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무슨 말이 필요하랴.

혹시나 꿈꿨던 벚꽃 날리는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절에 가서 "하나님의 은혜"임을 느끼고 왔다.

 

종교적인 것을 떠나 우리 나라의 문화재라는 마음으로 절을 가는 편이다.

난 크리스챤인데 교회에서 느끼는 종교적 평온함과 또 다른 느낌의 평온함이 다가 오는 듯 하다.

 

 

 

반응형
반응형

집에서 넉넉히 5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카페.

이렇게 포스팅하기 전에 두어 번 갔었는데, 못 올리고 있다가 이제야 올려본다.

 

어쩌면 화순에 사는 나로서는 가장 가깝고, 광주에 사는 지인들이 화순 군민보다 더 잘 알고 자주와 본 카페가 이곳이 아닐는지 싶다.

 

이곳은 단독주택이 있던 자리에 새로운 건물을 짓고 만들어진 카페다 보니 큰 도로보다는 작은 도로 사이에 있는 카페이다.

 

For rest: 쉬기 위해

Forrest: 연회

 

어찌 됐건 카페.

외관

 비가 오고 있어서 조금 꾸리꾸리 하지만, 그래도 인스타에 보면 많은 사람들이 멋지게 찍어 놓았다.

가장 유명한 장소가 아래의 사진에서 보이는 주차장 쪽 컨테이너가 아닐까 싶다.

 

보통 한 번씩은 모두 찍고 가는 것 같던데... 나는 아니 우리는 그런 거 안 좋아하니깐...

컨테이너와 시멘트로 꾸며진 외관은 처음엔 카페보다는 미술관 같은 느낌이 더 강하게 왔다.

카페라고 하니깐 카페구나 하는 정도.

익숙한 외관이 카페라는 느낌을 조금 약하게 해주는 것 같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Coffee and Library라고 쓴 게 보이는데.

표시되어 있는 것과 같이 커피뿐만 아니라 책 읽기도 좋은 장소로 느껴진다.

그리고 테슬라 전기차 충전소.

카페 옆에 2대를 충전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보통 고속 충전도 40분 정도 걸린다고 하니 이 곳에서 충전하면서 카페에서 커피나 책을 본다면 어쩌면 그저 멍하니 기다릴 시간이 조금은 의미 있게 다가올 것처럼 느껴졌다.

 

화순이라는 동네가 솔직히 그렇게 도시스러움이 묻어 나오는 곳이 아닌데, 테슬라 차보다 충전기를 먼저 보다니.

먼가 고급스럽게 느껴졌다.

 

 2층으로 가는 계단에 있는 미끄럼 주의 표지판.

작은 소품에도 신경 쓰고 있음이 느껴졌다.

 

1층

들어가면 전체적으로 컨테이너가 있는 게 아니고 ㄷ자형으로 되어 있는 구조임을 확인할 수 있다.

중간은 비워있고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다.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은 총 2개로 이 중간에 있는 것과 처음에 주차장 쪽에서 바로 올라갈 수 있는 외부 계단 등이 있다.

 

카운터는 카페를 바라보면 오른쪽에 위치해 있으며, 보통 첫 출입문에서 들어가자마자 보인다.

 

음료 이외에 판매하는 것을 소개하는 곳이 있고,

 

 그곳을 지나면 카운터가 보인다.

 

 커피 머신 앞에 놓인 아기자기한 소품을 감상하면서 음료를 주문하면 된다.

 

 이 곳에서는 오전 11시 이후에 빵을 새로 만들어 나오며, 카운터 옆에 있는 디저트와는 별개로 카운터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종류나 사진은 포스팅 아래에서 설명하기로 하겠다.

 

 카운터 옆에서는 롤 케이크와 티라미수, 딸기 조각 케이크 등을 판매하고 있다.

아이들이 티라미수를 엄청 좋아하더라. 딸기 조각 케이크도 사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별미인 듯.

