3월이 시작되었다. 2019년이 된지 얼마 안된 것 같았는데 벌써 3월이라니. 시간은 정말 빠른 것 같다.
(다만, 우리 애들이 크는 건 정말 느린것 같고)
만연산 올라가는 길에 내가 좋아하는 "벽오동"이라는 식당이 있는데, 지나 갈 때마다 봤던 곳이다. 앞에서 쓴 Y496 카페를 가기 위해서도 올라가는 길에 봤다가 한번 들려야지 하고 들린 곳이다. 산뜨락이라는 식당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사진으로만 보면 카페가 아니라 식당이라고 착각하려나?)
라일락
처음엔 몰랐는데 산뜨락이라는 곳에서 식사하고 오는 경우 할인도 되는 것 같더라. 퓨전 한식 집이라고 하는데 제법 맛있어 보이는 비쥬얼이 한번 꼭 가보고 싶더라.
어쨌든 카페는 만연산 올라가는 길 옆에 있고 그렇게 크지는 않다. 도로에서 바라본 외관은 특별한 것이 없다.
라일락 외관
주차가 가능한 내부에 들어오면 산뜨락과의 한 세트 인 것 처럼 보인다.
산뜨락과 라일락
Cafe & Pub 이라는 글자가 눈에 띈다. 건물을 바라보면 크게 3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왼쪽은 1,2층 모두 비어 있다. 2~3번째 칸만 사용하여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라일락 전경
메뉴
이 곳은 디저트 카페가 아니다 보니 음료를 제외한 먹을 음식이 없다. 있는 것이라곤 무화과 피자(12,000원)뿐.
산뜨락에서 식사를 하고 왔었다면 상관 없었을 법 한데, 그냥 온 우리에게는 너무나 아쉬운 부분이였다. 애들에게 뭘 줘야하는 것 때문에 피자를 시키긴 했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져 버린 상황이 되었다.
처음엔 커피 종류만 판매하려고 했다가 왠지 수제 코너를 만들어서 다른 음료도 함께 파는 것 같았다. 아무래도 수제 코너이고 전통차 같은 느낌이라 커피보다는 가격이 좀 비싼편. 하지만 우린 커피를 마시러 왔기에, 수제차는 주문하지 않았다.
라일락 음료 메뉴
가격은 평범하다.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하지만 가장 좋은 점은 아이스와 따뜻한 커피의 차이가 없다는 점. 아이스를 선택할 때 500원에서 1,000원 더 내야 했던 부분은 없는 상황. 그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었다.
라일락 음료 메뉴
내부 - 1층
1층에는 총 2개의 문이 있다. 주차장에서 들어오는 정문과 거의 비상구 같은 거라 사진 찍으러 돌아다니다가 여기도 문이구나 해서 출입했던 도로변 인도에서 들어오는 작은 문. 정문에서 바로 들어오면 카운터와 키친이 보인다. 넓은 것 같지는 않지만 이곳에서 이렇게 많은 음료가 나온다는게 신기했다.
라일락 실내
난장 다이어리(2019.3.8.)에서 썼던 사진 속 머신들.
라일락 실내
내부의 대부분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답답한 마음은 들지 않는다. 벽이 있는 곳에는 소품으로 먼가 부족해 보일 법한 부분을 보완해주었다.
라일락 실내
요즘 카페에서는 샹들리에로 조명을 잘 쓰는 것 같다. 이전에 매종드오브제에서 봤던 샹들리에에 비하면 작고 볼 품없지만, 화려하지 않음에도 카페의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2층으로 가기 전에 계단 벽에 붙어 있던 소품
라일락 실내
출입구 바로 앞에 놓여 있는 음수대.
라일락 실내
1층은 생각보다 넓었긴 했는데 아쉬운 점은 테이블 간격이 너무 가깝다는 것.
광각으로 봐서 테이블 간격이 넓어 보이는 감이 있지만 생각보다 너무 가깝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테이블 수를 조금 줄이고 싶었다. 조금은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저트를 판매했다면 아마도 키친 주변에 디스플레이가 가능한 공간이 더 있었을 거고 그러면 뭔가 부족해 보였던게 조금은 더 완벽하게 보여질 것 같았다.
