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 리뷰/문화 리뷰

    드라마 - 시크릿 가든(2010, SBS)

    이게 이렇게 오래된 드라마였다니ㅋㅋ 생각해보니 대학생 때 친구랑 연구실에서 봤던 기억이 있다. 제목이 별로여서 재미없겠지 했는데. 나름 최애 드라마 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연출: 신우철, 권혁찬 극본: 김은숙 출연: 하지원, 현빈, 윤상현 편성: 2010.11.13. ~ 2011.01.16. 회차: 20부작 최고 시청률: 35.2% 그사세에서의 현빈의 연기가 좀 아쉬웠다면, 여기서의 현빈은 극과 극. 정말 연기를 잘하는 배우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다. 거의 신드롬에 가까운 한 땀 한 땀 트레이닝 복과 드라마에서 언급했던 유행어들이 거의 2010년 후반과 2011년 초반에 거의 당연하다 할 정도로 사용하고 그랬으니깐. 그 때는 아무 생각 없었지만, 나이 먹고 처음부터 다시 보시 길익선(정인기)님이 그런 엄청..

    드라마 - 힐러(2014, KBS2)

    내가 몰랐던 지창욱의 멋짐을 느끼게 해줌. 2017년에 방송했던, 그리고 바로 앞에서 봤던 수상한 파트너 보다 과거에 더 연기를 잘한 느낌이다. 최근 박민영이 출연한 것을 보면, "그녀의 사생활", "김비서가 왜 그럴까"등에서의 모습에서 성숙(?)한 좀 나이들어 보이는 모습이였다면 여긴 조금 더 어린 모습으로 보여졌다. 그리고 느낀점. 박민영은 긴 머리가 잘 어울린다. 연출: 이정섭, 김진우 극본: 송지나 출연: 지창욱, 유지태, 박민영, 박상원, 도지원, 김미경, 오광록 편성: 2014.12.08. ~ 2015.02.10. 회차: 20회 최고 시청률: 10.3%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싸우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

    드라마 - 수상한 파트너(2017, SBS)

    역시 지창욱 이란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내용이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서 혼났는데, 그냥 지창욱이란 배우가 모두를 끌고 가는 듯 했다. 언제 "도시어부"에서 이덕화와 친분이 있어 보였는데, 여기서 함께 드라마를 찍었나 보다. 기획: 박영수 제작: 더스토리웍스 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정동윤 출연: 지창욱, 남지현, 최태준, 권나라, 동하 편성: 2017.05.10. ~ 2017.07.13. 회차: 40부작 최고 시청률: 10.5% 기억상실로 결정적인 수간을 무한 반복하는 살인자와의 쫓고 쫓기는 스릴러이자 남녀주인공의 아주 웃기는 로맨틱 코미디 설명은 아주 웃기는 로코라고 하는데... 아니다... 개인적으로 지창욱만 볼거면 추천까지는 아니고 훑어 보세요... 내용이 좀 어렵다고 할까? 아니 솔직히 ..

    드라마 - 당신이 잠든 사이에(2017, SBS)

    배수지라는 배우가 가장 잘 어울리는 드라마 인듯. 구성, 스토리는 좋으나 약간 모호한 부분이 있었다. 남홍주(배수지)가 꿈을 꾸게 된 계기라든지. 최 수사관은 정말 남홍주와 정재찬을 몰랐을까? 정재찬(이종석)도 왜 갑자기 꿈을 꾸게 된건가. 살려준건 어릴때면서. 구해주면 생기는 능력치고는 너무 늦게 나타난건 아닌지. 등등등 이 있을 듯. 기획: 이용석 제작: iHQ 정훈탁, 황기용 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박수진 출연: 이종석, 배수지, 이상엽, 정해인, 고성희 편성: 2017.09.27. ~ 2017.11. 16. 회차: 32회(방송회차 기준) 최고 시청률: 10.0% 왓챠를 보면서 내가 모르고 있던 드라마가 많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된다. 이번 드라마도 마찬가지였는데, 좋아하는 배우인 이종석이 나..

    드라마 - 그들이 사는 세상(2008, KBS2)

    시청률은 그닥이지만... 드마라를 바라보는 눈이 바뀌게 된 드라마. 내가 보는 이 드라마가 얼마나 많은 스텝들과 고생으로 만들어 지는지 다른 이면도 살짝 본듯 한 느낌. 내 기억으로는 한번도 이런 부분에 대해 설명해주거나 이야기 되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찍고 있다는 모습이 내가 드라마에 대한 시선과 내가 이런 저런 후기를 남기는게 옳은건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감독: 표민수, 김규태 , 작가: 노희경 출연: 송혜교, 현빈, 임기준, 배종옥, 김갑수, 이다인, 최다니엘 편성: 2008.10.27. ~ 2008.12.16. 회차: 16부작 최고 시청률: 7.7% 이번에 왓차로 다시 보기전에도 한번 봤었는데. 물론 본방은 보지 못했지만, 왜 이런 드라마를 보지 못했는지 후회했던... 그런적이 ..

