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4일 째가 되니 가족들이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
패키지에 껴서 하는 출장이다 보니 생각보다 너무 빡빡한 것 같았다.
가이드분이 여성 분이셨는데 지치지도 않는지, 이런게 익숙한건지 정말 잘 하시긴 하더라.
4일째는 1부에서 소개한 마리아 베이 샌즈 이후에 가는 일정으로 부기스 구경 및 Albert centre, Mustafa centre, Malay Heritage Centre, 머라이언 파크까지 소개하려고 한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3부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부기스, Albert Centre
아침에 준 빨간 봉투로 이곳에서 맛있는 점심을 즐기라고 했는데. 솔직히 아무것도 모르는데 막막하지 않겠나? 어차피 가이드 꽁무니따라 졸졸졸... 부기스 스트리트를 지나는데 역시나 사람 바글바글.
비오는데도 사람이 많긴 하더라.
예전엔 부기스라는 곳이 환락가였다고 하던데. 지금의 분위기는 그런 느낌이 전혀 없다. 내부 사진이 하나도 없는게 아쉽네.
Rochor centred 가는길
Albert Centre 1층 식당가에 도착. 다양한 먹거리가 보였으나. 솔직히 모르는데 뭘 어떻게 먹나. 그리고 난 고기를 좋아하는지라. 고기가 있는 곳을 찾아다녔다.
시장 한켠의 식당 같은 곳.
몰랐는데 용타푸(Yong tau foo)라는게 괜찮다고 한다. 국수인데 개인의 취향에 맞게 집어 넣어 먹는 것 같다.
용타푸(Yong tau foo) 식당
Leong yeow
내가 선택한 곳. 누가봐도 닭이 보이는 이 모습.
바로 주문. 전혀 모르는 걸 먹느니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단어를 조합한 최상의 선택!!!!!
Leong yeow 식당
조각난 치킨 보다가 이렇게 보니 새롭긴(?) 하다. 이렇게 양념되어진 닭과 돼지고기가 곁들어진 $4짜리 음식을 주문 하였다.
Roasted chicken
Roasted chicken Roasted pork rice
내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4천원짜리 음식이라 그런가. 생각보다 양이 적었다.
통닭구이와 돼지구이에 특제까지는 아니지만 간장같은 짭쪼름한 소스가 곁들어진 Roasted chicken Roasted pork rice.
솔직히 이런 구조가 맛이 없을 순 없다. 대충해도 닭과 돼지고기가 들어가면 맛이 없을 수 없지 않은가?
Roasted chicken Roasted pork rice
일행 중 한분은 용타푸에서 면을 주문 하셨다. 이것도 맛있게 보였는데.
하나 더 시켜먹고 싶었지만, 한바퀴 더 돌아보고 싶은 마음에 저것으로 퉁.
용타푸(Yong tau foo) 면 음식
LITTLE RED DOT @ BUGIS Street
Albert Centre 앞에 있는 LITTLE RED DOT. 밥먹는 곳이 어딘지 기억 안났는데. 이사진 하나로 어딘지 알아냈다. 역시나 사진은 많이 찍는게 좋을 것 같음.
부기스(BUGIS)의 Little red dot 건물
Malay Heritage Centre
초대 술탄이 살던 왕궁을 박물관으로 개조한 곳이라고 한다. 작은 항구 도시였던 싱가포르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비가 내리고 있어서 체험등을 할 수는 없었다.
Malay Heritage Centre
그리고 그 앞에 있던 MAMANDA 레스토랑.
MAMANDA 레스토랑
소박한 모습이 인사적인 Malay Heritage Centre
보통 왕궁이라하면 크고 화려한 것을 생각하게 되는데, 이곳은 개방적이고 소박한 모습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Malay Heritage Centre
그 옆에 있는 칸다하르 스트리트(Kandahar Street)
바로 옆에는 200년 역사를 자랑한다는 술탄 모스크가 있다. 곧 행사가 있는지 한껏 바쁘게 준비중이였다.
칸다하르 스트리트(Kandahar Street)
머스켓 스트리트(Muscat St)에서는 정면이 보이는 사진은 셀카 밖에 안보이더라. 아니면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패스.
술탄 모스크를 사진에 담지 못하다니...
머스켓 스트리트(Muscat St)
머라이언 파크(Merlion Park)
3일째, 즉 어제 밤에 리버 보트에서 보았던 머라이언 파크에 도착했다.
명소 답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오면 누구나 찍는다는 마리나 베이 샌즈.
대부분이 이 곳에서 셀카를 찍었다.
머라이언(Merlion Park)에서 바라본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
아기 머라이언
이 머라이언 파크에는 싱가포르에서 인정하는 5개 머라이언이 있는데 그 중 2개가 이 곳에 있다.
먼저 작은 머라이언. 아기 머라이언이라고 불린다. 크기는 2미터 정도인데 무게가 3톤이라고 한다.
아기 머라이언 옆모습
아기 머라이언상 정면
아기 머라이언 뒷 모습
머라이언상
크기 8.6미터이고 무게가 70톤에 달한다는 머라이언상. 명소 답게 우산 쓰고도 많이 찾아왔다. 여기는 싱가포르에 오면 꼭 방문해야하는 코스 중 1번이 아닐런지.
머라이언상 옆모습
머라이언상과 마리나 베이 샌즈
비도 많이 오고... 해산!
더 오래 있고 싶어도 비가 계속 오니 어쩔 수 없이 금방 이동.
사진을 더 많이 찍고 왔어야 했는데... 진짜 포스팅할 때마다 사진 부족으로 허덕일 줄 누가 알았겠나.
Jubilee Bridge
Esplanade Concert Hall
Jubilee Bridged 가는 길에 보이는 Esplanade 콘서트홀.
Esplanade Concert Hall
부기스, Albert centre, Mustafa centre, Malay Heritage Centre, 머라이언 파크까지의 일정을 마무리 해본다.
4일째 마지막 3부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 야간 조명쇼를 보았던 내용을 올려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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