 

 우리가 2019년 4월 14일에 방문했었는데 이때는 2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오전이라서 조금 뒤에는 빵이 나왔었는데 1명은 빵을 굽고 있었던지 3명 정도 본 것 같았다.

손님들이 생각보다 많이 오는 편이라 3명으로도 조금 바쁘게 일하는 것 같았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책이 있는 공간이 나온다.

자유롭게 책을 보고 다시 제자리에 가져다 놓기만 하면 된다.

012

 보통 4인용 테이블인데, 중간에 위치한 이곳은 딱 2명씩 앉기 좋게 되어 있다.

 

 화장실은 이 곳이 화장실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화장실 표시가 앞에 없어서 한 번은 저 비상구로 나갈 뻔 봤었다.

 

 

그리고 보통 4인 이상인 경우 카운터가 있는 컨테이너 건너편에 있는 곳으로 오는 것 같다.

아이를 데리고 2층은 좀 무리고, 보통 아이가 있다면 1층에서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1층 외부 테라스

 1층에는 외부에서도 즐기기 좋게 테라스가 있다.

날씨가 좋았다면 더 이쁘게 나왔을 텐데.

 

지난번에 왔었을 때는 날이 좋아서 그런지 추웠지만 밖에서 음료를 마시면서 책을 보는 사람이 있었는데.

외부 테라스에는 이런 공간이 2개가 준비되어 있다.

 

일찍 와서 먼저 앉는 사람이 장땡!

01

그리고 중간중간에 보이는 로고들.

참 이쁘게 잘해 놓은 것 같다.

 

다시 1층으로.

 

2층으로 올라가 보자.

 

 


  

2층

 2층 외부 테라스이다.

역시나 비가 오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2인 좌석과 4인 좌석이 구비되어 있다.

천막이 있지만 비가 들어오는 천막이라 비 오는 날은 피하는 게 좋을 듯하다.

 

2층 중간쯤 보면 아래와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관성 있어 보이는 색상이 있지만, 1층은 책으로 2층은 사진 콜라주로 느낌이 조금 다르게 나타난다.

 

하지만 본질이 커피와 도서관인 것처럼 중간중간에 책이 꼭 있다.

 

그리고 2층은 1층보다는 조금 더 젊어 보이는 느낌이 든다.

전체적으로 조금 더 화려한 느낌이다.

 

조명도 테이블에 포인트를 주는 것처럼 구성되어 있다.

1층은 전체적으로 밝게 해주는 것이라면 이곳은 온전한 내 테이블을 집중하게 해 준다.

01

 

 이른 시간 친구들을 만나기 좋은 2층인 듯싶다.

 

 2층 중간중간의 틈에 작은 소품들이 잘 꾸며져 있다.

크리스마스는 한참 지났지만, 밋밋하게 보였을 공간을 채워주는 느낌이다.

 

그리고 창밖을 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

가장 마음에 든 곳이 이곳이 아닐는지.

 

누군가 이곳에 앉아서 혼자 커피를 마시고 있다면, 나도 모르게 셔터를 눌렀을 법 한 괜찮음이 있는 장소이다.

01

 화장실 옆에 있는 세면대와 화장 공간.

깔끔한 게 인상적이었다.

 

6인이 앉을 수 있는 단체석도 구비되어 있다.

 

 소화기가 빨간색으로 보였다면 조금 어울리지 않았을 것 같지만,

그래도 본연의 색인 빨간색을 버리고 흰색으로 아니 크림 색인가? 무튼 색이 다른 색인 게 어색하기도 하면서 잘 어울렸던 것 같다.

(근데 색이 빨간색이 아니라서 무슨 일 생기면 이게 소화기인 줄 모를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듦)

 

 1층보다는 다양한 사진들이 보이는 것 같다.

 

 위에서 봤던 마음에 들었던 장소.

조금 다른 각도에서 찍어 보았다.

 

무언가 집중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잘 찍은 것 같다. ㅋㅋ

 

1층은 문 밖으로 나오는 곳이지만 2층은 유리문이 한번 있고 베란다처럼 구성되어 있다.

떨어지지 않도록.