    드라마 - 질투의 화신(2016, SBS)

    소개-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 감독: 박신우, 극본: 서숙향 출연: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 이미숙, 이성재, 박지영, 서지혜, 문가영, 김정현, 안우연 편성: 2016.08.24. ~ 2016.11.10. 회차: 24부작 최고 시청률: 13.2% 색다른 소재임은 분명하다. 유방암으로 표나리(공효진)와 이화신(조정석)을 잇게 만드는 역할이 될지는 상상도 못 했으니깐. 두 남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표나리가 미워보이기도 했지만, 일단 전체적으로 재미있는 드라마였다. 24부작이라 좀 많이 길었던 부분이 흠이라면 흠. 로맨스 드라마는 이러나 저러나 16부작 또는 12부작이 그나마 나은 듯. 더 많은 회차는 뭔가 ..

    드라마 - 운빨 로맨스(2016, MBC)

    배우 황정음의 "그녀는 예뻤다" 이후의 후속 드라마. 물론 케릭터가 완전 다르기 때문에 다르게 보이는 것이 맞지만. 참 우는 연기를 잘하는 것 같다. 뭔가 애절한 느낌? 감독: 김경희, 극본: 최윤교, 원작: 웹툰 김달 님 작품 "운빨로맨스" 출연: 황정음, 류준열, 이청아, 이수혁, 김지민, 김종구, 김상호, 정상훈, 기주봉, 나영희, 정인기, 이초희, 정영기, 윤봉길, 진혁, 차세영, 권혁수 편성: 2016.05.25. ~ 2016.07.14. 회차: 16부작 최고 시청률: 10.3% 모든게 자신의 운빨이 없기 때문에(미신) 부모님도 돌아가시고 동생이 다친 것만 같은 "심보늬". 논리적인 사고로 과학적이고 수학적인, 미신따위는 믿지도 않는 남자 "제수호"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는 볼만..

    드라마 - 순정에 반하다(2015, JTBC)

    시청률로 봤을 땐 망한 드라마 친구가 잔인하게 느껴진 드라마 김소연이 좋아서 본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정경호가 좋아서 본 드라마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으려나? ㅎ 감독: 지영수 출연: 정경호, 김소연, 윤현민, 박영규, 안석환, 공현주, 조은지, 이시언, 진구 편성: 2015. 04. 03. ~ 2015. 05. 23. 회차: 16부작 최고 시청률: 1.7% - 네이버 출처 대충 내용을 정리하면(홈페이지 내용 짜집기) 강민호(정경호)는 세계 최대 금융사 골드 파트너스의 투자 전문가이다. 하지만 사람들 뇌리에 각인 돼있는 비공식 직하은 몹쓸 장사치, 기업 사냥꾼, 금융 폭력배. 25년전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과 야심이 넘치던 삼촌이 조카의 회사를 뺏기위해 이사회와 주주들을 움직였다. 가장 믿어왔던 비서..

    드라마 - 그녀는 예뻤다 (2015, MBC)

    코로나 19로 집 밖으로 나가기 힘들었던 지난 4월. 출퇴근 하면서 드라마 완독을 하였다. 물론 제대로 보기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재미는 모두 느낄 수 있을 ㅎ 왓챠플레이 연간 회원의 위엄. 돈 값을 하려면 제대로 봐야지... 이번에 완결까지 본 드라마는 "그녀는 예뻤다." 이다. 감독: 정대윤 출연: 황정음, 박서준, 고준희, 최시원, 박충선, 이일화, 안세하, 신동미, 신주연, 신혜선, 황석정 편성: 2015. 09. 16. ~ 2015. 11. 11. 회차: 16부작 최고 시청률: 18.0% - 네이버 출처 다보고 나서는 최시원이 이렇게 연기를 잘했나 싶었다. 왜 이걸 이제야 봤는지... 일단 드라마의 내용을 보자면... 못 생긴게 죄 인것 마냥 행동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조금 불편하기도 했다. 후반부..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던 드라마, JTBC - 눈이 부시게, 2019

    내 삶이 때론 불행하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질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 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으니까요.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었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눈이 부시게 첫 방송 하기전에 잠깐의 광고를 보면서 한지민이 나온다는 것을 보고, 이 것도 봐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