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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6월 사진. 정리하면서 나오길래 올려본다.

무더위가 시작되기 바로 전. 하지만 반팔 안입고 못살것 같았던 그런 날이였다.


친구에게 소개 받고 왔던 이곳은 생각보다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았다. 

글램핑과 함께 하는 것 같은데. 언제 한번 글램핑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LAON

 라온이라는 뜻은 마음에 거슬림이 없이 흐뭇하고 기쁘다 라는 뜻을 지닌 옛말 랍다(즐겁다의 옛말)에서 온 말이라고 한다. 중이온 가속기 이름이기도 한다는데, 즐겁고 기쁘다의 의미를 가져온건 확실한 것 같다.


라온 카페



 1층에 실내 카운터와 키친, 외무 테라스가 있다.

2층도 실내 공간이 있지만 무슨 용도인지 파악할 수 없었고, 더불어 라온 카페에서 자랑하는 뻥 뚫린 뷰를 볼 수 있는 테라스로 구성되어 있다.


라온 카페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조금 밋밋한게 흠. 


라온 카페 2층 올라가는 길



 1층은 텅텅 비어있더니, 그 많은 차들의 사람들이 어디있나 했는데 모두 2층에 있더라.

엄청 이쁜 뷰는 아닌데, 그냥 자연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다. 푸른 나무와 저수지 그리고 하늘이 한번에 보이는 곳이라 뻥 뚫리는 기분이 들었다.


라온 카페 2층 테라스



 2층 테라스는 이렇게 날 좋을 때 그냥 대충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온다.

2층 안쪽에도 공간이 있는데 내가 갔었을 땐(2번왔었음) 사람이 들어가 있는 것을 못봤다. 아무도 없으니 사용 안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들지만, 또 그렇다고 잠겨 있지도 않아서 잘 모르겠다.


라온 카페 2층 테라스



 1층 테라스. 잔디밭이 보이는 자리이고 그늘이 있어서 바람이 부는 날이면 쉬기 좋은 장소.


라온 카페 1층 테라스



  



 실내는 그렇게 특별한게 없어 보인다. 일반 카페와 다른 투명의자가 인상적이고 이 주변이 편백 숲이라서 그런지 편백으로 꾸민듯한 모습(?). 실내가 단조롭다. (라온은 테라스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전망을 감상하러 오는 곳)


라온 카페 실내


라온 카페 실내



 첫째를 위한 롤케익을 주문했다.(둘째는 아가였기에..)

부드럽고 달달한 생크림 덕분에 첫째가 많이 좋아했다. 이 것 보다 더 좋아하는 건 역시나 유투브였지만, 그 것 보는 시간만큼은 우리도 자유이고 뭘 줘도 잘 먹으니. 유튜브 치트키가 가장 잘 먹히는 순간이다.


라온 카페 디저트



 시원한 아메리카노에 더위가 가신다. 물론 실내 에어컨 역할이 더 크지만.

이 때는 일회용 제품 사용에 관한 법률 적용이 없던 때라 테이크아웃 잔으로 받았다.


 근데 이런 곳이 참 애매하다고 생각되는게 실외와 테라스가 있고 카운터를 지나가는 곳이 아닌데 일반컵을 줘야하는 그런 애매한 문제도 있을 법하다.


라온 카페 커피



 와이프는 더워 죽어도 따뜻한 걸 마시고 싶다고...

차가운 음료는 어쩌다 한번씩. 커피맛을 제대로 느끼는 건 와이프 일지도...


라온 카페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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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2월 24일. 날씨가 갑자기 좋아진 것 같다. 봄 날씨 같은 훈훈한 날씨에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밖으로 나가게 되었다. 화순에 살다 보니 화순 카페에 대해 리스트로 정리해보고 꼭 가보고 싶은 곳을 하나씩 정리하면서 찾아보고 있는데, 피라미드 카페는 그런 면에서 신선하고 관심이 갔다.


 커피다크빈스는 화순읍내에서 약 20분 정도 시간이 걸린다. 읍내보다 외각이다 보니 시간이 좀 걸리고 도곡까지 가서도 조금 더 들어가야한다. 시골 골목길 같은 길을 천천히 가다보면 나오는데, 이 곳을 찾아 들어오면서도 다양한 카페가 많이 있었다.( 다음에 또 와봐야지)


 사람이 없는 곳을 먼저 찍다보니 시간이 조금씩 섞여 있는데, 최대한 정리해서 잘 올려 보도록 하겠다.


피라미드 카페

 외부를 보자마자 신기하게 생겼다. 피라미드 모양이라니. 외부의 모습이 처음부터 신선하다.

피라미드 건물 뿐만이 아니고 옆에 작은 건물도 있는데 이 곳까지 같은 곳이다.


피라미드 카페



 왼쪽에 있는 건물에서 사진찍다가 들었는데, 원래 여기가 고기 파는 식당 이였다고 한다. 어쩌다가 카페로 변했는지 까지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고기 파는 식당보다는 원래 카페로 만들어진 것처럼 잘 어울렸다.


파리미드 카페



 자동차 동호회인지 모르겠지만, BMW 오픈카가 줄을 지어 있었다. 커피숍의 이름은 커피다크빈스. 표지판이 없다면 이 곳의 이름조차 알기 어렵다. 카페라는 표시는 도로변에 있는 이 표지판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이다.


커피다크빈스 표지판



외부에서도 손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테이블이 있다.

아직은 춥지만, 날씨가 더 풀리게 되는 4월이나 5월에는 내부보다 이런 외부를 더 선호 할 것 같다.


커피다크빈스 외부 테이블



 주 출입구는 이렇게 돌로 꾸며져 있다.


커피다크빈스 주 출입구



 들어오면 넓은 카페의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만 있는게 아니고 왼쪽 끝에도 더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 

1층만 해서 테이블만 최소 15개정도 있는 것 같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현관에서 오른쪽을 보면 로스팅 된 원두를 볼 수 있다. 판매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책과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이 구비되어 있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커피다크빈스 내부



 내부로 조금 더 들어오면 작은 테이블과 셀프바(물은 셀프)가 있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빨간 도장이 찍힌 종이에는 다양한 좋은 글귀들이 있다. 빨간 도장의 주인공이 캘리한건지, 글귀들까지도 창작인건지는 모르겠지만, 비슷한 글자체로 참 많은 캘리를 한 것 같다. 전문적인 캘리그래피인지는 모르겠지만, 곳곳에 이러한 작품들이 눈에 들어왔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카운터와 커피를 준비하는 직원은 총 두명. 사진에는 한명만 나오지만, 2명이 있었다.

도착했을떄는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사람이 많이졌다. 1층의 테이블 전체가 채워졌다면 혼자나 둘이서 하기엔 조금 힘들어 보였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로스팅하는 기계인데, 들어 올 때부터 열심히 일하고 있더라. 로스팅한다고 해서 커피향이 내부에서 확 풍기거나 하지는 않았다. 보통 로스팅하면 커피향이 엄청많이 나는데. 향을 모두 밖으로 빼는지 아니면 로스팅하는게 아니고 건조만 하는 것인지 헷갈렸다.(추정상 건조시키는 것으로... 혹은 식히거나)


 다른 곳은 작은 카페여도 제법 큰 로스팅 기계로 작업하던데. 이 곳은 작은 기계로 잘 만드나 보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한사람이 쓴 듯한 캘리가 이렇게 많이 있는 것을 보니, 이렇게 한 사람이 사장님인가? 
지인이라고 해도 이렇게 많이 쓰기엔 부담이 되었을 텐데. 괜한 고민을 해본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간식거리로는 다양한 것이 준비되고 있었다. 케이크, 롤, 베이글, 허니 버터볼, 허니 브레드, 마카롱 등등.

일단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이 구비되어 있어 너무 편했고 좋았다.


단 마카롱 가격이 좀 쌘 편이다. 보성 율포 수제 마카롱이 제일 비싼줄 알았는데, 이곳 수제 마카롱 가격이 더 쌘 것 같다.


커피다크빈스 간식거리



 아무리 이런 두께라고 하지만 3,500원이라니...


커피다크빈스 수제마카롱

커피다크빈스 수제마카롱



 카페를 자주 다니다 보니, 머신을 한 컷씩 담는다. 이곳에서 쓰는 기계가 어떤 건지도 알게 되고, 이런 기계들을 통해서 하루에 뽑는 커피가 얼마나 되는지도 고민하게 된다. 머신의 경우도 하루에 뽑을 수 있는 권장 잔수가 있더라.


 프린터가 하루에 뽑을 수 있는 권장페이지가 있듯이.


커피다크빈스 커피머신



 1층에서 카운트 근처와 가운데 자리는 이집트의 그림들이 장식되어 있다. 피라미드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커피다크빈스 내부



 카운터와 벽 사이에서 한컷.


커피다크빈스 내부



 창가쪽 정가운데 자리. 창밖이 훤히 보이는 자리.


커피다크빈스 내부



 중간에 위치한 이집트 벽화.


커피다크빈스 내부



그 분이 적은 다양한 글귀들.


커피다크빈스 내부



 코너 안쪽에 위치한 테이블들.