 

 유리창에 표시된 로고.

 

내려가기 전에 다시 한번 마음에 들었던 장소와 함께 찍어 보았다.

 

 

 

음료 및 디저트

 역시나 항상 주문하던 그대로 

- 아이스 아메리카노

- 카페라테

를 주문하고 아이들을 위해

- 티라미수

- 딸기 조각 케이크

을 주문하였다.

 

엄청 먹음직스럽다. 그중에 나는 딸기 조각 케이크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맛도 있었고)

 

 

 딱 이 정도가 적당한 것 같은데. 무튼 생각보다 엄청 크다.

일반 조각 케이크의 2~3개 정도는 되는 양이다. 그래서 가격이 조금 더 비싼 것 같긴 하다.

 

 그리고 처음 부분에서 설명하지 못한 먹음직스러운 빵들.

11시 이후에 나오는 빵. 처음엔 찍지도 못했다가 기다리다 나오는 것 보고 찍었다.

 

아래는 크림 큐브

 

그리고 크림 치즈 어니언, 브라우니, 초콜릿 큐브

 

블루베리 타르트, 앙버터

 

치즈 타르트

 

얼그레이 파운드, 당근 케이크

 

그리고 전체 샷!

 

 지금 들고 있는 저게 우리가 추가 주문한 것들!

 

다시 전체 샷!

 

우리 테이블로 온 먹음직스러운 빵 ㅠ

생각보다 괜찮았다. 

크림 큐브는 엄마손 파이 같은 느낌이었다.

앙버터는 나랑 맞지 않았다. 느끼...

 

와이프가 주문한 커피.

 

 

사진이 많긴 하네.

전체적인 느낌을 적어보면.

 

1. 가격은 비싼 편

   - 아이스 아메리카노 : 4,500원 

   - 카페라테 : 4,500원

   - 티라미슈 : 5,000원

   - 딸기 조각 케이크 : 기억나지 않지만 조금 비쌌음. 8,000원이었던가?

   - 크림 큐브 : 6,000원

   - 앙버터 : 5,500원

   총: 33,500원 정도(딸기 조각 케이크 가격에 따라 달라짐)

 

2. 인테리어는 깔끔함

3. 비 오는 날은 피하는 게 좋을 듯

4. 젊은 사람(대학생, 고등학생 등)보다는 지역 주민들이 더 많이 찾아오는 듯함

5. 아이들 데리고 오는 엄마들이 생각보다 많음

 

 

 

반응형
반응형

 제주시 용담동에 위치한 용두암은 제주도에서 잘 알려진 관광지 중 하나이다.

10미터 정도 되는 바위인데 파도와 바람에 씻겨 빚어진 모양이 용의 머리와 닮았다 하여 용두암이라고 한단다.

[다음 백과사전]

 

해녀가 작업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들어는 봤지만 실제로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은데.

 

하도 많이 듣고 보았던 거라 실제로 봤을 때도 크게 잘 모르겠더라.

그래도 자연이 만든 용의 머리는 신기했다.

반응형
반응형

 오전 교육을 끝내고 오후부터는 지회 모임을 갖게 되었다.

지회의 장이 정한 코스에 따라 이동하는데 첫 번째로 갔던 곳이 앞서 소개했던 사라봉, 별도봉이었다.

 

두 번째 코스로는 족욕 마사지하는 곳인데, 체험이 너무 좋았다.

하지만, 족욕을 직접 하는 게 아니고 자신이 하는 곳이라서 사진을 찍을 겨를이 없었고, 이렇게 글만 남기기로...

 

세 번째로 간 곳이 바로 이 카페인데, 솔직히 이 곳은 저녁 먹기 전에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들린 곳이라 생각하면 될 듯하다.

 

이 카페 옆에는 용두암이라는 제주도의 유명 관광지가 있다.

 

용두암 사진은 다른 포스팅에서 몇 장 올리는 것으로 하고 일단 이 곳에 관한 사진을 올려보도록 하겠다.

