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이다. 다음 날이면 한국에 있을 것이다.
5일째 일정은 오전은 다 패스하고 오후부터 센토사, 리조트 월드 센토사,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클라우드 포레스트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마무리되고 바로 공항으로 이동하는 코스 였다.
센토사(Sentosa)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였다. 이렇게 높이 길게 타보는 건 처음인 것 같은데. 괜한 설레임이 있었다.
센토사(Sentosa) 케이블카 티켓
싱가포르 케이블카(Singapore Cable Car)
구글에서도 그렇게 표시되어 있다. 뻥 뚫려 있지 않고 안전하게 비도 맞지 않고 이동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일단 안전해 보여서 좋았던 것 같다.
싱가포르 케이블카(Singapore Cable Car)
드디어 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용객이 좀 많다 보니 조금 시간이 걸리긴 했다. 참고로 센토사를 가기 위해서는 케이블 카를 꼭 탈 필요는 없다. 차를 타고 가도 된다. 하지만 패키지니깐... 즐길건 즐기는 게 좋을 것 같다.
싱가포르 케이블카(Singapore Cable Car)
케이블카 안은 생각 보다 높아서 그런지 멀리 잘 보인다. 비가 좀 왔었는데도 잘 보여서 다행이였다.
중간에 보이는 건물은 Caribbean Water Wall 이라는 곳.(구글로 찾았음)
케이블 카에서 바라본 싱가포르
케이블 카에서 바라본 싱가포르
역시 내리자 마자 관광상품들이 즐비하다. 관광지의 특징이랄까.
근데 생각해보니깐, 여기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관광지라는 개념 없이 그냥 어느 한순간 안에 들어와 있고 어느 순간 나가 있는 듯한 느낌이 강한 것 같다. 경계없이 드나들었을 거라 생각은 들지 않지만, 어느 순간 벌써 들어와 있는게 참 신기한 것 같다.
케이블카 하차 후 바로 보이는 관광상품점
Imbiah Lookout(Tourist Attraction)
이름을 정확히 몰라 구글링해보니 저렇게 나왔다. 높은 곳에서 센토사를 바라보기 좋은 곳!
Imbiah Lookout(Tourist Attraction)
Skyline Luge
센토사에 온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루지 체험이 아닐까 한다. 2번 탈 수 있다고 했는데, 처음엔 시큰둥 했는데. 타보니 정말 재미있긴 하더라.
간략하게 사진으로만 보여주기로 하겠다.
Skyline Luge
Skyline Luge
Skyline Luge 기다리는 줄
Skyline Luge 도장
Skyline Luge 가 끝나면 리프트 이용
리프트를 타고 다시 위로 갈 수 있다. 두번 따야하니 다시 올라간다.
Skyline Luge 끝에서 타는 리프트
나무들 사이로 가는데 스키장에서 타던 기분과는 다르다.
그리고 일단 가만히 있어도 올라가니 시원함이 가득!
Skyline Luge 끝에서 타는 리프트
다시 기다리기...
Skyline Luge 기다리기
Skyline Luge 두번째 도장
다 끝나고 나니 이것도 힘들어서... 역시나 바로 사먹을 수 있는 스타벅스! 여기서 커피한잔을 후루룩 마셨다. 덥기 때문에 얼음이 들어간 시원한 아메리카노는 그냥 쑤욱 들어가더라.
Merlion Plaza
이제 머라이언 프라자로 이동. 가는 길에 가고 싶은 곳이 많았는데. 시간도 없고 예정에 없는 곳이라서 그런지 그냥 패스. 밀랍인형이 있는 유명한 박물관인데. 이곳을 지나쳐 그냥 가려니 가슴이 아팠다.
Merlion Plaza 가는 길
내려오면 보이는 센토사 머라이언.
여기는 머라이언 밑에서 들어갈 수 있는데 밑에 사진 하나씩 보면서 이야기 해보겠다.
센토사 머라이언
머라이언을 정면을 바라보는 입구에 들어가면 작고 하얀 머라이언을 볼 수 있다.
센토사 머라이언 내부
이 카드를 가지고 안에 있을 머라이언에 넣으면 매달을 주는 그런거던데.
센토사 머라이언 내부
내부를 들어가는 길에는 신화에서나 볼 법한 벽화와 조각이 전시되어 있다.
머라이언에 관련된 내용 같은데 알아 볼수는 없었다.
센토사 머라이언 내부
여기서 카드를 넣으면 가운데 보이는 메달을 준다. 아 물론 저 크기가 아니다. 500원짜리 두개 정도의 크기?
기념으로 가지고 있어도 좋을 것 같다.
센토사 머라이언 내부. 머라이언 메달을 주는 곳
메달까지 받고 나면 위로 올라 올 수 있는데, 여기서도 센토사가 아주 잘 보이는 뷰가 좋은 곳이다.
센토사 머라이언 옥상
계단으로 올라가고 계단으로 내려오는 것만 아니면 참 좋았을 것 같다.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올라오기엔 버거워 보인다.
센토사 머라이언 내려가는 계단
그리고 역시나 나가는 끝에는 이렇게 관광용품이 떡!!! ㅎ
센토사 머라이언 관광용품
모든걸 다 보고 나면 이렇게 뒷문으로 나온다. (응가 한건가?)
카페도 있고, 관광용품 구매도 가능하지만 더 이상 짐을 만들 수 없었다.
센토사 머라이언 뒷문
이제 리조트 월드 센토사를 가기 위해 Imbiah Station으로 가는 길.
솔직히 이 때는 가자고 해서 갔지만, 내용을 정리하다 보니 어디로 가고 뭘 했는지 하나씩 찾아보니 제대로 알겠드라.
가이드와 함께 가는 것도 좋은데(패키지) 그냥 다녀만 오지 말고 꼭 한번 정리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Imbiah Station 가는 길
지금도 있을지 모르지만, 있었던 빨간 자전거.
Imbiah Station 가는 길
앞으로 다시 나와서 Imbiah Station으로 걸어가는 중.
Imbiah Station 가는 길
Imbiah Station 앞
여기 이 문구가 겨울에는 다르게 해놓은 것 같던데. 눈은 내리지 않지만 눈이 내린 것 같이 보이게 해놓은 것 같던데.
Imbiah Station 앞
Imbiah Station
겨우 다음 역에서 내려야 하지만, 걸어가는 것보다는 이렇게 가는게 훨씬 좋다는 가이드님의 말씀. 자기부상열차이기도 했기에 이곳에서 타고 이동하게 되었다.
Imbiah station
자기부상열차 안
깔끔하고 깨끗해서 좋았다. 너무 시원했는데 다음역에서 내려야만 했기에 서운함만 가득했다...
Imbiah station 안
싱가포르 내용을 정리하다보니 정말 많은 내용을 쪼개서 올릴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러다 보니 솔직히 질이 떨어지긴 하는 것 같다.
글쓰기가 너무 힘들다...
그래도 어쩔수 없지. 빨리 올리고 나서 카페 다녀온 글을 올려야 하는데.
그것도 아직 3개나 남았다는.
싱가포르 남은 포스팅도 이제 약 3개정도 남은 것 같다.
다음은 5일차 리조트 월드 센토사(2부)와 가든스 바이 더 베이(3부)를 올려보도록 하겠다.
(최선을 다해 빨리 올리고 싶은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