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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에 작성한 석봉 미술관은 가을 쯤 낮에 찍었는데.

이 사진은 2019년 9월 1일에 찍은 사진이다.

완벽한 야간은 아니고, 낮과 밤 사이정도.

10초 동안 노출해서 찍은 사진.

 

 

 

기존 포스팅 자료

2019/03/05 - [난장 핫플레이스/국내] - 전남 화순 - 화순 군립 석봉 미술관

 

전남 화순 - 화순 군립 석봉 미술관

2018년 10월 22일, 화순군립석봉미술관이 개관하였다. 화순에 살면서 공원이 있는 이 곳을 두어번 놀러 왔었다. 두번째 왔었을 때 공사하는 것을 보고 무언가 하는 구나 했는데, 미술관이였다. 화��

na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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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밭에 있어서 역시 5월은 최고의 달인 듯싶다.

5월과 같이 녹차를 잘 표현해주는 계절이 있을까?

 

 

맑은 날 녹차밭은 초록빛 세상과 저 멀리 보이는 득량도.

제2농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함이 있는 것 같다.

 

 

우연히 이곳에서 셀프 촬영 중인 커플을 보았다.(개인정보를 위해 얼굴을 블러[흐리게] 처리하였음)

하얀 옷과 녹차의 초록색은 너무 잘 어울려 보였다.

 

 

 

 


  

 

 

 

고향에 오는 길에 잠깐 들려봤는데, 역시 나쁘지 않은 곳이다.

뭔가 회복되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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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용담동에 위치한 용두암은 제주도에서 잘 알려진 관광지 중 하나이다.

10미터 정도 되는 바위인데 파도와 바람에 씻겨 빚어진 모양이 용의 머리와 닮았다 하여 용두암이라고 한단다.

[다음 백과사전]

 

해녀가 작업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들어는 봤지만 실제로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은데.

 

하도 많이 듣고 보았던 거라 실제로 봤을 때도 크게 잘 모르겠더라.

그래도 자연이 만든 용의 머리는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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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화순에 살고 있지만, 이 사진을 찍을 당시에는 광주에서 살고 있었다.

퇴근을 위해서는 이 승촌보라는 곳으로 가면 송정리 쪽으로 해서 가는 길보다는 몇십분까지도 절약이 된다.


그러다가 본 석양인데, 너무 아름다워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승천보

 나주쌀을 형상화하여 가동보를 지었다고 한다. 옆에서 본 모습 보다는 대각선에 볼 때 그 모양이 더 두드러진다. 




 4대강 사업으로 한 곳이라고 하는데 일단 디자인과 컨셉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야간에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경관조명을 가동하는데, 저녁 18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사진찍기에는 점등 전에와서 한컷 찍고 점등할 때 또 한번 찍는게 좋을 것 같다.




  


우연히 찍힌 달과 비행기

 승촌보가는 길은 광주 공항과 매우 가깝다. 비행기를 자주 볼 수 있다. 우연이였지만 달과 함께 비행기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망원이 있었다면 이 전에 이쁘게 찍었을 텐데... 매우 아쉬운 장면 중에 하나 이다.


달 그리고 비행기



 비행운이 만들어지고 그 아래에는 석양과 승촌보가 있는 사진.

석양과 승촌보만 있었으면 더 좋은 그림이 되었을 법 하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있어 보인다.


비행운, 석양, 승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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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연산 아래에 있는 동구리 호수공원과 만연저수지를 올려본다.

실은 화순군립석봉미술관을 다녀올 때 같이 찍었던 건데 구분해서 올려본다.


몇 장아니라서 앞 포스팅할 때 같이 했으면 싶었지만, 관련이 거의 없기에....


동구리 호수공원

 사진이 더 많아야 하지만 팔각정만 찍었다.

우리 아이들과 모르는 아줌마와 와이프가 찍혀 있지만, 제대로 보이지 않으니 따로 처리하지는 않는 걸로.


쌀쌀한 날씨가 시작될 쯤이라서 걱정이 좀 됐지만 애들이 잘 뛰어 놀아서 다행이였다.


지금과 다른 맑은 날씨. 미세 먼지 조차 없는 푸르른 날씨였다.