라일락 실내
내부 - 2층
특이한 점이 없는 계단을 올라가면 계단에 맞춘듯 한 큰 유리창과 그 앞에 놓인 화분이 보인다. 2층은 보아 아기자기한 소품과 엔티크한 의자가 있어서 사진찍기 좋은 장소 인 것 같다. 1층이 조금 단조로운 반면 2층 분위기는 완전 다른 것 같다.
아이들이 있다면 1층에 있는게 마음 편할 것 같고, 2층은 1층에서 느끼지 못한 분위기를 조금 느껴보기 위해서 방문 하는 거라면 괜찮은 생각일듯 하다.
그리고 2층은 단체가 오기에 좋은 장소. 테이블도 크고 그에 따라 앉는 의자도 최소 4인부터 6인까지 가능하다.
라일락 내부 - 2층 가는길
라일락 내부 - 2층 가는길
라일락 내부 - 2층 가는길
라일락 내부 - 2층 가는길
라일락 내부 - 2층 가는길
라일락 내부 - 2층 가는길
라일락 내부 - 2층
라일락 내부 - 2층
라일락 내부 - 2층
라일락 내부 - 2층
라일락 내부 - 2층
라일락 내부 - 2층
라일락 내부 - 2층
커피와 피자를 주문하다
카페라테는 색이 약간 밍밍한 색이다. 밍밍이 무슨 소리냐면 우유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보이는 그런 색이라고 해야할까?
커피는 아이스 커피로 주문하였고 커피맛은 뭐 soso...
항상 말했지만 카페는 커피 맛보다는 분위기지...
라일락 카페라테
라일락 아이스 아메리카노
라일락 카페라테, 아이스 아메리카노
델로스
무화과 피자
먹을게 없어서 주문했는데, 이곳에서 만드는 건 아니고 산뜨락에서 만들어서 옴. 오는 와중 약간 식어서 먹기 좋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맛있더라. 건 무화과가 중간에 1~2개씩 토핑되어 있고 무화과랑 베이컨이 없다면 누가봐도 고르곤졸라 같은 느낌이였다. 더구나 꿀까지 줬으니.
꿀이 너무 물러서(물하고 섞인듯한) 다 흘리고 먹었다. 그러다 보니 난리가... 금새 손이 끈적끈적... 우리는 그렇다 치고 아이들까지//////
그래도 맛있드라. 맛이 없을 수 없는 피자랄까? 크기는 생각보다 작았다. 30센치 정도 되는 듯 하다.
다만 미술관이 새로 생겨서 좋기는 한데 건물의 외향으로 보았을 때 상당히 넓을 것 같았던 전시 공간이 협소한 부분과 이전에 주차장으로 사용했던 공간에 미술관이 들어선 것이라 주차 공간이 많이 줄어 들었다.
화순군립석봉미술관 전경
외관을 보면 유리창이 있는 부분부터 모두가 미술관인 줄 알았는데, 그 부분은 사무실과 기타 공간(세미나실)이 있는 공간이다. 그리고 건물 특성을 보면 보이는 그대로가 아니고 마름모 꼴이다 보니 오른쪽 보다는 왼쪽의 폭이 상대적으로 작다.
화순군립석봉미술관 전경
건물 왼쪽에서 올라오는 계단이 있지만, 진짜 정문은 아마도 여기. 홀, 라운지 부분이다.
들어가면 조각상이 보이는데, 이것도 남화토건 대표 이사로 최재훈 이라는 사람이 기증한 것이었다. 공간 곳곳에 이런 기증한 작품들이 놓여 있다.
화순군립석봉미술관 - 내부 행복
내가 방문했을 때는 11월 3일로 석봉 최상준씨가 기증한 작품들로 전시회를 열었다.
아래는 1층의 제1전시관
화순군립석봉미술관 - 제1전시관
화순군립석봉미술관 - 제1전시관
2층으로 가는 길
화순군립석봉미술관 - 계단 표지판
2층으로 올라오면 2층 홀, 라운지가 있다.
좁아지는 건물 특성상 점점 폭이 좁아 보인다.
제대로 보지 못하고 금방 나왔던 지라 사진만 올려본다.