중간에서 안쪽을 들어가며 보이는 카페 내부를 정리해 보았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동양화로 꾸면진 벽면. 이집트 같은 줄 알았는데, 무언가 언발란스 하는 듯.




무심하게 올려져 있는 커피잔. 누군가 마시고 놔두고 간게 아니고, 소품으로써 그 역할을 다하는 것 같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소품


 조명을 뒤로하고 4장의 한장같은 그림으로 꾸며진 벽 인테리어.


커피다크빈스 내부

커피다크빈스 내부



 사람이 많아서 엄두를 낼 수 없었는데. 가짜이긴 하지만 바닥에 돈 들어있는 것을 보니 돈 방석 위에 앉은 기분이랄까?


커피다크빈스 내부



 2인석보다는 4인석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내부 사진을 모아서 올려 본다.








  


옆 건물. 1.5층으로 가는 길

 옆 건물로 넘어가면, 높이는 약 1.5층 밖에 안되는 높이에 칸막이가 있는 자리가 있다.

테라스가 있어서 외부로 나갈 수도 있고, 아이들을 위해서 바운서와 아기 침대등이 구비되어 있다. 작은 배려이지만 또 오고 싶어지는 마음이 생기더라.


일단 사진을 올려본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복도에 올라서면 바로 셀프바와 화장실이 있다.

이 건물 화장실은 청소를 좀 해야겠더라. 타일인데도 불구하고 방문 당시에는 흙 바닥이였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복도 오른쪽에는 파티션보다는 전체가 뚫어 넓은 홀 형식이다. 창문이 커서 창 밖을 보기도 좋고, 무엇보다 서로의 간섭이 없게 넓게 떨어진게 마음에 든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아프니까 사랑이다.

아프니깐 사랑을 안하려 하는 것 같은데. 사랑은 사랑이지, 아프니깐 사랑은 좀 아닌 듯...

아 이건 내생각. 사진만 올리려다 보여서...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자리. 적당한 창 크기와 적당한 밝기와 적당한 분위기가 잘 어울어지는 자리였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두번째로 괜찮게 여겼던 자리.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복도 왼쪽에 있는 곳은 각각 파티션으로 구분되어 있다.

첫번째 방은 테라스로 나갈 수 있는 출입구가 있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두번째 방인데, 여기가 아이와 아기들을 위한 방인 듯.

아기침대와 바운서, 아기의자까지 완벽하게 있던 공간이였다.

처음부터 이 자리를 알았다면 다른 곳에 앉지 못했을 것 같다.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세번째방. 두번째 방하고 파티션이 있지만, 커튼으로 구분된 파티션.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네번째 방.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마지막 다섯번째 방.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복도 끝에서 바라본 복도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커피다크빈스 내부 - 2층(1.5층)



나쁘지 않았던 커피

 인테리어나 소품등에 신경쓰다가 항상 놓치는데, 커피 맛은 괜찮았다.

고소한 맛이 좀 있었던 것 같고, 역시나 내가 싫어하는 탄맛이 약해서 좋았다.

아직 신맛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런 느낌보다는 고소한 느낌이 확실히 강했던 것 같다.


커피다크빈스 - 주문음식


커피다크빈스 - 주문음식


커피다크빈스 - 주문음식


커피다크빈스 - 주문음식




 사진이 많다보니 일일이 내용에 코멘트달기가 너무 힘들더라.

그러다 보니 구지 글을 많이 쓸 필요가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그렇지만, 내용을 거의 안보고, 사진만 보고 가더라.


 사진이 중요하지 내용이 중요하지는 않더라고. 그래도 내가 기억하고 정리해야 다음에도 내가 어떤 기분이였고 괜찮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니 최소한의 기분등을 잘 써놔야할 것 같다.


 무튼 생각보다 너무 괜찮다보니, 솔직히 남들에게 알려주기 싫을 정도다. 우리 가족만 알고 쓰고 싶은 생각이 좀 들었다.

아이들을 위한 작은 배려들이 부모 입장에서 다시오고 싶게 만드는 것 같다.


커피맛도 좋고 인테리어도 좋고 소품도 좋고 나쁘지 않았던 커피다크빈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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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신선하다. 배달이 되는 커피라. 옛 시골에서는 다방이라는 곳에서 커피를 팔았고, 이모님들이 커피를 배달다녀왔었는데. 어느 순간에 다방이라는 이미지는 집을 소개하는 앱이 자리잡아가고 추억이었던 다방과 다방커피는 잊어져 갔는데, 배달커피라고 하니깐 문뜩 옛날의 그 다방이 생각이 났더랬다.


 나도 시골에 가면 예전에 다방이였던 장소를 가보면 문 닫은지 오래고, 전혀 연관없는 곳으로 바뀌었다. 이러나 저러나 배달 커피라는 키워드에 추억에 빠져들었네;;


우주라이크앤(WouldULike&)

 우주라이크앤이라는 명칭이 진짜 명칭인 것 같은데 모두 우주라이크커피라고만 하는 것 같다. 더구나 네이버에서 조차도 검색하면 우주라이크커피라고 해야 나온다.


 좀 더 찾아보니, 둘다 같은 회사 맞네. 다르게 쓰던가, 같은 상표를 나눠쓰는 이유를 모르겠네.


 그리고 체인점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데, 맛이 없다기 보다 특색이 없달까? 일반 개인이 하는 커피숍은 다양한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가득인데... 체인점은 그런게 없다... 그래서 솔직히 정이 많이 안가더라.




 이 곳의 최대 장점이라 할 수 있는 배달. 와이프님이 화순맘 카페를 하면서 알게 된 것 같은데. 1만원만 넘으면 배달을 해주는 것을 들었는데. 무튼 그래서 맛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서 좋았었다.


 아이스 커피의 경우 캔 안에 얼음이 녹지도 않고 잘 있었다.




 매장을 들어가면 깨끗한 백색의 커피숍이 눈에 띈다. 역시나 다른 개인이 하는 카페와 비교하면 느낌이 좀 다른 것 같다. 보통 디스플레이로 표시하지도 않고, 직원들이 유니폼을 입고 있지 않으니깐 말이다.




 그래도 비슷하게만 보이던 갈색톤의 모습보다 흰색으로 되어 있는 내부를 보니까 뭔가 깨끗한 기분이 막 들었다.




 마카롱과 쥬스도 함께 팔더라. 역시나 저 애플주스는 누가 마시나? 언제 한번 마셔봐야겠다. 저정도 놔두는 걸 보면 잘 팔리니깐 놔뒀을 것 같은데.




한쪽 벽에는 우주보틀과 텀블러가 전시되어 있다.

역시 판매하는 제품이다.




우주보틀 - 3,000원

집에 몇개 있어서 그런지 구매욕은 생기지 않는다.




우주라이크 텀블러 - 7,000원

난 더 비싼거 쓰니깐 패스... 그래도 캔모양이 나쁘지 않다. 텀블러에 손잡이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체인점 커피숍에 가면 보이는 모니터 메뉴판. 나쁘다는건 아닌데 너무 프렌차이즈하게 보이잖아!




 배달이 가능한 카페라 그런지 한산해 보인다. 하지만 직원분은 계속 커피 만드는 중. 대부분이 배달용으로 보인다.





  



그래도 단체손님을 위한 공간이 있다는 점에서 칭찬하고 싶다.

위치가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조금 외딴 곳에 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를 것에 대비한 단체 손님을 위한 공간은 어디서든 환영 받을 일이다.




 대충 2가지의 의자가 보인다. 위와 같이 고정되어 있는 의자와 철재로 만들어진 의자.




 이 테이블만을 위해서 만든 것처럼 밑단이 테이블 받침대와 잘 어울리게 되어 있다.




 내부의 다른 각도에서 찍어본 모습




 카운터 옆에 작은 공간이 하나 더 있는데 이곳도 단체 손님을 위한 곳이다. 위에서 보았던 단체 자리보다는 훨씬 동적으로 움직일 것 같고 파티션이 있어서 중요한 이야기 할 때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창가에 있던 대박나세요! 




 칭찬해주고 싶은 점은 저 수유실이 있다는 점. 화장실 인듯 수유실인듯 헷갈려 보이지만 그래도 수유실이라는 곳이 있다는 것 자체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배달하는 분들은 왼쪽 문에 나가면 대기하고 있었다. 꽤 많던데. 배달하는 사람이 많나보다.




 아마도 우주라이크 커피 원두이지 않을까 한다. 홈페이지를 보면 브라질, 콜럼비아, 에티오피아 등의 원두를 이용하여 아메라카노를 만들고, 라테는 라테만의 원두로 커피를 만드는 것 처럼 보였다. (맛을 알지 못해 죄송)




 커피를 내리는 모습을 한컷 찍었다.

그런데... 내가 받은 이 커피가 지금 내린 커피인지, 내려놓은지 좀 된 커피인지 판단은 안되더라.

캔 커피의 최대의 단점이 그런것 같다. 보관용이라고 했지만 줄 때 뜨겁고 따뜻한 기운이라도 있으면 아 이제 만든거구나 이럴텐데 보관용은 밍밍하다. 꼭 전에 뽑은 커피인 것 처럼.