 처음에 이 곳에 왔을 때 그냥 A만 보고 엔제리너스인 줄 알았다.

지나가면서 언뜻 보았을 때 느껴지는 게 그러했다.

 

 이렇게 지회모임에서 들려보는 것으로 앙뚜아네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잠깐 들른 곳이기도 하고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온 곳이라 커피 말고 시켜본 게 없었지만, 포스팅에 앞서 찾아보니 이곳이 빵으로 제법 유명한 것으로 파악된다.

 

 처음엔 사람이 많은 걸 보고 용두암 근처라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커피와 디저트를 먹고 있었던 게 바로 이 곳의 자랑거리인 빵 덕분이구나 라는 생각을 이 글을 쓰면서 느끼게 되었다.

 

 앞에는 조금은 작아 보이는 주차장이 있는데, 뭐 가득 차 있다고 보면 되고.

일단 겉을 보면 특색이 있거나 하는 생각은 그렇게 들지 않는다.

 

큰 유리창으로 실내가 너무 보일 것을 염려했는지 타이포와 그림들이 붙어 있다.

산만한 듯 보였지만 멀리서 봤을 땐 나쁘지 않았다.

 앙뚜아네트를 검색해 보면 당연히 커피가 나오지만, 프랑스혁명 때 처형당한 여성 이름이라는 것도 나오더라.

이 로고가 처형당한 그 사람을 말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로고에 있는 여성과 카페 이름은 아무래도 연관이 있으리라 생각해보았다.

 이 곳은 9시에 오픈하고 저녁 10시에 문을 닫는다.

애완동물과 외부음식은 가져올 수 없으며 당연히 금연 구역.

내부

내부에 들어서면 제법 넓은 공간에 놀라게 되고, 그 넓은 공간에 사람들이 다 앉아 있는 것에 또 놀라게 된다.

입구에 있던 창문에는 산만해 보이는 것들이 붙여 있다면 바닷가를 보는 창문은 깨끗하게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안쪽에는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과 야외 테라스로 나가는 길이 있다.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곳은 카운터와 키친이다.

아일랜드처럼 구성되어 있으며, 그러한 구조로 창가에 손님들이 앉아 바다를 볼 수 있게 해 놓았다.

천장을 보면 꼭 방음벽 같이 해놓았다.

실제 방음 역할을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높은 천장처럼 보이게 하고 또 멋있어 보인다.

생각보다 아니 사진보다 더 고급스럽게 보인다.

 창 밖을 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약간 특이한 점은 테이블뿐만이 아니라 이렇게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다는 점이다.

아이들과 함께 와도 걱정 없을 것 같았다.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테라스로 나가는 길이 있는데 그 바로 옆에 이렇게 샹들리에가 있는 작은 공간이 나온다.

넓지 않아서 2인을 위한 공간이다.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인데 실제 뭐하는 곳인지 몰라서 사진으로만 남겼다.

 

그리고 계단 옆에 허전한 공간을 채워주는 콜라주 액자.


  

외부

날씨가 좋다면 밖에서 즐겨도 좋을 것 같았다.

4월 초였기에 약간은 쌀쌀했지만, 아마도 이 글을 작성하는 4월 말이면 따뜻하기에 비만 내리지 않는다면 밖에서 바닷바람과 함께 음료를 즐기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다,

야외는 생각보다 의자가 많아서 앉기 좋은 것 같다.

다만 조금 우려스러운 부분은 아무래도 도로가 인접하다 보니 안전사고가 걱정스러운 게 좀 있더라.

(안전불감증이 좀 있는 것 같음...)

단체 손님이 자리하기에도 좋은 구조.

빨간 의자가 있는 곳은 혼자서 즐기기(아마도 커플끼리 눕겠지만) 좋아 보였다.

 

음료 및 디저트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가 있다는 점이 최대의 장점이 아닐런지.

 

4명의 직원이 바쁘게 움직인다.

 

커다란 커피머신은 처음인데 정말 크긴 크더라. 3구짜리에다가 딱 봐 도 사람 머리만 한 압출 구가 눈에 띈다.