동구리 호수공원 - 팔각정



동구리 호수공원 - 팔각정







  


만연저수지

 여긴 산책로가 잘되어 있었다.

동구리 호수공원에서 왼쪽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서 봤는데 만연산이 한 눈에 보였다.

가을이라서 울긋불긋 되어 있는 산이 참 예뻤다.(보정효과가 좋기는 좋음...)


만연 저수지


만연 저수지



 이상. 뭐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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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0월 22일, 화순군립석봉미술관이 개관하였다.


 화순에 살면서 공원이 있는 이 곳을 두어번 놀러 왔었다. 두번째 왔었을 때 공사하는 것을 보고 무언가 하는 구나 했는데, 미술관이였다.


 화순군이 군이라고 하지만 그렇게 작은 군이 아님에도 군에서 운영하는 이런 기관이 눈에 띄지 않았는데. 동구리 호수공원 부근에 이러한 공간이 생긴게 참 고무적이다.


 월요일은 휴관일이고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개관한다.

관람요금은 무료이고 관람시간은 하절기(3~10월)는 10시부터 18시까지 동절기(11~2월)는 10시는 17시까지이다.


화순군립석봉미술관

다만 미술관이 새로 생겨서 좋기는 한데 건물의 외향으로 보았을 때 상당히 넓을 것 같았던 전시 공간이 협소한 부분과 이전에 주차장으로 사용했던 공간에 미술관이 들어선 것이라 주차 공간이 많이 줄어 들었다.


화순군립석봉미술관 전경



 외관을 보면 유리창이 있는 부분부터 모두가 미술관인 줄 알았는데, 그 부분은 사무실과 기타 공간(세미나실)이 있는 공간이다. 그리고 건물 특성을 보면 보이는 그대로가 아니고 마름모 꼴이다 보니 오른쪽 보다는 왼쪽의 폭이 상대적으로 작다.


화순군립석봉미술관 전경



 건물 왼쪽에서 올라오는 계단이 있지만, 진짜 정문은 아마도 여기. 홀, 라운지 부분이다.




 들어가면 조각상이 보이는데, 이것도 남화토건 대표 이사로 최재훈 이라는 사람이 기증한 것이었다. 공간 곳곳에 이런 기증한 작품들이 놓여 있다.


화순군립석봉미술관 - 내부 행복



 내가 방문했을 때는 11월 3일로 석봉 최상준씨가 기증한 작품들로 전시회를 열었다. 

아래는 1층의 제1전시관


화순군립석봉미술관 - 제1전시관


화순군립석봉미술관 - 제1전시관






  


2층으로 가는 길


화순군립석봉미술관 - 계단 표지판


2층으로 올라오면 2층 홀, 라운지가 있다.

좁아지는 건물 특성상 점점 폭이 좁아 보인다.




제대로 보지 못하고 금방 나왔던 지라 사진만 올려본다.


제2전시실




제2전시실




석봉전시실(아마도...)




석봉 최상준


 전남 화순에서 출생하여 2064년 남화토건(주)에 입사 후 대표이사까지 이르렀던 인물이라고 한다. 2014년에는 광주 매곡동에 석봉 도서관을 건립하고 미술품, 서적 등을 기부채납하였고 2018년 2월에는 이곳 화순에 화순 군립 석봉 미술관을 착공하고 미술품 253점등 30억 원을 들여 기부채납 후 개관하였다고 한다.


위의 내용은 아래 사진에서 나오는 글에서 발췌하였음.




 아이들과 함께 다니다 보니 구석구석 찍지 못했다.

다음에 와이프가 혼자와서 사진찍으라고 하던데.

 

그 이후에 시간이 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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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아들이 기차를 좋아한다.

자동차 뿐만 아니라 바퀴가 달린건 다 좋아하는 것 같다.


시간이 괜찮으면 기차나 철도박물관 같은 곳에 데리고 가고 싶은데, 상황이 항상 여의치가 않다.

전라도에서는 그나마 체험하고 볼 수 있는 곳이 이 곳 밖에 없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하다.