 커피를 뽑아서 만들고 캔으로 만드는 과정까지 내가 모두 직접 봤다면 이런 생각이 들지는 않았을 텐데.

내가 마셨던 아메리카노와 와이프의 카페라테는 괜찮았다. 뜨겁고 따뜻했으니깐.




 애들 주려고 하나 살까 하고 보다가 사진만 하나더 찍어봄.




 근데 정말 어디서 캔을 만들고 있죠? 아 궁금해지네. 확인해보고 싶어진다.

다음에 물어나 봐야겠다.




 무튼 주문한 커피를 받고 차에 왔다.

이러나 저러나 커피맛은 좋다. 내 입맛에는 딱이다.

매장에 와서도 오해의 소지가 있었긴 했지만 그래도 어쩌랴.

의심이 많은걸...


그래도 뭐 믿고 마시는 거니깐,


밖에 나가기 귀찮다면 한번 시켜 먹어보시라.

(이러면 솔직히 나가기 귀찮아서 자주 시켜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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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가가 같은 화순으로 이사를 한다. 새로운 집에서 청소를 하기 위해 모였다는 소식을 듣고 보성을 내려가는 도중 다시 돌아와 새로운 집으로 급하게 이동하였다.


잠시 일을 도와주고(? 거의 하는일 없긴 했지만) 점심도 얻어먹고, 그러다 처형네와 함께 가게 된 카페이다.


실은 이전에도 한번 찾아왔었는데, 만연산 뒤로 수만리에 위치해 있으며 무등산편백자연휴향림가는 길에 있다.


Cafe y496 - 외부

 이름이 참 특이하다. 왜 이런가 물어보고 싶었지만, 아직은 낯선 사람에게 무언가 물어보고 답을 찾아내는게 어색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곳 주소를 보니 안양산로 496 이네.


맞는지 모르지만 안양의 Y와 지번 496을 합하여 이름을 지은 것 같다.(단순하지만 이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주차는 카페보다 조금 위로 올라가면 주차공간이 있으며, 그냥 봤을 때도 10대까지는 무난할 것 같았다.(주차공간 만족!)




카페는 2층에 있으며 1층은 다른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Cafe Y496 로고가 적힌 표지판.

이름도 좋고 다 좋은데, 저렇게 ' 이런 기호가 붙은건 조금 어렵다. 다르게 읽어야 하나 고민이 될 정도.




 오른쪽 계단에는 부근에 목장이 있어서 아니면 정말 양을 키우기 때문에 넣은지 모르겠지만 양들이 계단에 그려져 있다.

조금 멀리서 봐야 전체가 보인다.




 왼쪽 계단에는 카페로고가 새겨져 있다.

조금 단점이라고 느낀게, 계단 말고 휠체어나 어르신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경사로 한쪽을 해놨으면 어쨌을까 싶더라. 그런 부분은 조금 아쉽게 느껴졌다.




 음식보관창고인가? 모를 가 건물이 옆에 있다. 어색할 법도 한데, 거부감없이 잘 어울려 보였다. 오히려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았다면 보기 좋지 못했을 것 같다. 있어도 용인되는 그런 느낌?



 계단을 오르면 벽걸이 화분이 보인다. 진짜 화분은 아니지만 분위기는 좋아보인다.

선반이 꼭 밤에 화로를 피우며 불을 밝힌 듯한 것처럼 보이지만, 외관상 나쁘지 않다.

(솔직히 있어도 제대로 보고 지나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기도 하다. 나는 사진을 찍으니 이곳 저곳을 다 살펴보기는 하지만...)




 전면은 특별한 특징이 없다. 창이 넓어서 창가에 앉은 사람에게는 넓게 뻥 뚫리게 보이는 정도?




Cafe y496 - 내부

 카페 내부에 들어서면 손님들을 위한 담요 구비되어 있다. 필요하면 알아서 가져가는. 하지만 구지 찾을 필요 없이 들어서자마자 보여서 편리한 점은 있어보인다.




 여기 가격표는 솔직히 말하면 착한편은 아니다. 비싸다 아주 많이.

에스프레소가 4,000원이다. 원두를 금으로 만들었나보다. 한잔에 들어가는게 약 7그램정도의 원두인데 이걸 4,000원 주고 마셔야 한다니. 아메리카노와 가격이 같다니. 이곳의 음료는 평균 5,000원 정도로 화순에서는 많이 비싼축에 속한다.


 쓰다보니 더 그러는게, 아이스는 왜 500원을 더 받지? 뜨거운 물에 에스프레소를 넣느냐, 얼름 물에 에스프레소를 넣느냐 차이에 500원이나 차이가 나다니. 뜨거운 물을 만드는데 돈이 더들까? 얼음 만드는데 돈이 더들까? 얼음 만드는데 500원이다 더 드는게 말인지 뭔지. 아 이건 개인 적인 혼잣말이다. 내가 카페를 하게 되면 뜨겁거나 차가운거 구분 없이 같은 가격에 팔거다.




 지난 번에는 이모님 혼자서 하시는 것 같던데, 두명이 하고 있다. 주말에는 손님이 좀 있어서 그런가? 우리가 갔었을 때도 3팀정도 있었으니. 




 그외에 간식거리로 먹을만한 츄러스, 베이글, 와플 그리고 어느 카페에서나 보였던 저 노란 사과주스 등등등. 




 아 이건 정말 궁금하던데. 처음엔 드라이 플라워인 줄 알았는데 또 만져보니 또 솔방울 같고. 가습기 역할하려고 하는 것인가? 쓰임새는 잘 모르겠다. 언뜻 봤을 때는 일부러 말리고 있는 것 같던데.



 간식거리 가격표. 커피보다는 싸네. 보통 커피보다 비싸던데, 커피가 간식을 역전하는 광경을 보게 된다.

그리고 가지런히 정리된 키친.




 벽 한쪽에는 수만리 카페Y496 라고 모자이크된 글자들이 나열되어 있다.




밋밋해 보였을 모더리도 글자들을 모자이크하여 표현하였다.




 작은 전구들이 모여서 하나의 큰 전구를 만든 것처럼 보인다. 밝기보다는 인테리어에 더 신경쓴 전구로 보인다.




 곳곳에 인테리어 전구와 밝기를 위한 전구가 사이사이 배열되어 있다.

카페 출입구를 바라보며 찍은 사진.




 위와 같은 사진인데, 넓게 찍어보았다. 아 그리고 사람이 있는게 차가워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창 밖을 바라보는 다정한 부부. 얼굴이 제대로 안나와서 그냥 올려본다.

따스한 햇빛이 테이블을 비추고 서로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부부가 맞겠지?)




 최근에 가본 몇몇 카페에서는 마샬 스피커를 썼는데 여기는 JBL 제품을 쓰고 있었다.

하만 계열인데, 이제는 삼성거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예전에 밴드 했었을 때 JBL이라는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신뢰가 상당했었는데. 요즘도 그 정도의 신뢰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벌써 그것도 10년정도 됐구나.




 아직은 추운 날씨이다 보니 밖에 나와 있는 사람이 없더라. 푸근해지는 날이 되어 밖으로 나오면 이런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해 보았다.




 앗 화장실에는 타월이 준비되어 있더라. 이건 다른 카페와의 차별이 확실해 보인다. 보통 쓰고 있는 타월 한개만 놓는데, 이곳은 여러개가 구비되어 있고 한번 사용하고 바구니에 넣도록 되어 있어서 청결 부분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줄수만 있다면.



 

 누군가의 명언이나 좋은 글귀등을 보다가 이런 그림을 보니 신선하기는 하더라.

화장실의 작은 배려가 웃음 짓게 한다.




 곳곳에 보이는 숫자 모자이크. 이걸 여기서 만든건지, 만들어진 것을 사용한 건지는 알수가 없지만 생각보다 자주보였다.




 카페의 중간 테이블. 손님이 있었다가 빠지면서 한컷. 




 살짝 더 뒤에서 모르는 부부(?)의 뒷모습을 찍어 보았다. 이런게 조금 더 분위기 있어 보이는 것 같다.






  



음료와 와플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내꺼. 레몬차는 와이프. 요즘은 따뜻한게 더 땡기는데 일도하고 식사도 바로 하고 오니 잠이 솔솔 오는 것 같아서 아이스로 변경. 근데... 잘 안먹어졌다. 


 다른 이유도 있을 수 있는데(배가불러서) 커피가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정말 나랑 가장 잘 맞았던 커피는 웃기게도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 액상 커피가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쓰지도 않고 진하지도 않고 탄맛도 없어서 가장 먹기 편한 커피랄까? 그대로 특색이 없어 보이긴 했다.




 쓴맛은 아마도 탄맛이라고 여겨야 할텐데, 조금 애매한 맛이긴 했다. 로스팅 정도에 따라 신맛, 단맛, 쓴맛이 느껴진다고 하는데 단맛은 아닌데 쓴맛도 아니라면 신맛이 이러할까? 


 언제 제대로 한번 비교한번 해봐야지 안되겠다. 무튼 입맛에는 맞지 않더라.