 

직원분이 없을 때 한컷

다양한 음료(맥주도 있음) 먹거리.

더 있는 것 같은데 이 것만 올리도록 하겠다.

 

케이크처럼 보이는 저 디저트 너무 맛있어 보인다.

 

음료도 음료지만 이런 디저트만 주문하는 경우도 한 번씩 보게 된다.

 

 내가 마신 아이스 아메리카노.

다른 점은 없다. 그냥 평범한 컵에 얼음 넣고 커피 넣은 간단한 커피.

 

이 커피가 4,500원... ㅎㅎ

 

제주도 커피 물가는 생각보다 비싼 것 같다.

가격으로만 보면 차라리 체인점으로 가는 게 더 좋은 방법이려나?

 

 

이번 포스팅은 솔직히 그냥 지나가면서 찍은 것이라 내용이 조금 부실해 보인다.

이곳은 꼭 찍어야지 하고 간 게 아니고 갔으니 찍었다 라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못 찍은 곳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이 곳은 카페 리뷰니깐.

 

공간과 장소는 나쁘지 않았다.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고.

태풍 올 때는 안 가는 게 좋을 것 같았다.

역동적인 파도를 직접 느끼고 싶다면 와서 봐도 되겠지만, 일부러 그렇게 느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든다.

커피 맛도 그냥 무난했다.

가격으로 비싼 편.

 

이 곳에 주차하고 테이크아웃으로 커피를 주문하여 용두함까지 다녀오는 것 정도로는 아주 이상적인 코스가 될 것 같다.

 

 

 

반응형
반응형

 일을 시작하고 나서 1년에 한 번씩은 꼭 왔던 것 같은데. 이 곳은 한 번도 안와 봤다.

보통 애월이나 협재를 지나갔던 것 같은데. 재작년 혼자 투어 할 때 왜 이곳을 지나가지 않았는지 의아할 정도다.

 

몰랐지만 와봤더니 알겠더라. 이곳이 어떤 장소인지.

1박 2일 오프닝 장소로도 쓰였던 것 같고 생각보다 TV에서 자주 나왔던 곳이더라.

 

예전에 와봤어야 했는데. 참 안타깝다.

 

들어가는 길

 들어가는 길은 1차선이다. 저 멀리서 차가 나오면 미안하게도 뒤로 뺴야 할 듯.

우리는(팀장님과 함께) 들어가기 전에 스타벅스 앞 주차장에다 주차를 했다. ㅎ

들어가도 좋겠지만, 그냥 왠지 조금 걷고 싶은 마음에 걸어갔다.

영화 러빙유의 촬영지라고도 하는데, 2002년도 드라마니 약 17년 전 드라마에서 나왔던 곳.

그 후로도 다른 곳에서도 자주 나왔겠지만, 지도에서는 러빙유 촬영지로만 나오고 있다.

 

 걸어 들어와 보면 카페 델문도가 보인다. 이국적인 이 곳이 오늘 방문하게 될 카페.

 

처음엔 다 읽어보지 못하고 던킨인 줄 알았다.

뭐랄까 로고 생김새가 던킨도넛과 많이 흡사해 보였다.

 

체인점이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좋은 위치에 유명 프랜차이즈가 있었으면 많이 아쉬웠을 것 같다.

 

푸른색과 다르게 조금은 올드하게 효과를 넣어보았다.

사진의 분위기가 정말 달라진다.

 

창문 햇빛가리개(?)에 쓰여있는 in Jeju. 어랏. 혹시 다른 곳에도 있나?

 

한쪽 칸에서는 빵을 만드는 곳 같았다.

들어가 보지는 않았으나, 그렇게 쓰여있었다...(아 책임감 없이 왜 안 들어가 봤는지 모르겠다)

 

실내

 카페는 크게 실내와 실외로 구분되어 있다.

실내도 제법 넓긴 하나 아직은 쌀쌀한 기운에 많은 사람이 있어 테라스로 나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테라스 쪽을 먼저 찍었지만 그럼에도 실내가 들어오자 마나 보이는 곳이니 먼저 소개하도록 하겠다.

