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전남 화순 | 카페, 빵집 - 브레드 백 | 2022.07.09.
화순에서 괜찮은 곳을 추천하라고 하면 이야기할 수 있는 곳, 오늘은 브레드 백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한다. 방문일: 2022. 7. 9.(토) 토요일 오후이다 보니 역시나 사람들이 많았다. 넓은 도곡 먹자 골목(..?)을 지나면 온천이 있는 곳을 지나가면 작게 있는 곳인데, 아마도 인스타나 기타 다른 곳에서 소개 된 곳에 비하면 조금 작아서 당황할지도 모른다. 와이프는 아들 둘을 데리고 미용실에 갔고, 오늘도 딸과 둘이 데이트 하러 나왔음. 건물의 정 중앙 쯤에 위치한 정문을 통해 이 곳이 브레드 백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겉으로만 봐도 깔끔함이 느껴진다. 아무래도 디저트카페라는 점에서 청결해 보이는 깔끔함이 주는 안도감과 하얀색이 주는 편안함은 보기만해도 맛있어 보이는 신뢰감을 주는 듯 하다. 평일은..
전남 화순 | 포레스트 96 - 사진정리 | 2019.04.14.
2019년의 기록. 벌써 3년 전 이야기. 코로나19가 터지기 전 사진. 정말 빠르게 흘러가 버린... 추억.
전남 화순 | 카페 아더맨 - 사진 정리 | 2020.10.20.
화순에서 잘 나가는 카페, 아더맨 2020년을 마지막으로 그 이후에는 한 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그때 찍었던 사진이 있어 정리하는 차원으로 올려본다. 한창 더워질 때라 그런지, 가을의 날씨와 모습이 빨리 오기를 기대하게 되는 듯하다. 아직도 그때 보았던 그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바뀐 게 있는지 궁금해진다. 그때 마셨던 커피와 디저트가 갑자기 생각나는 오늘. 정말 오랜만에 한번 가 봐야 하나 고민하게 된다. 아더맨의 여름이 조금 궁금해진다.
전남 화순 | 카페 설화 - 호두과자 | 2022.07.03.
화순 도곡에 가면 "설화" 라는 카페가 있다. 여기에서는 아띠몽이라는 곳에서 만든 호두과자를 팔고 있는데, 커피를 마시러 가기 보다는 호두과자를 사러 한 번씩 들리는 곳이다. 이 호두과자에는 호두가 하나씩 들어가 있고 두툼하고 맛있는 호두과자이다. 휴게소에 파는 호두과자보다 더 바삭하고 푸짐하다. 그래서 그런지 개당 500원이나 하는 비싼 녀석이다. 아래의 사진에 나오는 한 박스에 20개가 들어가 있고 10,000원이나 하는 비싼 녀석이다. 집으로 가는 길에 맛이 좋아 구매했던 걸 찍어보았고, 또 이렇게 남겨 본다.
전남 보성 | 카페 봇재 그린다향 | 2022.06.26.
단순히 보면 화순에서 보성까지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지도로 보면 바로 밑에 붙어 있는 가까운 곳이지만,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은 아무래도 밑으로 끝까지 가야 해 1시간은 잡고 가야 한다. 귀찮다는 이유로 그리고 주말은 조금 편하게 있고 싶은 마음에 자주는 아니지만 이렇게 한 번씩 고향 집으로 내려오는데 11시에 시작되는 예배시간을 맞추어 도착하려고 조금 일찍 출발하는 편이다. 평소와는 다르게 이 번에는 조금 더 일찍 출발하게 됐는데 30~40분 정도 여유가 생겨 "봇재"에 들렸다. 예전에 작성했던 것도 있으니 자세한 설명은 참고하면 되겠다. 2019.03.08 - [난장 리뷰/카페 리뷰] - 전남 보성 - 녹차밭 근처 카페, 봇재 그린다향 전남 보성 - 녹차밭 근처 카페, 봇재 그린다향 보성에 내려가..
전남 나주 남평 | 카페 리비에르 | 2022.06.25.