 이럴 때 한번씩 와이프가 시킨 음료에 눈을 돌리게 된다. 건강한 차같은 레몬티. 사진 찍는다고 또 돌아다니는 바람에 제대로 맛을 못봤다. 하지만 왠지 마셔보고 싶은 비주얼이다.



 

 이건 조카가 선택한. 이름이 뭐지? 커피는 아닐텐데...




 그래도 카페니깐 커피를 맛있게 보이게 찍어 보았다.




 식사를 한 후에 주문한 와플이다 보니 손이 자주 안가더라. 그래도 끝끝내 다 먹고 갔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아니 맛이 없을 수가 없구나. 마무리는 울 와이프가 ㅎㅎ





오늘은 화순 카페 Cafe Y 496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다.

커피를 되게 많이 좋아하는데 커피맛에 대해 고민해 본적이 없는 것 같다.

크게 탄맛이 많이 나는 걸 싫어하는 정도? 

하지만 애매한 맛을 표현하기에는 아직도 부족한 것 같다. 


커피 보다는 카페를 리뷰하는 나지만 커피맛을 알아야 이걸 제대로 설명해 줄 텐데.

보기만 좋은 카페는 정말 많은 것 같은데, 틈틈히 노력해서 맛도 함께 제대로 보장해주는 내용을 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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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6일의 대장정이 끝나간다.

5일째 밤부터 우리는 창이공항에 들어와 있었다.

면세품들 계산하고 짐도 맡겨야 했고 체크인까지.


창이국제공항

 역시나 사람이 많다. 내가 알기론 싱가포르 공항이 이곳 하나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참 많았다. 왔을 때는 느껴보지 못한 북적임과 내부로 조금은 놀랬다. 입국과 출국이 차이가 좀 있는 것 같다.


창이국제공항



못다한 쇼핑을 즐기다

 창이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시간이 꽤 있었다. 

면세점이 엄청 넓게 있는데, 솔직히 다 돌지 못했다. 관심 있어 하는 IT제품들도 솔직히 여기서 저렴 한 건지 확신이 안 들더라.


창이국제공항 면세점



굿바이 싱가포르, Good bye Singapore

 마지막 날까지 너무 힘들었는데, 벌써 집에 가야 하는 시간이 되었다니. 출장으로 왔지만 출장보다 관광이 더 많았던 4박 6일의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출장의 목적에 맞게 많은 걸 배웠고 느꼈다. 패키지 관광만 즐겼다면 놀러만 온 것이었겠지만, 중간에 견학등이 부족한 견식을 넓힐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내 얼굴 일부가 나왔지만 패스...


창이국제공항




  



한국에 다가오다.

 날이 밝아지고, 이제 한국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웠던 한국에 도착

 떠나면 고향생각이 난다고 했던가. 싱가포르 일정이 즐거웠지만(너무 빡빡해서 힘들기도 했지만) 한국에 돌아오니 그리워 했다는 마음을 체감하게 된다. (고온다습에서 벗어난 것만으로 살것 같다)





짧으면 짧았을 4박 6일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많은 생각을 가져본다.

둘째를 낳은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와이프를 두고 온 내가 참 한심하게 느껴졌지만, 이런 기회로 인해 더 많은 걸 배웠다는 점에서는 참 좋았던 것 같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올까 싶지만... 

해외에 나가보니 확실히 보는 시각이 달라진다.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좋은 남편도 되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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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째의 마지막 포스팅.

그리고 다음 포스팅이 싱가포르의 마지막 포스팅이 될 것 같다.

사진이 부족해서 힘들었는데, 포스팅하다보니 사진 정말 많이 찍은 것 같아서 조금 뿌듯한 마음도 들었다.

최소 타이틀을 쓸 정도의 퀄리티와 사진이 있어서 다행인 것 같다.



비도 오지 않고 푸른 하늘과 구름을 볼 수 있는 날씨라서 이곳이 더 좋았다.

센토사의 경우도 나쁘지 않았지만, 그래도 뭔가 자연이 느껴지는 이곳은 그저 내 마음과 기분을 시원하고 청량하게 해주는 느낌이였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전경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

 2012년에 개장한 이곳은 그냥 언뜻 보면 해외나가서 순천 정원 박람회 가는 기분?. 처음엔 그럤었는데, 4일차 일정에서도 들렸던 곳인데도 불구하고 도심속에 이런 자연과 정원이 존재하는게 신기하고 대단하게 느껴진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태양광으로 빛을 내는 슈퍼트리

 골든 가든(Golden Garden)에 보이는 3개의 슈퍼트리. 4일차에서 찍지 못한걸 여기선 제대로 잘 찍혔다. 4일차 슈퍼트리에서는 다른 이야기를 안했던 것 같은데, 슈퍼트리는 기본적으로 태양광으로 빛을 내도록 되어 있단다. 그냥 전기에너지를 쓰는게 아니고 직접 생산하여 쇼를 보여준다는 것!


골든 가든(Golden Garden)의 슈퍼트리



 광각으로 찍은 사진에서는 외곡도 보이고 좀 낮게 보이는 것 같지만, 생각보다 높다. 셀카로 이곳의 전체를 담기가 쉽지 않다. 

저렇게 바로 밑에서는 대부분 실패하고 만다. 다행히도 난 내가 가진 광각으로 구석구석 담을 수 있어서 다행이였다.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는 플라워 (Flower Dome), 수퍼트리 그로브(Supertree Grove), 월드 오브 플랜츠(World of Plants), 베이 이스트 가든(Bay East Garden),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 헤리티지 가든스(Heritage Gardens), 드래곤플라이 & 킹피셔 레이크스(Dragonfly & Kingfisher Lakes) 으로 나뉜다고 한다.


 여기서 우리는 역시나 다 둘러보지 못하고 딱 한 곳!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에 가게 되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깐 플라워 돔도 가볼만 한 곳 같더라.

기회가 된다면 그곳도 꼭 가봤으면... 좋겠다.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



입장하자 마자 보이는 거대한 인공 산과 인공 폭포

 들어가면 바로 느껴지는 시원함. 에어컨의 그런 시원함보다는 저 인공 폭포의 물줄기에서 날리는 물안개들로 그 시원함이 전해져 온다.

실내 식물원인데 크기도 어마어마하고 볼 것도 정말 많은 곳 같다.


그리고 2,577개의 유리패널로 감싸고 있다고 한다.


거대한 인공 산과 인공 폭포



 식물원 답게 모두 살아있는 생생하다. 실내 식물원이 아니라면 정말 많은 동물이 살 것만 같은 광경에 입이 벌어질 수 밖에 없다.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 내부



중간 중간에 자연적으로 그렇게 생긴건지 인위적으로 만든건지 모르겠지만 신기한 작품(?)들이 곳곳에 보인다.




 열대 산악지대의 시원하고 습한 기후에 자라나는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데, 그 중하나인 파리지옥. 파리지옥 사이에 레고의 블럭이 더 생동감 있는 식물인 것처럼 느껴졌다.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 내부, 파리지옥



The lost World


출처: http://www.gardensbythebay.com.sg/en/attractions/cloud-forest/explore-cloud-forest.html

 Lost World로 부터 시작하여 클라우드 워크, 트리탑 워크를 지나서 서서히 내려오며 모든걸 보게 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첫번째 관람지역인 The Lost World



 제일 위에서는 저 멀리 마리나 베이 샌즈가 보인다. 큼직하고 거대한 이 유리온실이 있을 수 있다는게 참 신기한 일이다.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 내부



 잃어버린 세계에서 자라고 있는 다양한 식물들.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 내부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 내부



클라우드 워크(Cloud walk)

 인공 산 주위를 맴돌듯 걸으면서 관람이 가능하다. 진짜 산에 있는 것처럼 다양한 식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 내부, 클라우드 워크(Cloud walk)



 클라우드 워크를 지나가는 도중에 바라본 아래. 아찔한 높이(산 꼭대기가 36미터라고 하던데)에서 사람들이 작아 보일 정도다.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 내부



크리스탈 마운틴

 이곳은 잘 모르겠다. 패스. 사진만 찍었는데...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 내부, 크리스탈 마운틴



Treetop walk

 정확하게 여기가 트리탑 워크인지는 모르겠지만, 산 전체가 보이는 샷을 찍을 수 있었다.

구석구석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워크가 있어서 참 다행인 것 같다.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 내부, 트리탑 워크(Treetop walk)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 내부, 트리탑 워크(Treetop walk)



  



온도변화에 따른 지구의 변화

 영상으로 잘 묘사되어 좋은 학습공간이 되어 주었다.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 내부



Secret Garden / Way out

 거의 끝나가는 구나 생각했지만, 저 숨겨진 정원도 생각보다 넓고 많더라.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 내부, Secret Garden



폭포는 아니지만 조금씩 떨어지는 물줄기와 정원은 참 잘 어울렸다.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 내부, Secret Garden



지나가다 보였던 악어. 살아있는... 악어는 아니다.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 내부, Secret Garden



걸어다니는 길 밑, 그늘진 곳에서 이렇게 많고 다양한 식물들이 살고 있는지 이제야 알게 되었다.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 내부, Secret Garden



 무엇을 관찰하라고 돋보기를 놓은지 모르겠다. 하나씩 다 봤는데 난 무엇을 놓쳤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 내부, Secret Garden



 작은 연못으로 이루어진 정원은 참 매력적이다. 클라우드 포레스트와 거의 동일한 환경을 만들어야지 이런 식물들이 잘 살텐데. 우리나라에서는 살기 힘들 것 같다.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 내부, Secret Garden



아마도 죽어 있을 나무로 정원을 꾸몄다. 자연과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이 된 것 같다.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 내부, Secret Garden



역시나 마지막은 관광상품. 마음에 든 것은 없었다.