 

실내에 들어오면 왼쪽에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지고 구매가 가능한 기프트 숍이 있다.

꼭 여기서 사야 하나 싶었지만(살곳이 참 많은데), 하나 정도는 구매해봐도 되겠다 싶은 것도 있었다.

 카운터로 가는 길에 보면 한쪽에 핸드드립이 가능한 공간이 있다.

실제 핸드드립을 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이라서 5개가 준비되어 있었다.

 

핸드드립 하는 것이 있었다면 여기서도 동영상으로 하나 찍었을 텐데.

그리고 또 한쪽에 마련된 커피 머신.

카운터에도 하나 있는데, 이곳 위치가 정확히 어떤 곳인지 모르겠다.

머신이 조금 다른 것 같긴 하던데.

 

커피의 맛도 바뀌나...?

아마도 들어올 때 보았던 베이커리에서 이런 디저트 종류를 만드는 것 같다.

생각보다 다양한 빵 종류들이 있었다.

 

그렇지만 워낙 커피 가격부터가 비싼 곳이라...(아메리카노가 6,000원대)

 

 한쪽 벽에 새워진 델몬도 컵. 커피와 더불어 이쁘게 정리되어 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마시는 커피만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원두와 컵 등등등 많은 것을 구매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냥 지나가면 보지 못할 물고기.

숨을 이야기하는 건지 물고기를 이야기 하는 건지.

물고기 그림자로 표현한 건지 모를 작품.

 

싸인이 들어간 걸 보면 분명 작품인데, 어떤 게 작품인지는 몰랐다.

 

그래도 전체적인 카페 분위기하고 묘하게 어울렸다.

 

 카운터와 키친이 함께 있는 이곳은 거의 쉴틈 없이 움직이더라.

직원도 여러 명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커피를 주문하고도 5~10분 정도 기다렸었다.

 


  

실외 - 테라스

 밖으로 나오면 함덕 바닷가가 펼쳐진다.

빙 둘러앉을 수 있도록 테이블이 있고 중간중간에도 테이블이 놓여 있다.

 

 다행히도 빙 둘러앉은 곳에 자리가 있어 우리도 자리하게 되었는데. 그 와중에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을 보고 뒷모습과 얼굴이 보이지 않게 한 컷 찍었다.

 

이 모습을 보고 나도 가족들과 함께 오고 싶은 마음이...

 

 그리고 때론 가족이 아닌 친구와 엄마와 함께 온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날이 더 풀린다면 이 곳에서 2~3시간은 거뜬히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밝은 낮이지만 그래도 전등을 밝혀 놓았다.

사진 찍을 때 이런 조명이 밝게 빛나 주면 참 보기 좋더라.

 

 14미리로 찍은 테라스 전체.

쨍한 하늘과 테라스가 잘 어울린다.

 

내가 있던 곳이 2층이었나?

테라스에서 아래를 보면 이렇게 또 다른 자리가 있다.

여기도 사람들이 제법 앉아 있었다.

 

생각해보니 아래에 내려가서 사진 하나 찍어 볼걸. 또 그냥 왔네.

 음료 가격은 정말 깡패 수준.

와... 엄청 비싸다. 이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6,500원이나 할 줄이야.

팀장님께서 사주셨지만, 정말 돈이 아깝더라.

 

내가 생각하는 커피 적정선을 한참이나 초과한 커피라서 그런지 마시면서도 팀장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밖이라서 더 추웠는데, 울 팀장님은 아포가토.

이게 제일 맛있다고 하시던데.

 

내 입맛에도 맞긴 하는데, 같이 먹자고 하신 팀장님.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아포가토까지 먹으면 감기 걸릴 것 같아 정중히 사양하고 천천히 커피를 마셨다.

 

 

그리고 함덕 해수욕장을 바라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참고로 보정한 거라서 이렇게 푸르르게 보이지 실제 하늘은 이 정도로 푸르르지 않았다.