이곳은 2016년 6월 5일(일)과 2018년 6월 6일(목, 현충일)에 방문하였다.

( 사진이 부족하여 2016년 6월 5일에 찍은 사진도 섞어서 올림)


사진이 생각보다 별로 없다. 2016년 사진하고 잘 짜깁기 해봐야겠다.



우리를 맞이하는건 "구) 곡성역"

곡성기차마을은 옛 곡성역 부근에 자리하여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부지가 넓어서 체험하기 좋은데, 아직은 그 큰 부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출입구부터 옛 곡성역임을 알려준다.



2016년엔 사람이 참 많았는데, 2018년은 많이 줄어든 느낌이었다.

주말이 낀 연휴라 2016년엔 사람이 많았으려나?

목요일 하루만 쉰 2018년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조금 한가하게 돌아 봤다.




입장을 위해선 매표소로

이 곳은 무료로 입장 가능한 곳이 아니다. 아마도 장미축제를 병행하기 때문인 것 같은데. 

입장권이 그리 싸게 느껴지지 않는다.


개인이 5,000원, 소인(만 4세~만 12세까지)도 4,500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체험은 이용요금을 따로 내야한다는...


입장료가 비싼편이다. 항상 느끼는 건데, 이 입장료로 뭘했는지 설명좀 해줬으면 좋겠다. 합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정말 옛날 역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입구부터 예전의 그대로를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안에서 보는 정문도 역시나 옛스러움이 묻어 나온다.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 옛스러움



손으로 쓴 듯한 느낌의 문패(현판?)

저 현판은 아마도 손으로 직접 만들었을 것 같은데.

부드러워 보이는 한글의 글자체와 조금은 날카로워 보이는 한자, 다시 부드럽게 보이는 영문의 글씨는 역간판의 옛스러움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것 같다.


부드럽게 쓰여진 한글과 영문. 날카로워 보이는 한자의 조합. 역에서만 볼 수 있는 글씨체인듯 하다.



미니기차를 타다.

2년에 한번씩은 놀러 오는 것 같은데, 입장권만 구입하고 나머지는 잘 안했었는데.

첫째가 좀 크고 말을 할 수 있게 되니 이런걸 다 타보게 되었다.


미니기차 체험도 5,000원이다.

다행이 애들이 아직 대상이 아니여서 무료로 탔지만, 다음엔 5명 분을 내야할 걸 생각하니 벌써 가슴이시리다.


체험도 기본 5,000원이다.



미니기차는 정말 귀엽다.

앞에 있는 이 조금한 엔진으로 갈 수 있는게 신기하다.

증기기관차 체험도 있던데, 그건 너무 크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점으로 패스했다.

아이들이 보기에 이 정도 크기가 딱인 것 같다.


아담한 기차인데도 제법 빠르게 갔다.



시원하게 앉아서 가는 기분이 참 좋았다.

매번 운전하다 이런걸 타면서 주변을 돌아보는 재미가 참 쏠쏠했다.

철도 사이에 핀 꽃들이 손만 뻗으면 닿는거리다 보니 가깝게 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


천천히 가는것 같지만 앉아 있으면 느껴지는 시원한 바람과 꽃내음은 정말 좋았다.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미니기차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타고 즐기기엔 너무 좋았다.

다들 사진 찍기 바빴다.


어른신과 어린이들이 많았다.




  


철도 사이에 핀 민들레

바람에 휘날리어 이곳에 왔을 민들레. 철도길 사이에서 이쁘게도 크고 있었다.

더 크게 자라면 사람들의 발에 밟힐 것 같은지 딱 그 언저리쯤에 꽃을 피웠다.


지금은 기차가 다니는 기찻길은 아니지만 그 사이에서 이쁘게도 피어나고 있던 민들레



움직이진 않지만, 옛 증기기관차를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옛 덩치 그대로의 모습의 증기기관차. 정말로 움직일까 싶지만, 아마도 움직일 수 없을 것 같다.

오른쪽은 관람을 위한 객차로 이 곳도 고정되어 있었다. 객차도 옛날 것 그대로 쓰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증기기관차의 모습을 볼 수있다. 운행하지는 않았지만, 그 큼직한 덩치는 그대로다.