관광상품


모든 관람을 마치고 다시 버스타는 곳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그리고 아쉬웠을 골든 가든에서 다시한번 찍어보았다.


골든 가든, 슈퍼트리

골든 가든, 슈퍼트리

골든 가든, 슈퍼트리



5일차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중간에 끊는 듯한 느낌이지만, 사진이 없다.


이것을 끝으로 저녁을 먹고 우리는 공항으로 이동하였다.

6일째 마지막 일정으로써 다음 포스팅을 작성하고자 한다.


공항에서 찍었던 컷과 한국 도착한 컷으로 마지막을 작성하고자 한다.




이곳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순천 정원 박람회는 비교하기 힘들다.

이러한 퀄리티와 다양한 것을 담기엔 우리나라의 정원 박람회는 너무 소박하기 이를 때 없다.


실내 외 식물원이라서 더 많은 종류의 식물들을 만나 보았을 수도 있는데, 그래도 넓고 내용도 알찬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정말 본 받고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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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일정으로는 이곳을 갈 계획이 없었다.

가보려고 했던 곳이 생각보다 작았고, 주차의 불편함이 있어 급하게 다시 화순으로 들어왔는데, 이 때 와이프가 추천해준 카페였다.


수제 마카롱을 하는 곳인데, 아마도 화순맘 카페를 보고 알려준 것이 아닌가 싶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아마도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인 것 같은데, 일단 사진으로 살펴보길 바란다.


길 바로 앞, 주차장이 따로 없는 불편함

작년 8월까지만 해도 이 곳은 다른 용도(편의점 등)로 사용하던 곳으로, 생긴지는 얼마 안된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길이 바로 앞이고 주차장이 있는 곳은 아니였다. 조금 더 화순읍 쪽으로 가면 주차가 되어 있는 빈 터가 있는데, 이곳을 주차장이라고 하고 쓰고 있는 곳이 아니라서, 아마도 이 땅 주인이 다른 무언갈 짓게 되면 주차 공간이 없어 접근하기 힘들어질 것 같다.


처음부터 위치가 아쉽다.



인도도 짧은편

 두사람이 한번에 지나가기에는 조금 불편할 크기의 인도가 바로 앞에 있다. 이런 곳의 가장 큰 아쉬움은 이런 안전에 관한 거다. 도로와 인접하고 좁은 인도는 들어가기에 앞서서 아쉬운 마음이 더 들었다.


 보통의 카페들이 주차장을 따로 두고,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 Drive Through)가 아니고서는 이렇게 인접하게 자리를 잡지 않는 것 같다. 혹여 그렇다고 한들 단차가 좀 있는 계단이나 다른 방법으로 구분했던 것 같다.


인도도 좁아서 도로와의 거리가 상대적으로 너무 짧았다.



너무 가건물스러움이 묻어났다

 여기 생각보다 아쉽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곳은 아닌데, 일단 외향적인 부분에서는 지적하고 싶은게 많다. 아마도 건물 전체를 사용하지 않고 일부분만 사용하는 곳에서의 최대 단점이라 생각이 든다. 건물 전체가 카페로 꾸며졌으면 괜찮았겠지만 상가 주택이다보니 인테리어하는데도 제약이 있었을 것 같다. 그래도 간판이 들어가는 자리는 좀 하얀색으로 크게 둘렀다면 확실히 구분되어 좋았을 것 같은데.


간판부분부터 가건물의 모습이 들어난다. 2층과의 구분이 전혀되지 않아서 이게 다 카페인지 집인지 싶은 생각이 들었다.



꽃처럼 밝게 웃을수 있는 오늘 하루

 들어오는 입구에 쓰여있는 문구는 참 마음에 들었다. 


현관 앞에 쓰여있는 글.



내부는 좀 더 화사하게 보인다.

 천장은 검은색으로 벽은 하얀색으로 구분하였고, 천장이 높아서 넓어보였다.

들어가면 바로 테이블이 3개 있고, 안쪽에 신발 벗고 들어가 앉을 수 있는 곳에 테이블이 2개 있었다.

총 5개의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다.


실외보다 밝은 느낌의 실내



소품으로 꾸며진 한켠의 공간

 딱딱하기 보이기 좋은 에어컨 옆에 거울과 식물, 그리고 소품을 이용하여 꾸며 놓았다.

거울은 조금 작아보이는 실내를 더 넓게 보이도록 한 것 같다. 그리고 화장실 갔다 들어오면서 전신 거울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하지만... 화장실이... 이 건물에 바로 있는게 아니고 작은 옆길로 가서 가야하는 문제와 손을 씻을 곳이 없는 점이 문제!


아기자기한 소품이 딱딱해보이는 빈공간을 채워주고 있다.



처음엔 추모하는 곳인 줄 알았다.

 00 음악가를 기리며... 라는 느낌의 공간이였다. 촛불이 있는 것에 그랬던 것 같다.

다른걸 떠나, 이렇게 바닥에 있다보니 청소하기 참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눕혀진 촛불이 주는 느낌은 추모하는 그 기분 같았다.



아기자기한 전체적인 공간

아기자기한 카페의 분위기. 셋 테이블이다 보니 넓은 간격으로 서로에 대한 지장이 없는 좋은 구조로 느껴졌다. (실내가 넓은 것은 아니나 테이블이 가지고 있는 간격으로는 굉장히 넓은 편인 것 같다)


테이블이 셋 뿐이라 넓게 쓸 수 있다.



현관 끝에서 보는 카페 내부 전체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왼쪽 테이블에서 찍은 사진이다. 카페 내부가 전체 보이는데, 안쪽은 카페 키친으로써 주문과 마카롱 주문이 가능하다. 


실내가 좁지만 테이블을 많이 두지 않아 넓게 쓰기 좋은 것 같다.



도로가 보이는 창가 테이블 - 현관을 바라보고 왼쪽 테이블

깔끔한 테이블이다. 적당한 햇살에 따뜻해지는 공간이다.


4인자리이며, 햇빛이 잘 들어오는 자리다.



도로가 보이는 창가 테이블 - 현관을 바라보고 오른쪽 테이블

 같은 4인 테이블인데 여기는 왼쪽테이블보다 더 넓게 창밖을 볼 수 있다. 

이자리도 햇살이 잘 들어오는 자리로 앉아서 창 밖을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다.


빈 와인병에서 불이 켜진다. 밤에는 반짝임을 볼 수 있을 듯.



마샬 스피커로 카페 전체에 음악을 보낸다.

 아마도 마샬 액톤으로 보이는데, 크기가 작다. 그럼에도 카페 구석구석 노래를 잘 전달한다. 담양의 노메러(노매럴) 카페와 같은 마샬 제품으로 작은 카페에서도 꽉찬 사운드를 들려주는 것 같다.


 (어렸을 때 기타를 한창 배울 때에는 이 기타에 사용하는 마샬 스피커를 그렇게 사고 싶었는데...)


마샬은 들어봐야 확실히 안다. 그 깊이와 풍성함을.



현관 왼쪽 테이블에 있던 작은 나무

 가지만 있는 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잎도 있더라. 소품으로 가짜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창 밖 햇빛을 보며 잘 살아가는 것 같다.


겨울이 지나면 잎이 풍성해 지려나.



와인병 트리

 위에서 잠깐 언급한 와인병 트리. 건전지가 볼품 없게 툭 튀어 나와 있지만, 밤에는 괜찮은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 같다. 


밤에는 더 이쁘겠지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사랑방

 이런 곳을 뭐라고 해야하나? 그냥 "방"이라고 하기엔 뭔가 애매한데... 사랑방이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아무튼 신발 벗고 들어오는 이 곳은 테이블이 2개 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이 곳으로 들어와서 마음 편하게 있을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카페에서는 넓다고 했다는데... 솔직히 넓은지 모르겠다. 그냥 딱 4명~5명이 한 테이블에 앉을 정도일 뿐. 


 카페에서 다 보는 앞에서 기저귀 갈면 맘충이라는 소리도 듣기도 한다는데, 여긴 커튼도 있고 해서 그런 부분은 좀 마음이 편하다. (그렇다고 카페에서 기저귀를 막 갈거나 하는 것을 당연시 여기는게 아니다. 부모들도 눈치를 보는데 화장실이나 혹은 분리되어 있는 기저귀 갈 수 있는 공간이라도 있다면 그렇게 실례되는 행동을 하지 않을 것 같다. - 이 것도 애 없는 사람은 잘 모르는 것 같다. 애들이 응가를 하거나 기저귀가 가득차 있을 때 부모의 조급함을.)