 

 카메라로 촬영할 때 보통 5미터 이내의 것만 찍다가 멀리 있는 걸 찍으니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넓게 보는 게 확실히 답답함이 덜하고 괜찮게 나오는 것 같다.

아래는 세로로 찍어 본 것.

 

가이드 줄을 해안선에 맞춰서 찍었는데 이것도 멋있게 보인다.

 

이 것도 해안선에 맞추어 찍은 사진.

그리고 바닷가를 반대로 테라스에 붙어 있는 등,

조금 오래되어 보이지만 이게 또 다른 분위기를 주는 것 같다.

 

 

P.s.

사진 찍으라고 하시고 조용히 함덕 해수욕장 앞바다를 보고 계시는 팀장님.

 

 

 

반응형
반응형

 벚꽃 시즌이라 일부러 사진을 하나씩 올리려고 했는데.

벌써 떨어지고 있네.

 

내가 좀 늦긴 했지만, 더워지기 전에 시원시원한 걸 더 느끼고 싶었는데.

 

그래도 제주도에 꽃구경해서 다행이랄까?

반응형
반응형

 

다시 놀러가고 싶네. 

제주 별도봉

반응형
반응형

4월 3일부터 5일까지 출장이 있었다.

기분 좋은 마음으로 온 곳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벚꽃과 유채꽃이 어우러진 제주는 기대감을 품을 수밖에 없는 곳이기도 하다.

 

따뜻함이 찾아온 제주는 벌써 꽃들이 풍성하게 피었고, 오히려 너무 일찍 펴버린 꽃들은 벌써 지고 있었다.

우리나라 남단에 위치하고 있어 그 어느 지역보다 빠르게 봄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여행 와서 이곳을 얼마나 가볼까 싶은 "사라봉"

여행으로 온 사람에겐 그저 이름 정도 들어본 곳이 아닐까 싶다.

 

사라봉은 그냥 언덕 정도라고 생각해도 될 만큼 높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은 작은 산이다.

5~10분 정도 올라가면 정상이고 가파르지도 않아 누구나 쉽게 산책할 수 있다.

 

그리고 봉우리 끝에는 활짝핀 벚꽃이 맞이해준다.


  

사라봉의 위치는 제주항 옆에 있는 작은 산으로 올라가서 보면 제주 시내가 아주 잘 보인다.

우리가 숙박했던 라마다 플라자도 보인다.

 

 

 

 

 

반응형
반응형

다음엔 5명 모두가 다같이 와서 봤음 좋겠다.

5년 이내에 다같이 와보자.

반응형
반응형

4월도 벌써 반이나 지났네.

지난주는 제주도 출장을 다녀왔다. 4월 초라서 그렇게 춥지도 않았고 다행히 출장기간에 날씨가 좋아서 너무 좋았다.

 

이번에 소개할 카페는 화순역 근처에 있는 카페인 카페 507이다.

카페 외부

카페는 생각보다 꽁꽁 잘 숨어 있다.

화순역 바로 앞까지 와서 왼쪽으로 들어가야 작은 건물이 보이는데 이 곳이 오늘 소개할 Cafe 507이다.

 

오픈은 2019년 2월에 했다. 입소문은 많이 안난 것 같은데, 화순 맘 카페에서 후기로 올라온 것이 있어서 그걸 보고 왔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많이 추웠는데 이젠 날도 맑고 밖에서 조금 있어도 될 만큼 좋은 날씨여서 기분이 좋았다.

 

철도와 가까이 있기는 하지만 기차가 자주 다니는 곳이 아니기에 시끄럽지도 않고, 앞이 뻥 뚤려 있어 나름 푸른 하늘을 바라보기 좋았다. 물론 비 오는 날도 나름 분위기 있을 것 같았다.

 

카페 내부

 

내부는 매우 깔끔하고 넓었는데, 넓은 만큼 빼곡한 테이블이 아니라 넉넉한 테이블로 답답함이 적었다. 아직 손님이 많이 없는 부분도 있겠지만, 차분하게 답답함 없이 시간을 보내기에 정말 좋은 것 같았다.