객차 옆에는 이름모를 꽃들이 활짝 피어 있었다.

가는 길 옆을 보면, 이쁘게 핀 꽃을 볼 수 있다. 태양처럼 이쁜 이 꽃의 이름을 알수는 없었지만, 내년엔 또 다른 모습일 것 같아 사진으로 남겨보았다.


이름모를 꽃이지만 태양처럼 환하게 비추는 느낌이였다.



기차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관람차

더운 날씨라 저기에 타야겠다는 생각은 접어두었던 것 같다.

그래도 저 위에서 바라보는 기차마을은 어떠할지 궁금하긴 하다.


관람차에서 보는 기차마을이 궁금하다.



보리밭 사이에 보이는 관람차는 포토존!

2016년에는 보리밭이 있었고 그 뒤에 저렇게 관람차가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도 좋은 포토존이였는지 연인들끼리 단체로 온 분들끼리 사진찍기 바빴다.


보리밭과 함께 찍힌 관람차는 이색적인 느낌을 준다.



물놀이 하는 아이들

2016년이나 2018년이나 바뀌지 않았던 건 분수쇼에 맞춰서 노는 아이들이였다.

길게 하지는 않지만, 한번씩 노래에 맞게 분수쇼가 이루어지는데 아이들은 그 때를 틈타 물에 맞으며 재미있게 놀았었다.


우리 애들은 구경만 하라고 했다. 여윳 옷이 없다는 이유지만, 일딴 젖으면 손이 너무 많이 간다.



아름다운 장미 사이에서

2018년도는 장미꽃이 이쁘게 피지 않았다. 시기를 잘못 찾은건지 날씨가 이상해서 그런건지.

2016년은 제법 이쁘게 장미가 피었고 사람들도 그에 맞게 즐거워 보였다.


한개의 꽃이 주는 매력과 이렇게 많은 꽃들이 주는 매력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장미라고 모두 같은 장미는 아니라고

철쭉같은 장미 꽃, 작은 꽃, 분홍색, 흰색, 노란색 등 다양하고 다체로운 장미 꽃이 많았다.

시기만 잘 맞춘다면 아마도 좋은 꽃구경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쁘게 폈다면 터널이 매우 아름다웠을 것 같다.

꽃이 지는 건지 아직 피는 건지 애매했던 2018년도는 솔직히 많이 아쉽드라.

(이러면서 왜 입장료 받는거냐!! 따지고 싶을 정도)


장미꽃 터널에서의 사진은 하나의 로망이다.



소망정

운치 있어 보이는 소망정. 호수를 거닐며 다리를 건너 가다 보면 북이 보인다.


호수 가운데 위치한 소망정



소망을 꿈꾸며

2016년에는 사람이 제법 있었다. 기억나진 않지만 저 북도 쳤던 것 같다.

2018년도는 위 사진처럼 휑...


북도 체험할 수 있었나?





사진을 정리한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부실하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동물들이 있는 곳을 자세히 설명하지 못한 것과 놀이 기구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나름 전남에서는 광주를 빼고 이렇게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는 곳은 없었던 것 같은데.

워낙 관심 주제가 다르다 보니 빠뜨렸던 것 같다.


다음에 가게 되면, 다른 포스팅으로 꾸며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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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3일.

출장 업무를 마시고 12일부터 개인 일정을 소화 중이였다.


혼자서 사진 찍으며 돌아다니는 일을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꿈을 이룬 날이였다.


하지만 문제는 12일에 비가 많이 왔다는 점. 그래서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없었다는 안타까운 상황이 되어 버렸다.

부풀었던 나의 꿈과 희망이 한순간 사라졌다.


그렇게 12일을 보내고 13일 아침이 되었을 때. 

맑아진 하늘을 보고 난 기쁨과 희열을 느꼈다.(진작에 날씨가 이랬다면... 더 좋았을 텐데)


집에 돌아가는 당일이라 아침 일찍 움직였는데, 그 첫번째 장소가 바로 여기, 오설록 티 뮤지엄이였다. 


오설록 티 뮤지엄

도저히 어제의 날씨를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좋은 날씨였다.