제2전시실
제2전시실
석봉전시실(아마도...)
석봉 최상준
전남 화순에서 출생하여 2064년 남화토건(주)에 입사 후 대표이사까지 이르렀던 인물이라고 한다. 2014년에는 광주 매곡동에 석봉 도서관을 건립하고 미술품, 서적 등을 기부채납하였고 2018년 2월에는 이곳 화순에 화순 군립 석봉 미술관을 착공하고 미술품 253점등 30억 원을 들여 기부채납 후 개관하였다고 한다.
2018년 12월 23일. 셋째를 낳고 나서 처음 움직인 첫 외출. 셋째는 기억나지 않겠지만, 우리 부부에겐 나름 큰 고민과 결심을 하고 나온 날이다.
일단 너무 추웠던 날씨에 이렇게 움직이는게 보통일은 아니니깐.
이 곳을 오게된 배경부터 설명해 보자면, 성탄절(크리스마스)가 되기 전 외출은 하고 싶고 멀리는 갈 수 없고 외식도 하고 싶고 해서 담양으로 어찌저찌 왔다가 멀리서 눈에 들어오길래 바로 들어 온 곳.
아주 자연스럽게 들어왔다가 밥먹고 커피 마시고 집으로 간 상큼한 날이였음.
근데 이름이 남촌미술관이 메인인지, 등대로부터의 자유가 메인인지 모르겠네. 영수증을 확인해볼걸 그랬다;;;
음식을 판매하지만, 다들 갤러리 카페라고 해서 카페에다가 넣음. 안그럼 맛집 카테고리에 넣으려고 했는데...
남촌미술관
그래서 일단 좀 찾아보니깐 남촌미술관이 진짜 이름같고 화가님 이 등대로부터의자유라는게 카페를 뜻하는 것 같긴 한데...
일단 이 남촌미술관에서는 이성태 화가님의 작품들로 꾸며져 있다. 아 저 "등대로부터의자유"라는 캘리는 문경숙 작가님이 쓰셨다고 하는데... 솔직히 나는 두분 다 모르는 분이라서 뭐라고 설명해줘야할지 모르겠다. 그래도 문경숙 작가님을 검색해보니 흙곰 캘리그라피라는 블로그 운영하시고 책도 쓰시소 강사도 하시는 것이 유명하신 분 같다.
남촌미술관 외관
그런데 꼭 이곳을 운영하는 이성태 작가님 작품만 있는 건 아니고 초대전 같은 것도 함꼐 하는 것 같다.
남촌미술관 외관
안쪽에 있는 건물은 1층이 카페 2층부터는 전시 갤러리로 운영되고 있다. 바로 앞에 보이는 컨테이너도 작품 전시를 위한 갤러리로 활용되고 있다.
남촌미술관, 별관 모습
폭이 좁기는 하지만, 제법 길어서 다양한 작품 전시가 가능하다.
남촌미술관 별관
나무에 걸려 있는 새집. 겨울이라서 새는 없겠지만, 날씨가 풀리면 작은 참새들에게 좋은 쉼터가 되지 않을까?
새집
실제로 써도 될 만큼 멋지게 보였던 우편함.
우편함
야외 테이블. 주변이 논 뿐이라서 휑해 보였다. 햇빛이 따스한 봄이나 가을에는 밖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남촌미술관 야외
남촌미술관 전경.
남촌미술관 전경
이금주 작가의 개인전을 열고 있다고 하는데. 작품 감상보다는 사진 찍는게 더 바빠서.
그리고 작품은 개인의 창작물이기에 최대한 작품을 찍지 않으려고 한지라 관련 사진이 거의(?) 없다.
남촌미술관 외부
남촌미술관 한켠에 있는 그네.
남촌미술관 그네
남촌미술관 외부 테이블. 아이들을 여기에 앉혀놓고 사진 찍으려다 실패. 안그래도 바람이 찬데, 그늘이라서 더 찼음. 이러고 둘째 아들 콧물나옴...(슬픔...)
남촌미술관 외부 테이블
어른들이 앉기에는 다소 작아보이는 의자. 3가지의 다른색들이 제법 어울린다. 다음 로고에서 나온듯한 색.