 

 가격은 평범. 그리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딱 중간 정도의 가격이다. 하지만 다른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 아메리카노의 적정 가격은 2,000원에서 2,500원이 가장 적당한 듯하다.

 

 이 곳의 특이한 점은 발표 커피를 판매하는 것인데, 1인에 7,000원으로 비싼 가격이다. 자세한 것은 아래에서 설명하겠다. 

 

출입구 근처에는 아기자기한 다육식물과 화분들이 자리 잡고 있다.

 

 유리창이 큰 장점인 답답함 없는 환경을 가장 잘 나타내어주는 카페인 듯하다.

 

 한편에 자리한 피아노. 아드망에서 봤지만... 진짜 연주하는 것인지 소품인건지 아직도 판단이 안된다. 그래도 아무도 없는 카페에서 피아노를 친다는게 참 매력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피아노가 있는 곳에서 찍은 사진인데 카페 내부를 잘 보여주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ㅎ

 

안 쪽에 최소 6인까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그 앞에 전시된 잔들. 아마 모두 손님들에게 나가는 잔으로 생각된다.

 

 파티션으로 나눈 것처럼 한 쪽 방이 있는데, 이 곳은 단체석이다. 내부가 넓고 전기 콘센트가 곳곳에 있어 작업하기에도 용이 하다. 

 

한쪽 벽면에 써진 글귀.

행복해서 삶이 소중한게 아니라

삶의 소중함을 알기에

지금 이순이 행복한 것

 

그리고 작게 나있는 창문.

 

 가족들이 나왔지만... 일단 카페 전체 내부는 이러하다.

전면은 기둥 빼고 다 유리창이라는...


  

 음료 주문

 역시나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주문하였고 점심 시간임에도 밥을 먹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단호박라테를 주문하였다. 

하지만 아이들은 단호박라테를 맛도 보지도 않았다. 와이프 입으로 다 들어갔다.

 

 그리고 우리가 구메한 마들렌. 2개를 사고 4개를 서비스로 받았다. 

사진찍는다고 챙겨주신건지 원래 서비스가 좋은 건지 싶었지만 그래도 주는건 감사히 받아서 애들이 다 먹었다.

 

라떼아트인듯 아닌듯... ㅎ 하트 임이 분명하다.

 지난달까지는 따뜻하게 마셨는데, 이젠 아이스로. 역시 시원한게 더 좋긴하다. 하지만 커피맛을 느끼기엔 아이스커피가 좀 안맞긴 하다. 따뜻할 때보다 커피향이 약하기도 하고 맛도 중화되는 듯한 느낌이 아니라 뭔가 날카로운 맛을 내니. 그래도 시원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대망의 발표 커피.

실은 구매하지 않았는데, 인스타에 올릴 사진을 찍는다는 말에 조용히 몇 컷 찍었다.

 주전자와 잔. 이 조합부터가 일반 커피와 다르다. 

정확히 마시는 방법을 몰라서 설명하기 어렵지만... 녹차 같은 느낌도 있었다.

그리고 시음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아이스로 준비해주셨다.

발효커피는 커피를 마시지 못하거나 쓴맛이 싫은 사람, 그리고 카페인 없이 커피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고 한다. 맛을 보니 음~

 

보리차 맛이네!

 

커피의 맛보다는 보리차 같은 느낌이 더 강하다. 그러면서 좀 더 깔끔한.

커피라고 하지만 커피라고 말하지 않으면 커피인 줄 모르고 커피를 마시게 되는 그런.

그래도 나에겐 입맛에 맞았다.

다만 7,000원 주고 이렇게 마시는게 조금 부담스러울 뿐.

내가 아는 맛인데, 이렇게 돈주고 마시기가 조금 망설여지긴 하더라.

 

(이 발효 커피를 위해서 들어간 노고가 있겠지만....)

 

정리

분위기: ★

맛: 

발표 커피: 

가격: 

 

 

 

 

 

P.s.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