기분도 좋아지고, 더구나 사진을 아무렇게나 찍어도 잘 나오는, 

그래서 집으로 돌아가기 싫은 그런 날이였다.


오설록 티 뮤지엄. 이른 시간인데도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있었다.



혼자온 사람은 아마도 나, 한명 뿐

친구나 지인들, 혹은 모임에서 온 사람들이 전부였다. 혼자서 온 사람은 나 밖에 없었다.

그만큼 편하게 사진 찍고 돌아 다닐 수 있었지만, 아쉬운 마음은 들더라.

나도 와이프랑 아이가 있는데... 다음엔 꼭 같이 와야지....


잔디밭이 풍성한 오설록 티 뮤지엄. 단체로 온 사람들이 재치있게 찍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재미있었다.



초조한 마음에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다.

하지만, 비행기 시간은 다가오고, 마음은 초조해서 실은 제대로 보질 못했다.

이런 시간에 어서 빨리 녹차밭 가야지라는 생각에 슬쩍 훑어보기만 하고 바로 나왔다.

그리고 나서 보니, 사진이 없더라.


오설록 티 뮤지엄. 한글도 이쁜데, 한글로 표시해주면 안됐나?




  



커피잔(?), 녹차잔(?)

흔히 알고 있는 녹차잔이 아닌, 커피잔의 모습으로 표시된 오설록 로고와 이름이 인상적이다.
보성 녹차밭에는 없는 특이한 모습이 신선하게 느껴졌다.

커피잔인지 녹차잔인지 알수는 없지만...



티뮤지엄과는 다르게 한글로 표시된게 너무 보기 좋았다.

이렇게 좋은 한글을 놔두고... 왜 영어로만 쓴건지.. 갑자기 다시 아쉬워지네.


오설록 그 이름만은 정확히 알려주었다.



녹차밭 중간에 우뚝 서 있는 나무 한그루

어제와는 다른 따사로운 햇살에 잠시 쉬어가기 좋은 나무가 한그루 있다.

위에서 봤던 오설록 컵에서 위로 올라가면 보이는 곳으로, 여기서는 갈 수 있는 길이 한정되어 있다.

(보통 왼쪽 길로 다들 가서 나머지 녹차밭을 구경한다)


잠깐의 쉼터가 되어주는 나무 한그루



가는 길에 쉬어가세요!

힘든 길은 아닌데, 이렇게 의자가 놓여 있는 곳을 두어번 보았다.

여름이 시작되기 전이라서 이런 햇빛이 조금 부담스럽지만, 가을이나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올 때면 이곳에 앉아 녹차밭을 구경하기 참 좋을 것 같았다.


잠시 쉬어가라는 작은 배려.



녹차밭은 아니지만, 몽환적으로 느껴져 인상 깊었다.

녹차밭 끝자락쯤에 또 이런 쉼터가 있다. 그늘 아래에 쉬기 좋게 만들어 놔서 참 좋았다.

사진은 조금 효과를 넣어서 몽환적으로 표현하였다.


끝자락에서 바라보는 녹차밭도 꽤나 매력적이다.





보성이 고향인지라, 이런 녹차밭이 낯설지는 않다.

하지만 보성과는 차이가 좀 있어보인다.

이곳은 대부분이 평지로 구성되어 있었다. 대한다업 제2다원처럼.


서로 장단점이 있는것 같지만, 제주에서 느끼는 녹차밭은 좀 더 새롭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으로는 녹차밭을 공짜로 볼 수 있는 점.

보성 제1다원에서는 입장료를 내야했다.

물론 제2다원은 그냥 가서 볼 수 있지만, 가장 이쁜 곳이 제1다원인걸.


보성도 조금 개방적으로 운영했으면 좋겠는데... 아마도 그러진 않겠지;;


다음에 시간나면 느긋한 마음으로 다시 한번 봐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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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자: 2016년 5월 12일

이 곳도 벌써 3년이 지났다.

2016년도에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다시 꾸민 것으로 아는데 정확히 언제부터 운영됐는지는...(찾아보질 못했다.)