깔끔한 사랑방 내부의 벽

 깔끔하게 잘 구성된 내부는 참 마음에 든다.

하지만, 러그에 엄청나게 많은 머리카락이 있었다. 이 부분은 청소 좀 자주 해줬으면 좋겠다.

가만히 있다 손만 짚었는데 머리카락 하나씩 손에 묻을 정도드라.


깔끔하게 정리된 소품들




  



마카롱은 9개

 시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한다. 내가 갔을 때는 총 9개 였고, 같은 마카롱도 타 블로그에서 봤던 것과 좀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생딸기요거트가 어쩔 때는 생딸기초코크림 이라던지... )


 그리고 마카롱이 좀 비싼 편이다. 수제라서 그런지 화순의 다른 카페에서는 1,000~1,500원대의 마카롱이 대부분인데 개당 1,000원이 더 비싼 것은 약간 주춤하게 되었다.(그럼에도 5개나 시켰음)


총 9가지 마카롱을 즐길 수 있다.




2019년 2월 기준 마카롱 9개를 보여주도록 하겠다.


생딸기 요거트 - 2,500원

생딸기 요거트 - 2,500원



오레오쿠앤크 - 2,500원

오레오쿠앤크 - 2,500원



말차킷캣 - 2,600원

말차킷캣 - 2,600원



데어리몬트 크림치즈 - 2,500원

데어리몬트 크림치즈 - 2,500원



인절미 - 2,500원

인절미 - 2,500원



파베초코 - 2,500원

파베초코 - 2,500원



블루베리 요거트 - 2,500원

블루베리 요거트 - 2,500원



소금바닐라 - 2,300원

소금바닐라 - 2,300원



황치즈 - 2,500원

황치즈 - 2,500원




커피(카페라테, 아메리카노)와 마카롱(블루베리 요거트, 인절미, 파베초코)

 역시나 와이프와 난 항상 마셨던 걸로 주문하고, 아이들 먹기 위한 블루베리 요거트, 파베초코를 주문하였다. 와이프의 요청으로 인절미도 추가하여 3개를 주문하였다.


 커피는 탄맛이 좀 강했다. 와이프가 좋아하는 맛이다. 마음에 든다고 한다. 앞서 포스팅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난 스타벅스 커피가 입맛에 잘 안맞는다(라면서 커피 사면 다 마시긴 함). 탄 맛을 좋아하지 않아서인데, 여자 입맛에는 좋은가 보다.


마카롱 3개와 커피



마카롱은 참 맛있다!

 인절미 마카롱도 애들이 먹더라. 작은데 비쌌다 했는데 실상 봐보니 일반 마카롱보다는 좀 크긴 하드라. 1.5배 정도? 필링(filling) 이 두껍다보니 애들이 먹기 힘들었다. 생각보다 머랭 크러스트가 부드러워 애들이 좋아했던 것 같다.


먹음직스러운 마카롱 3종



추가 주문 마카롱(생딸기 요거트, 오레오쿠앤크)

 조금 더 먹을 수 있다는 말에 내가 사고 싶었던 생딸기 요거트와 오레오쿠앤크를 더 구매했다. 난 딸기만 먹고, 애들이 머랭 크러스트를 다 먹고. 나머지 필링 부분은 와이프가 다 먹었다.


왼쪽부터 오레오쿠애크, 생딸기 요거트


두꺼운 필링(filling)으로 한 입에 들어가지는 않는다.



총평


▶ 아쉬운 점

  - 매장이 도로와 너무 가까운 점

  - 생각보다 작았던 사랑방 사이즈

  - 머리카락이 많은 사랑방 러그

  - 없는 것보다는 좋지만 그래도 아쉬운 화장실



▶ 좋았던 점

  - 다양한 수제 마카롱

  - 조용한 분위기, 깔끔한 인테리어와 소품

  - 신발 벗고 들어갈 수 있는 사랑방 공간

  - 여자가 좋아할 만한 커피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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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에서 유명한 한정식 집으로 손으로 꼽는다면 아마도 수림정이라는 곳이 아마도 그 한 손에 들어가지 않을까 한다.

이 수림정 옆에 일반 주택 같이 생긴 곳에서 새로운 커피숍이 생겼는데 그 이름이 매종드오브제 이다.


같은 공터를 이용하여 출입이 가능하고, 더구나 군청 주차장 이용이 가능해 주차도 편리하다.


매종 드 오브제 로고



AM 11:00 ~ PM 10:00

 화순의 다른 카페에 비하면 오픈 시간이 늦은 편이다.

아마도 수림정이 12시쯤 오픈을 하기에 그 시간 보다 1시간 정도 이르게 영업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다소 늦은 시간에 오픈한다.



나무의 나이테처럼 생긴 로고

나이테 같은 로고는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겠지만, 실내에 보이는 곳곳의 나무들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




생각보다 넓은 카페 내부

밖에서 볼 때는 아무래도 일반 주택을 리모델링 한 곳이여서 작을 거라 생각했는데, 벽을 허물거나 해서 필요 없는 부분과 천장을 모두 날려 생각보다 큰 공간이 나오는 것 같았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카운터와 그 주변에 아기자기한 소품은 바로 주문하러 가는 발걸음을 붙잡게 한다.


주문하러 가는 길 사이에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들. 판매도 하고 있다.



콜라주 액자와 사슴머리

간단한 배치로 눈이 가게 만드는 콜라주 액자와 사슴(?) 머리는 심심하게 보일 법한 한쪽 벽을 가득하게 보이게 한다.


콜라주 액자와 사슴머리



물은 현관문에 바로

현관에 들어오면 바로 왼쪽에 물을 마시거나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 있다. 이곳도 그냥 놔두는게 아니라 목재를 이용하여 심슨과 벅스 버니(토끼)로 한 켠을 채웠다.


심슨과 벅스 버니. 오랜만에 보는 캐릭터들.(난 옛날 사람인가...)



15개의 중앙등

천장의 등과는 별개로 주문 받는 카운터의 그 곳과 건너 앉을 수 있는 테이블 사이에 15개의 등으로 중앙등처럼 밝혀주고 있다. 실제론 그렇게 밝은 등은 아니라서 천장에 붙은 등에 비해 밝혀준다라는 느낌보다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보인다.


15개의 등. 아저씨라서 그런지 다 전기세로 보이네...



인테리어를 위한 소품인 줄 알았지만, 판매용이였던

돈 먹는 가오나시와, 열쇠고리 등등 소품인 줄로만 알았는데. 판매도 함. 당연히 가격도 좀 나가는 편.

나에겐 보기 위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움직이는 가오나시. 첫째랑 둘째가 무서워하는 귀신(?). 강호동의 가오나시면 괜찮은데 이런건 적응이 안됨.



벽을 이용한 파티션 효과

원래 있던 벽이라서 그런지 벽을 허물어야 했던 곳도 있었을 것이다.

여기는 그 걸 이용하여 약간의 파티션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저기서부터 여기까지는 이 테이블 또 저기서부터 여기까지는 저 테이블. 이런 생각이 들도록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천장을 뚫어 보다 넓게 보인다.


별거 아닌 듯한 벽과 기둥이 무의식적인 파티션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약간의 짜투리 공간으로 구분된 카운터

정말 단순한 구조인 것 같은데, 벽 하나로 카운터와 음료컵이나 쟁반을 가져다 놓는 공간으로 분리시켜 버렸다.


이 작은 공간은 음료컵과 쟁반을 가져다 놓는 공간으로 분리되게끔 느껴진다.



나뭇가지의 소품과 일자 모양의 전구

테이블이 어두워 지거나 그림자가 생길 법 한데, 그런 것 없이 밝게 잘 비춰주고 있다.

나뭇가지의 소품으로 이런 등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이 곳을 인테리어 한 사람의 상상력은 대단히 뛰어나 보인다.(난 평가할 수 없는 일반인이라, 평가라는 말을 쓸 수 없다)


보고나면 간단해 보이는 소품과 인테리어인데, 처음 이렇게 생각해낸 사람이 참 대단해 보인다.




샹들리에가 있던 출입문 오른쪽 첫 테이블

 우리 가족이 앉은 자리인데. 상들리에가 멋지게 있다. 옛스러운 촛불은 아니지만, 은은하게 테이블 전체를 비추는 조명과 아래에서 보는 샹들리에의 모습은 환상이다.


샹들리에가 테이블 위에서 밝게 비춰준다. 꼭 우리만을 위한 조명처럼




2층으로 가는 길

2층은 실내에서 바로 갈 수는 없다.

현관을 나서면 왼쪽에 계단이 보인다(정문으로 보면 오른쪽).


일반 가정 주택의 계단이라 넓은 계단은 아니다.


천천히 올라가면 난간에 "매종드오브제" 로고가 보이고 그 위를 올라가면 2층에 다다르게 된다.


2층 계단 중간에도 로고가 있다. 주택가 사이에 있는데, 이 로고로 이 건물이 여기까지라는 의미로 분리되게 느껴진다.