여름의 시작 날이 너무 더워져 잠깐의 외출도 쉽지 않다. 더구나 이제 시작되는 장마의 습한 기운은 더위로 속상한 마음에 기분 나쁨이라는 것을 더해줬다. 나주에 볼 일이 있어서 방문했다가 집에 가는 길에 새로운 카페 "리버트리"라는 곳이 생긴 것 같아 가보려고 했었다. 퇴근하는 길에 보이는 "리버트리"는 독특하게 지석천 중간에 빨간 건물이 예쁘게 보인 외관으로도 한 번은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예쁘게 보이는 카페였다. 하지만 가는 길은 순탄치 않았다. 지석천을 바로 앞에 두고 있어서 그런지 바로 가는 길은 없었고 조금은 돌아서 가야했다. 더구나 2차선 도로도 아닌 일방통행만 가능한, 즉 차 1대만 들어갈 수 있는 도로로 되어 있는 이 곳은 가는 일 마저도 약간의 스트레스가 생겼다. 하지만 진짜..
난장테레비 - 전남 화순 - 아더맨(Aderman) - 두 번째 이야기
예전은 사진만 찍었다면, 이번에 갔을 땐 영상으로 남겨보았다. 2020/05/17 - [난장 리뷰/카페 리뷰] - 전남 화순 - 아더맨 ( Aderman ) 보성에 내려가는 길에 잠깐씩 보이는 건물이 있다. 빨간 지붕이 인상적인 이곳, 처음엔 차가 많이 있어 특색있는 카센터나 정비소인 줄 알았다. 그러다 우연히 인스타에서 발견했는데 카페라는 걸 보고 나서 방문하게 됐다. 예전엔 가구 공장으로 사용되다가 카페로 변경되었고(카카오 맵-로드뷰 참조), 특이한 점은 바로 옆이 철길이 있어 기차가 지나가는 걸 카페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광주 근교이자 인스타 핫플레이스 중 한 곳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 단점은 비싼 가격. 보통 아메리카노가 1,500~2,000원 정도라면 여긴 한 3배 정도 비싸다. - ..
난장테레비 - 전남 화순 - 카페 플레라 플레로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잠깐의 시간. 괜찮은 분위기에 찍어 보았다. 꽃을 좋아한다면 가보면 좋을 곳! ▶ 사용 카메라 ■ Sony A7M3 □ Gopro Max □ Gopro Hero 9 □ DJI Osmo Action □ DJI Osmo Pocket □ DJI Mavic Air2 ▶ 사용 렌즈 - A7M3 전용 ■ Tamron 28-75 F2.8 FE □ Samyang AF 14mm F2.8 FE □ Samyang AF 35mm F2.8 FE ▶ 기타 장비 □ Feiyu AK2000s - 짐벌 □ Sony PCM-A10 - 녹음기 □ BALSANG BSM200 - 무선마이크 □ SUNWAYFOTO FL-120 - 카메라 라이트(휴대용 조명) □ Lightling QZSD-QH780C - 슬라이더 □ ..
전남 화순 - 아더맨 ( Aderman )
2020년에 새롭게 방문한 첫 번째 카페. 인스타 보면서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카페이다. 이 곳을 알게 된 건 훨씬 전인데, 이게 정말 카페라는 것은 지난 주 쯤에 알게 되었다. 보성 내려가는 길에 창고형 카페처럼 생겨서 카페인가 했었는데, 볼 때마다 차가 앞에 많이 있어서 카센터 인가 오해도 했었다. 그래도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알게 되서 참 기쁘다. 이른 시간은 아니였는데, 사람이 참 많았다. 아니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없었는데 자리를 잡고 나서는 빈자리 찾는게 더 어려울 지경이였다. 오픈은 11시인 것 같은데, 그 때 쯤 방문하는게 조금은 여유롭게 사진도 찍고 괜찮을 것 같다. 살짝 흐린 날씨에 사진이 전체적으로 어둡게 나온것 같다. 밝게 편집하면 되지만, 괜히 건드..
커피, 꽃
2020년 5월 16일. 새로운 카페가 있다는 걸 우연히 알게 되어 한동안 가지 못했고 소홀히 했던 카페 투어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물론 카페가 이쁘고 좋았는데 글쎄 정말 별거 아닌 문 앞에 있는 수국이 너무 예뻐서 나도 모르게 사진을 찍게 되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제대로 된 꽃구경을 못해서 그런지, 꽃만 봐도 잠시 머물게 된다. 코로나 19가 오고 나서 바뀐게 너무 많은데, 무엇보다 꽃 구경하기 바빴을 봄이 순식간에 지나가서 그런지 한 번씩 스쳐 지나가는 이런 꽃들이 너무나 소중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정말 별거 아닌데, 기분이 좋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