103년의 전통을 가진 1913송정역시장

지금은 106년의 전통으로 바뀌어야 하지만.

어찌 됐건 야시장 개념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와 보았다.


퇴근하자마자 왔기에 7시가 되기 약간 모자란 시간에 도착하였다.


입구에 보이는 1913송정역시장



과거와 현재의 경계

과거의 가게의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고 1913송정역시장의 특성을 살린 현대적 간판으로 구성한 느낌이다.

기존에 오래전 부터 장사하셨던 분도 계시지만, 청년 창업을 꿈꾸며 이곳에 자리한 청년들도 좀 있는 것 같았다.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 보다 많이들 찾아 오셨다.




벽 한쪽에 새겨진 1913송정역시장의 가게 연혁

그냥 앞 만 보고 가면 인테리어로써 보기 좋게 하기 위해서 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이곳은 1913송정역시장에서 장사를 해온 가게들을 기록한 곳이다. 


많은 가게들이 이곳에 있다가 없어지거나 새로 생겼겠지만, 그런 가게를 기록하고 있는 곳이 얼마나 될까?

잊혀지는게 아니라 추억할수 있도록 기록하는 것이 

없어지거나 사라진 가게에 대한 1913송정역시장의 최소한의 예의의 표현인 것 같았다.


벽 한쪽을 모두 차지하여 이곳의 가게 연혁을 기록하고 있다.




1913송정역시장은 지금까지 장사해온 상인들의 시간과 가게이름을

이곳에 계속하여 기록해 나가고 있습니다.

연혁의 벽 아래에 위와 같은 글귀가 있다.

쉽게 잊혀질 수 있는 것인데 잊혀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은 것 같다.


사진으로 찍고 있으니 머가 있나 보는 사람이 더러 있었다.




1913송정역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이를 위한 쉼터

입구에서 조금만 걸어들어가면, 쉼터가 보인다.

이 곳에서 지나오며 구입한 먹거리(음료나 간식등)를 먹거나 쉬는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 앉아 즐거워 하고 있었다. (웨딩 사진도 찍더라)


이떄 찍고 있던 웨딩포토는 어떻게 나왔을까?



CAFE 1913

1913송정역시장이기에 1913이라는 이름을 쓰는 이 곳이 1913송정리시장의 관리소이자 안내소인 줄 알았다.

찾아보니 젊은 청년분이 하고 있는 카페더라. 


커피를 좋아하는데 왜 이때 여기서 커피를 사 마시지 않았는지 지금도 의문이다.


쉼터 앞에 위치한 CAFE1913은 그냥 봤을 때 시장의 메인처럼 느껴진다.



쉼터 한켠에 자리한 안내판

안내문이 있었던 건지 없었던 건지 모르겠지만, 난 여기서 안내문을 보지 못했고 쉼터에서 이 곳에 대한 작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그렇게 큰 시장이 아닌지라 표시된 시장이 많지 않았다.



걸어 놓은 굴비

마트에서 보면 박스에 포장되어 있거나 냉장고 안에 있거나.

그런 모습만 보다가 가게 앞에 이렇게 걸려 있는 것을 보니 새롭게 느껴졌다.

느낌도 새롭고 뭐랄까 굉장히 먹음직 스럽게 보이기까지 했다.


먹음직스럽다.






라의상실

옛스러움과 현대를 잘 조합한 가장 잘 어울렸던 가게였다.

들어가 보지 않았지만, 보는 것 자체로 이곳의 옛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앞에 앉아서 담배를 피우시는 분도 이런 옛스러움과 잘 어울렸다.


담배피우시는 아저씨 덕분에 잊고 있던 시골장터의 모습이 문뜩 생각났다.



두부마을 옆 국수공장

어찌나 잘 말렸던지 바삭해 보이는 국수면에 나도 모르게 내 주머니를 열게 되었다.

안사고 넘어가기 참 힘든 맛있어 보이는 국수면이였다.


바삭함이 아직도 생생하다.



개미네 방앗간

첫째가 미숫가루를 너무 좋아해서, 이곳에서 미숫가루 같이 여러 곡물을 섞은 것을 구매했다.