2층 입구는 한글로 써진 캘리그라피 로고가 자리한다.

영어와 그림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보다가 한글로 된 로고를 보니 기쁘다.


캘리에서 힘이 느껴진다.



웅장한 샹들리에

 아마도 화순 메종드오브제에 오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이 샹들리에와 함께 인증샷을 찍기 위해서 라고 한다.

천장에서 바닥까지 곧 닿을 정도의 크기로 이 아름다움은 사진으로도 다 담기 어려운 것 같다.


비싸 보이는 건 둘째치고 솔직히 약간 거리를 두고 보는게 전체를 감상하고 느끼기에 좋은 것 같다.


하단에는 "조심하세요, 파손하기 쉽습니다. 파손시에 손해배상 청구합니다." 라고 써 있다.


절대 무서워서 가까이 가지 않은 건 아니다.




작업실 같은 2층

의자하나가 어디로 간지 모르지만, 혼자온 사람을 위해서 놔둔 것 같지도 않지만. 어쨌든 이런 자리가 있었다. 그 뒤로는 작업실 같은 책상이 놓여 있었다. (이걸 왜 안찍었나... 정말 한번씩 이렇게 못찍은 사진은 정말 아깝다.)


혼자 온 사람을 위한 공간인가?



1층 과는 다르게 천장이 있다.

 천장과 몰딩이 1층과는 다르게 잘 꾸며져 있다. 분위기 전체가 1층은 백열등 같은 주황색의 느낌이 가능했다면, 2층은 좀 더 밝은 화이트에 가깝다. 등 자체는 백열등 색이다.


몰딩까지 되어 있는 2층



2층 한켠의 작은 샹들리에

작은 욕조 안에 선인장을 그리고 그 위에 샹들리에가 있다. 여기서 작업 공간이라고 느꼈던게 조명이다. 내가 알기로는 사진 찍을 때 쓰는 조명인데 저게 보였고, 또 저런 소품과 인테리어가 약간 스튜디오 같은 느낌이였다.


작은 샹들리에는 앞서 큰 샹들리에와 또 다른 느낌이다.



아담하지만 조용한 사람들을 위한 공간

2층에 나까지 7명이 있었는데, 숨소리마저도 크게 느껴질 만큼 조용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카메라 셔터소리가 너무 크게 들릴 정도 였다.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 같은데도 조용하게 느껴졌다.


분명 이야기 하고 있는데 조용했다.



큰 창이 주는 시원함

큰 샹들리에가 있는 옆에 큰 창이 있는데, 이게 은근 시원하게 느껴진다. 1층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창이 많아서 훨씬 밝게 느껴지고 밖을 큰 창에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큰 창은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3층 테라스

손잡이가 있는 이 계단을 올라가면, 뻥 뚫린 테라스가 있다.


친절하게 양 옆에 손잡이를 두었다.



수림정 방향을 볼 수 있는 테이블

수림정에서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다. 수림정 뿐만 아니라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다 보니 화순읍내가 어느정도 보인다.


비, 바람에도 아무렇지도 않을 소재로 되어 있다.


단체손님이 즐기기 좋은 천막 테이블

야외 테라스에서는 아마도 봄, 가을에 인기가 많을 것 같다. 그리고 왠지 여기서 바베큐를 해도 좋을...

그냥 앉아서 커피만 마시기엔 아쉬운 분위기이다.


바베큐 해먹고 싶어진다. 글램핑 같은 느낌의 천막이라서 더 그러는것 같다.



천막안에도 나뭇가지 소품으로 꾸며졌다.

천막 안을 보면 1층의 그 것처럼 나뭇가지 소품으로 기둥 중간을 채웠다.

조명을 켜지 않아서 어떻게 보일지는 모르지만, 틈틈이 보이는 소품들이 분위기를 잘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카페니까 커피맛을 봐야지

 소개해주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이제야 소개한다.

카페에 가면 주문하는게 거의 동일하다.


난 아메리카노, 와이프는 카페라테.

아이들은 브라우니 초코머핀.


난 개인적으로 스타벅스의 탄맛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스타벅스 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탄맛이 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여기는 탄맛을 느낄 수 없었다.


집에서는 항상 진하게 먹는데, 카페에서는 진한 것보다는 연한 커피를 선호한다.

진한 커피가 주는 장점으로는 내 정신을 맑게 해주지만, 카페에 올 정도의 정신이라면 구지 진한 것 보다는 순하게 먹는게 좋더라.


이 때는 더구나 식사를 끝내고 온 곳이라, 커피의 개운함이 필요했던 상황. 



식사한 곳:

2019/02/12 - [리뷰/맛집 리뷰] - 화순 맛집 - 포르코로쏘



내 입맛에는 최고의 후식(?)이였다.


연하게 느껴지는 아메리카노는 내 입맛에 맞았다.



부들부들 했던 브라우니

적당히 따듯한 브라우니는 잘 짤렸다(?).

아이들도 맛있게 먹었다. 크림과 함께 먹는 브라우니는 아마 최고인듯 하다.

(그런데 난 맛도 못봤네...)


아이들이 먹기 편했던 브라우니. 딱딱했던 노메러가 생각나네...)


브라우니 2탄


카페라테는...

맛을 물어봐야하는데... 이때 셋째 젖 먹인다고 제대로 물어보질 못했다.


그냥 주는 곳도 많던데. 그래도 약간의 아트를 넣어서 주는 센스!



마지막으로

보는게 즐거웠던 카페였다.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고, 다만 손님이 생각보다 너무 많더라.

시간대가 잘 맞거나 일찍오지 않으면 그냥 나가거나 기다리는 경우가 좀 있더라.


아이들과 함께 온 나로써는 눈치가 보이더라.

(커피 두개에 브라우니 하나 시켜 놓고 1시간 넘게 있는게 여간 눈치보이는게 아니다.)


누가 뭐라고 하는건 아닌데, 사람이 많이 왔다 갔다 하는 걸 보면 내 마음이 급해진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라서 자주 와볼만 할 것 같다.


아마도 다음에 여기 올 때는 수림정에서 식사하고 난 후에 오지 않을까 싶다.


아래의 사진은 B컷 인데, 아메리카노에 비친 샹들리에로 한번 올려보았다.

내 아메리카노에 비친 샹들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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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설 연휴가 끝나고 피로에 쌓였을 와이프를 위해, 춥지만 외출을 결심하고 집을 나섰다. (2019. 2. 9.)

첫째는 이제 5살이라 말도 통하고 하지말라는 것은 안하기에 수월하지만, 이제 곧 100일이 다 되어가는 막내와 아직은 애 지만 횟수로 3살이 된 둘째를 함께 데리고 다니는게 여간 힘든일이 아니다.


처음엔 가까운 화순카페나 가보자 했다가 너무 아쉬워서 급하게 조금 더 멀리 가보자 해서 온 담양인데, 처음엔 막막했다.


그러다 창고형 카페가 서플라이 말고도 있다고 해서 방황을 끝내고 자리하게 되었다.


2019/02/13 - [리뷰/카페 리뷰] - 담양 카페 - 서플라이(SUPPLY)



NO MATTER - 상관없다

 노란색으로 되어 있는 정문이 인상 깊다. 해 모양과 그 밑에 씌어있는 NO MATTER는 이곳이 어떤 곳인지 알려준다.

( 노매럴, 노메럴, 노메러 라고 다양하게 쓰는 것 같은데. 결제한 영수증에는 노메러 라고 씌여 있어 노메러로 통합한다)


노란색이 인상 깊은 창고형 카페, 노매럴


아래에서 바라본 노매럴


살짝 틀어서 본 노매럴



창고형의 가장 큰 장점, 큰 창문을 둘 수 있는 점!

창고형 카페의 여러 장점이 있겠지만, 내가 봤을 때는 창문을 크게 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은 점이 아닐까 한다.

(기존의 건물 그대로 쓰는 장점도 있고, 창고의 특성 답게 큰 기둥이 존재하지 않는 점도 좋은 점일듯 하다.)

보통의 건물의 경우 창문 하나 내는 것도 여간 힘든일이 아닌데, 창고형은 그런 부분에서 조금은 더 자유로운 것 같다.

(비전문가적이 입장임. 개인적인 )


커다란 창문이 실내를 밝게 해준다.



옆 건물에 있는 "노메러" 포토존

춥지만 않는다면 이자리에 앉아서 찍는 것도 나름 괜찮은 것 같다.




오래된 의자와 사장님의 멋진 작품이 눈에 들어 온다.

이래저래 찾아보니 사장님께서는 작품 활동을 하시는 작가님 이신 것 같았다.

벽에 걸린 작품 또한 사장님의 작품.


오래되어 보이는 의자와 함께 전시된 작품을 보면 앉을 곳 보다는 관람해야 하는 하나의 전시관처럼 보인다.


오래되어보이는 의자와 벽에 걸린 아트가 잘 어울렸다.



단체 손님을 위한 공간 - 1층 중간 테이블

긴 테이블과 시골 교회나 성당에서 나온 듯한 의자 2개로 단체 손님이 충분히 이용할 만한 사이즈의 공간이 나왔다.