남촌미술관 외부 전시 의자
이 글의 메인 사진. 아직도 그림을 그리고 있는 듯한 생생한 모습. 작가가 잠시 자리를 비운듯한 모습에 그냥 찍고 봤다. 넓은 유리창 밖 세상을 보며 이런 작업을 할 수 있다면, 왠지 상상력이 팡팡 터질 것 같은 느낌이다.
그림은 메타세콰이어 길일까 싶었는데, 노랗게 물든 것을 보고 은행나무 인가 싶었던 그림.
별관 2층 작품
카페인지 갤러리인지 구분이 안되지만, 이런 작은 테이블이 자꾸만 앉고 싶게 만드는 것 같다.
혹여 작품일까 건들지 못했... 위 사진 같이 해놓아서 모든게 작품으로 놓여진건가 싶은 마음이 들었다.
별관 2층
안쪽 벽에는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창이 있는 곳으로 테이블이 놓여 있다. 그리고 사이사이에도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별관 2층
중간에 위치한 작은 유리창. 꼭 배 탈때 봤던 그 작은 구멍 같다. 밖을 보면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인 듯 하다.
별관 2층
작품 감상을 위해서인지 카페로써의 역할을 위한 공간인지는 분간이 잘 안되지만 분위기는 정말 좋은 것 같다. 옆이 전면 유리라서 창밖을 환하게 볼 수 있다.
별관 2층
조금은 특별해 보이는 조명. 작은 전구들이 큰 전구 안에 들어 있는 인테리어 조명.
배에서 달려 있는 조명 같은 철조망. 괜찮아 보이는 조합.
별관 2층
등대로부터의자유, 남촌미술관
카운터 위에 붙어 있는 그림들이 이성태 작가의 작품으로 보인다.
남촌박물관 카운터
좌 우 측으로는 악세사리등을 판매하고 있다.
2층으로 올가갈 수 있는 계단이 보이는데.. 올라가지 못했다. 위에서 사진 찍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카페 전경과 전시 중인 작품, 2층 갤러리의 사진이 없는게 아쉽다.
남촌박물관 카운터
테이블에 하나씩 보이는 작은 그림들. 그냥 아무렇지 않게 봤었는데, 와이프는 하나씩 다 봤나보다.
와이프가 알려줘서 아 이게 그림이였구나 알게 되었다.
남촌박물관 테이블
분위기는 카페인데, 식사류도 주문이 가능하다. 아이들이 배고플 때여서 크림 파스타와 그냥 돈가스와 치즈 돈가스를 주문하였다. 파스타는 정말 맛있었음. 두 아들 모두 좋아하는 건데도 불구하도 반이나 먹었다.(나쁜 아빠인가...)
남촌박물관 파스타
내가 주문한 치즈 돈까스. 맛도 나쁘지 않았다. '와 엄청 맛있다!' 정도는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12,000원하는 돈가스인지는 조금 아이러니... 이건 개인취향이니 더이상의 언급은 삼가. 내가 맛본 치즈 돈가스가 그랬던 거지.
2019년 2월 24일. 날씨가 갑자기 좋아진 것 같다. 봄 날씨 같은 훈훈한 날씨에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밖으로 나가게 되었다. 화순에 살다 보니 화순 카페에 대해 리스트로 정리해보고 꼭 가보고 싶은 곳을 하나씩 정리하면서 찾아보고 있는데, 피라미드 카페는 그런 면에서 신선하고 관심이 갔다.
커피다크빈스는 화순읍내에서 약 20분 정도 시간이 걸린다. 읍내보다 외각이다 보니 시간이 좀 걸리고 도곡까지 가서도 조금 더 들어가야한다. 시골 골목길 같은 길을 천천히 가다보면 나오는데, 이 곳을 찾아 들어오면서도 다양한 카페가 많이 있었다.( 다음에 또 와봐야지)
사람이 없는 곳을 먼저 찍다보니 시간이 조금씩 섞여 있는데, 최대한 정리해서 잘 올려 보도록 하겠다.
피라미드 카페
외부를 보자마자 신기하게 생겼다. 피라미드 모양이라니. 외부의 모습이 처음부터 신선하다.
피라미드 건물 뿐만이 아니고 옆에 작은 건물도 있는데 이 곳까지 같은 곳이다.