만원주고 샀던 것 같은데, 애가 얼마나 잘 먹던지. 일주일만에 동이났다.


여기 미숫가루가 참 맛있었다.



쑥's 초코파이

유명한 곳이라고 들었는데, 사먹어보지는 못했다.

그냥 지나가면서 사지만 한컷 남겼다.


언제 한번 먹어보고 싶다.



어두워진 1913송정역시장

어두워지니 분위기가 또 새롭다. 조금 더 활기차 보이기도 하다.


저녁이 되어도 쉼터는 사람이 많았다.


달과 함께한 쉼터

초승달이 떠 있는 1913송정역시장의 쉼터가 너무나 아름다웠다.


같이 담기 힘들었는데, 잘 찍혔다. 근데 달이 너무 작아보인다.



동네호떡

내가 유일하게 모자이크처리 하지 않은 사진이다.

우리를 너무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서비스로도 호떡을 주신 분.

지금은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것 같던데. 동네호떡 사장님으로도 아직도 잘 계시는 지 모르겠다.

맛도 있고 서비스도 좋고 더구나 친절함까지! 


정소피아 사장님! 지금은 크리에이터로 활동 하시는 것 같다.



밤이 되니 더 활기차 보인다.

많은 사람들과 바쁘게 움직이는 상인들까지. 

더 활기차 보이는 건 기분탓이려나.


저녁이 더 활동적인 1913송정역시장



저녁의 1913송정역시장

겨우 1시간 정도 지났는데 많이 어두워졌다.

애들과 함께 움직이는 터라 더 추워지기 전에 들어가봐야 했다.

아쉬운 부분도 분명 있었는데(식당에서), 구태여 말하고 싶지 않다.


생각보다 깔끔하고 옛스러움과 현대적인 조합이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다행이였다.

그리고 젊은 사람 뿐만 아니라 어르신까지 모두 시장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 다들 노력하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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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블로그에 있던 자료를 하나씩 옮기고 있다.

더 유지하고 싶었지만 도메인 1년 유지 비용이 6만원이 넘게 든다.


다른 사이트 전체를 유지하는 가격보다 이거 하나 유지하는게 터무니 없이 비싸다.


그래서 그 블로그에 올렸던 괜찮은 콘텐츠를 훑어 보면서 추억에 잠겨도 보고, 사진을 다시 편집도 해보고 있는데 하멜등대를 얼마전에 다녀온 것 같은데 이 사진도 벌써 2년이 넘었다니.(촬영일: 2016년 12월 18일)



하멜등대

하멜등대는 우리나라를 유럽 최초로 소개한 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의 이름을 따서 지은 등대라고 한다.(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10미터의 높이에 일반 카메라로 다 하늘까지 담기엔 무리가 있었다.

삼양옵틱스 14mm 광각렌즈로 렌즈를 바꾼 후 담아 보았다.


여수항과 광양항을 오가는 배를 위해 실제 운영 중인 등대이다.



어두운 밤엔 밝게 빛나 알려주고, 낮엔 빨간 등대로 눈에 들어오고

모든 등대가 이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아마도 있겠지.) 이와 같이 이름을 크게 써놓고 이제는 이 등대를 다녀갔던 사람 누구나가 아는 그런 등대는 아마도 흔하지 않는 것 같다.


꼭 우체통같은 느낌이다.





어선들 사이에 저 가운데 하멜 등대가 보인다

방파제로 배를 안전하게 해주고 밤에는 밝게 비추어 안전한 항해를 도와주는 등대.





하멜등대에서 보는 거북선대교와 케이블카

이곳은 거북선대교 바로 아래에 있어서 대교가 한 눈에 들어오고 대교와 등대 사이에는 아래같이 케이블카가 다니고 있다.

일년에 한 두번씩은 가는데 저 케이블카는 한번도 타보질 못했다.

(그렇다고 타고 싶은 건 아니다.)


거북선 대교와 케이블카




여수에는 볼거리가 참 많다.

그런데 대부분 개인적인(가족적인) 사정으로 볼거리를 즐기기가 쉽지 않다.


조만간 가족 여행 가기로 했으니,

그 때 조금 퀄리티 높여서 다시 올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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