특별함은 없지만, 이런 공간이 있는 것 자체가 특별해 보이기까지 한다. 보통 카페의 경우는 이런 단체 손님에 대한 구성이 단조롭다. (테이블을 붙인다던지 하는) 이런 공간이 있다면, 단체 손님도 충분히 여유 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주차 공간이 좀 더 넓었으면 했다)


아무리 봐도 교회(또는 성당) 의자 같다.


그 가운데 위치한 바이크

인테이어로써 보기 좋으라고 놓은 바이크 인 줄 알았는데.

사장님의 인스타를 보니 타고 다녔던 바이크로 보인다.


가운데 자리하고 있음에도 활동에 불편하지 않았고 보기에도 좋은 것 같았다.


바이크가 참 마음에 든다. 타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



계단 밑 작은 식물원

아기자기한 식물들이 계단 밑 철망에 매달려 있다. 계단 밑으로 혹여나 들어가거나 사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 식물과 거울은 거부감 없이 느껴진다. 하나의 전시 공간처럼 느껴졌다.


계단의 뒷쪽을 가지 못하게 막기 위함으로 보이지만, 거부감 없이 그 공간을 매꾸는 것처럼 느껴졌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중간도 예사롭지 않다.

보통 계단에 이렇게 구성하기 힘든것 같은데. "노메러" 글자와 사장님의 작품(?) 등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계단 중간에도 눈이 쉴 틈을 주지 않는다.



위에서 다른 각도로 찍어보았다.



작은 병은 향수인 건가?

퍼퓸 같이 느껴지는 병인데, 안에는 꽃 가지가 들어 있다. 색이 있는 걸로 봐서는 퍼퓸 또는 차같이 보이는데,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그 중간에 있는 작은 병. 향수인가?



2층을 맞이하는 화사한 꽃

만져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생화이겠지. 백합과의 어느 꽃처럼 보이는데, 바로 보이는 벽을 이 꽃이 화사하게 보이게 해준다.


백합과의 어떤 꽃으로 보이는데, 딱딱해 보이는 내부를 보다 화사하게 보이게 해준다.



깔끔하고 넉넉해 보이는 테이블

보통의 카페를 가면, 자리 구조가 마음에 안든 곳이 많다.

이곳의 자리 구조는 정말 좋은 것 같다. 서로 불편함 없는 서로간의 간격도 있고 2층 안쪽에는 아이들이 눕거나(그런 용도 였을 까 싶지만) 쉴 수 있는 침대형 소파라던지, 곳곳에 배려가 보이는 카페라고 할까?


그리고 창고형 카페라고 해봐야 아직 서플라이만 가보았지만, 거기 와는 다르게 여기는 내부에 조금 삭막해 보이지만, 방열에 힘쓴게 보인다. 이게 별게 아닐지 모르지만, 에너지 소비와 손님들의 추위와 더위에 좋은 선택이 된다. 서플라이에서는 사람이 많았음에도 추웠었는데, 여기는 넉넉한 자리에다가 사람이 많이 없었어도(처음엔 없더니 점점 많아졌다) 춥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서플라이에서는 애들 패딩을 입고 있어야 했다.)


꼭 타투에서 봤던 그런 것 처럼...



위에서 보니 카페의 전체가 보인다.

내가 들어왔던 출입구를 보니 느낌이 또 다르다.

요즘 대부분의 사진이 메인으로 탐론 2875만 썼는데, 혹시나 싶은 생각에 삼양 14mm로 바꾸니, 카페가 구석구석 잘 보이는 것 같다.


첫 출입구 쪽을 제대로 찍지 못해 아쉬웠는데 위에서 광각으로 찍으니 전체가 잘 나왔다.



1, 2층 전면

보는 것처럼 실내의 구조는 단순하나, 1층 전체와 2층의 반을 사용하는 이 구조가 앞에서 말했던 테이블간의 넉넉함을 이끌었던 것 같다. 이 카페에서는 독특하게 마샬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저 스피커 2개로 풍성하지만 조용한 카페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따뜻해서 맛있었던 커피와 유자차, 그리고 비싸게 느껴지는 가격

음료는 마음에 들었다. 따뜻하고 텁텁함 없는 내 입맛에 딱 적당한 아메리카노와 적당히 단 맛이 느껴지는 유자차는 정말 맛있었다.


가격은 좀 나갔다. 이렇게 해서 18,900원



딱딱한 크루아상

이 걸 자르는데 잘 잘려지지 않았다. 어떻게 먹으라고 그런건지. 따뜻함도 느껴지지 않은 그냥 차가운 빵 그대로 준 것 같은 기분이다. 실제로 차가웠고. 원래 이렇게 주는 건가 말을 하지 못했지만, 이렇게 주는 곳도 처음이긴 했다.


다른 사람들은 따뜻하게 해서줬나?


맛있게 보였으나 차가워서 먹기 힘들었다.



브라우니도 딱딱하고 차가웠다.

아이스크림하고 같이 줘서 그러나? 내가 아는 그 어떤 카페에서도 이렇게 딱딱하게 준 곳이 없는데. 이게 너무 아쉬웠다. 플라스틱 포크가 반 이상 휠정도로 해도 잘려지지 않고 차가움 그대로 손님에게 준 것은 좀 아닌 것 같다. 

(커피에 찍어 먹어야 했나?///) 


플라스틱 포크가 90도로 휘었는데도 이 녀석을 제대로 자를 수 없었다.



분위기도 좋고, 커피도 좋았으나 빵 종류는 글쎄.

분위기와 커피 맛은 내 취향에 너무 좋았다. 그러나 빵 종류에서는 너무나 아쉬웠다. 

보통 따뜻하게 오븐이나 하다못해 전자레인지라도 돌려서 주는데. 식었다고 보기엔 바로 가지고 올라와서 사진만 찍고 먹었는데 이랬다는 건 아마도 실수이거나 문제가 있지 않았나 싶다.


분위기는 그 어떤 카페보다 독특하고 따뜻했고

커피도 연하지만 은은하고 따뜻해서 기분 좋았는데.


다른 글을 보니 더치커피도 유명한 것 같은데.

더치커피를 먹어볼 날이 오련지 모르겠다.(더치가 내 취향이 아니라서...)



그래도 아쉬움보다는 만족감이 더 큰 카페

만족감이 큰 카페라서 그러했던 아쉬움이 쉽게 가라 앉기는 했다.

가만히 있노라면 카페의 적당한 온도에 잠도 오는 것 같았다.


작은 창문에서 보이는 대나무 흔들거리는 모습에, 추위와 상반되는 이 곳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와이프도 다음에 또 와도 괜찮겠다 라고 했으니, 날이 풀리던지 혹은 근 시일 이내에 다시 한번 방문해 봐야겠다.


작은 창에서 보는 밖은 너무 추워 보였다.




노메러에서 찍었던 간단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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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블로그에 있던 자료를 하나씩 옮기고 있다.

더 유지하고 싶었지만 도메인 1년 유지 비용이 6만원이 넘게 든다.


다른 사이트 전체를 유지하는 가격보다 이거 하나 유지하는게 터무니 없이 비싸다.


그래서 그 블로그에 올렸던 괜찮은 콘텐츠를 훑어 보면서 추억에 잠겨도 보고, 사진을 다시 편집도 해보고 있는데 하멜등대를 얼마전에 다녀온 것 같은데 이 사진도 벌써 2년이 넘었다니.(촬영일: 2016년 12월 18일)



하멜등대

하멜등대는 우리나라를 유럽 최초로 소개한 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의 이름을 따서 지은 등대라고 한다.(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10미터의 높이에 일반 카메라로 다 하늘까지 담기엔 무리가 있었다.

삼양옵틱스 14mm 광각렌즈로 렌즈를 바꾼 후 담아 보았다.


여수항과 광양항을 오가는 배를 위해 실제 운영 중인 등대이다.



어두운 밤엔 밝게 빛나 알려주고, 낮엔 빨간 등대로 눈에 들어오고

모든 등대가 이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아마도 있겠지.) 이와 같이 이름을 크게 써놓고 이제는 이 등대를 다녀갔던 사람 누구나가 아는 그런 등대는 아마도 흔하지 않는 것 같다.


꼭 우체통같은 느낌이다.





어선들 사이에 저 가운데 하멜 등대가 보인다

방파제로 배를 안전하게 해주고 밤에는 밝게 비추어 안전한 항해를 도와주는 등대.





하멜등대에서 보는 거북선대교와 케이블카

이곳은 거북선대교 바로 아래에 있어서 대교가 한 눈에 들어오고 대교와 등대 사이에는 아래같이 케이블카가 다니고 있다.

일년에 한 두번씩은 가는데 저 케이블카는 한번도 타보질 못했다.

(그렇다고 타고 싶은 건 아니다.)


거북선 대교와 케이블카




여수에는 볼거리가 참 많다.

그런데 대부분 개인적인(가족적인) 사정으로 볼거리를 즐기기가 쉽지 않다.


조만간 가족 여행 가기로 했으니,

그 때 조금 퀄리티 높여서 다시 올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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