피라미드 카페
왼쪽에 있는 건물에서 사진찍다가 들었는데, 원래 여기가 고기 파는 식당 이였다고 한다. 어쩌다가 카페로 변했는지 까지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고기 파는 식당보다는 원래 카페로 만들어진 것처럼 잘 어울렸다.
파리미드 카페
자동차 동호회인지 모르겠지만, BMW 오픈카가 줄을 지어 있었다. 커피숍의 이름은 커피다크빈스. 표지판이 없다면 이 곳의 이름조차 알기 어렵다. 카페라는 표시는 도로변에 있는 이 표지판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이다.
커피다크빈스 표지판
외부에서도 손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테이블이 있다.
아직은 춥지만, 날씨가 더 풀리게 되는 4월이나 5월에는 내부보다 이런 외부를 더 선호 할 것 같다.
커피다크빈스 외부 테이블
주 출입구는 이렇게 돌로 꾸며져 있다.
커피다크빈스 주 출입구
들어오면 넓은 카페의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만 있는게 아니고 왼쪽 끝에도 더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
1층만 해서 테이블만 최소 15개정도 있는 것 같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현관에서 오른쪽을 보면 로스팅 된 원두를 볼 수 있다. 판매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책과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이 구비되어 있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커피다크빈스 내부
내부로 조금 더 들어오면 작은 테이블과 셀프바(물은 셀프)가 있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빨간 도장이 찍힌 종이에는 다양한 좋은 글귀들이 있다. 빨간 도장의 주인공이 캘리한건지, 글귀들까지도 창작인건지는 모르겠지만, 비슷한 글자체로 참 많은 캘리를 한 것 같다. 전문적인 캘리그래피인지는 모르겠지만, 곳곳에 이러한 작품들이 눈에 들어왔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카운터와 커피를 준비하는 직원은 총 두명. 사진에는 한명만 나오지만, 2명이 있었다.
도착했을떄는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사람이 많이졌다. 1층의 테이블 전체가 채워졌다면 혼자나 둘이서 하기엔 조금 힘들어 보였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로스팅하는 기계인데, 들어 올 때부터 열심히 일하고 있더라. 로스팅한다고 해서 커피향이 내부에서 확 풍기거나 하지는 않았다. 보통 로스팅하면 커피향이 엄청많이 나는데. 향을 모두 밖으로 빼는지 아니면 로스팅하는게 아니고 건조만 하는 것인지 헷갈렸다.(추정상 건조시키는 것으로... 혹은 식히거나)
다른 곳은 작은 카페여도 제법 큰 로스팅 기계로 작업하던데. 이 곳은 작은 기계로 잘 만드나 보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한사람이 쓴 듯한 캘리가 이렇게 많이 있는 것을 보니, 이렇게 한 사람이 사장님인가? 지인이라고 해도 이렇게 많이 쓰기엔 부담이 되었을 텐데. 괜한 고민을 해본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간식거리로는 다양한 것이 준비되고 있었다. 케이크, 롤, 베이글, 허니 버터볼, 허니 브레드, 마카롱 등등.
일단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이 구비되어 있어 너무 편했고 좋았다.
단 마카롱 가격이 좀 쌘 편이다. 보성 율포 수제 마카롱이 제일 비싼줄 알았는데, 이곳 수제 마카롱 가격이 더 쌘 것 같다.
커피다크빈스 간식거리
아무리 이런 두께라고 하지만 3,500원이라니...
커피다크빈스 수제마카롱
커피다크빈스 수제마카롱
카페를 자주 다니다 보니, 머신을 한 컷씩 담는다. 이곳에서 쓰는 기계가 어떤 건지도 알게 되고, 이런 기계들을 통해서 하루에 뽑는 커피가 얼마나 되는지도 고민하게 된다. 머신의 경우도 하루에 뽑을 수 있는 권장 잔수가 있더라.
프린터가 하루에 뽑을 수 있는 권장페이지가 있듯이.
커피다크빈스 커피머신
1층에서 카운트 근처와 가운데 자리는 이집트의 그림들이 장식되어 있다. 피라미드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커피다크빈스 내부
카운터와 벽 사이에서 한컷.
커피다크빈스 내부
창가쪽 정가운데 자리. 창밖이 훤히 보이는 자리.
커피다크빈스 내부
중간에 위치한 이집트 벽화.
커피다크빈스 내부
그 분이 적은 다양한 글귀들.
커피다크빈스 내부
코너 안쪽에 위치한 테이블들.
중간에서 안쪽을 들어가며 보이는 카페 내부를 정리해 보았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동양화로 꾸면진 벽면. 이집트 같은 줄 알았는데, 무언가 언발란스 하는 듯.
무심하게 올려져 있는 커피잔. 누군가 마시고 놔두고 간게 아니고, 소품으로써 그 역할을 다하는 것 같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소품
조명을 뒤로하고 4장의 한장같은 그림으로 꾸며진 벽 인테리어.
커피다크빈스 내부
커피다크빈스 내부
사람이 많아서 엄두를 낼 수 없었는데. 가짜이긴 하지만 바닥에 돈 들어있는 것을 보니 돈 방석 위에 앉은 기분이랄까?
커피다크빈스 내부
2인석보다는 4인석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내부 사진을 모아서 올려 본다.
옆 건물. 1.5층으로 가는 길
옆 건물로 넘어가면, 높이는 약 1.5층 밖에 안되는 높이에 칸막이가 있는 자리가 있다.
테라스가 있어서 외부로 나갈 수도 있고, 아이들을 위해서 바운서와 아기 침대등이 구비되어 있다. 작은 배려이지만 또 오고 싶어지는 마음이 생기더라.
일단 사진을 올려본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복도에 올라서면 바로 셀프바와 화장실이 있다.
이 건물 화장실은 청소를 좀 해야겠더라. 타일인데도 불구하고 방문 당시에는 흙 바닥이였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복도 오른쪽에는 파티션보다는 전체가 뚫어 넓은 홀 형식이다. 창문이 커서 창 밖을 보기도 좋고, 무엇보다 서로의 간섭이 없게 넓게 떨어진게 마음에 든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아프니까 사랑이다.
아프니깐 사랑을 안하려 하는 것 같은데. 사랑은 사랑이지, 아프니깐 사랑은 좀 아닌 듯...
아 이건 내생각. 사진만 올리려다 보여서...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자리. 적당한 창 크기와 적당한 밝기와 적당한 분위기가 잘 어울어지는 자리였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두번째로 괜찮게 여겼던 자리.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복도 왼쪽에 있는 곳은 각각 파티션으로 구분되어 있다.
첫번째 방은 테라스로 나갈 수 있는 출입구가 있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두번째 방인데, 여기가 아이와 아기들을 위한 방인 듯.
아기침대와 바운서, 아기의자까지 완벽하게 있던 공간이였다.
처음부터 이 자리를 알았다면 다른 곳에 앉지 못했을 것 같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세번째방. 두번째 방하고 파티션이 있지만, 커튼으로 구분된 파티션.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네번째 방.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마지막 다섯번째 방.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복도 끝에서 바라본 복도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나쁘지 않았던 커피
인테리어나 소품등에 신경쓰다가 항상 놓치는데, 커피 맛은 괜찮았다.
고소한 맛이 좀 있었던 것 같고, 역시나 내가 싫어하는 탄맛이 약해서 좋았다.
아직 신맛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런 느낌보다는 고소한 느낌이 확실히 강했던 것 같다.
커피다크빈스 - 주문음식
커피다크빈스 - 주문음식
커피다크빈스 - 주문음식
커피다크빈스 - 주문음식
사진이 많다보니 일일이 내용에 코멘트달기가 너무 힘들더라.
그러다 보니 구지 글을 많이 쓸 필요가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그렇지만, 내용을 거의 안보고, 사진만 보고 가더라.
사진이 중요하지 내용이 중요하지는 않더라고. 그래도 내가 기억하고 정리해야 다음에도 내가 어떤 기분이였고 괜찮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니 최소한의 기분등을 잘 써놔야할 것 같다.
무튼 생각보다 너무 괜찮다보니, 솔직히 남들에게 알려주기 싫을 정도다. 우리 가족만 알고 쓰고 싶은 생각이 좀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