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

    미국령 - 괌(Guam), 신혼여행, 2014

    미국령 - 괌(Guam), 신혼여행, 2014

    그 때는 참 사진 많이 찍은 줄 알았는데.정말 사진 찍은 게 없네. 아무것도 모르는 첫 해외여행에다가 어떻게보면 정말 생각 없었던 것 같다. 추억할 게 너무 없는 것 아닌가 싶네. 5시간 이내의 비행으로 갈 수 있는 곳으로 찾다가 오게 된 괌.이 때에 첫째를 임신 중이였기에 꿈에 그리던 스페인은 물 건너가버렸다. 그래도 지금은 소중한 우리 첫째 아들이고, 또 다녀오고 나서 와이프랑도 다시 한번 와보자고 했으니 다음엔 꼭 다 같이 가봐야지.(셋째가 3살만 되도 어딜 가볼만 할텐데.) 패키지 여행으로 간 것은 아니고, 최대한 저렴하게 가기 위해서 "노랑풍선"으로 요즘 말로 에어텔 정도만 선택하였다. 2014년 기준 1인에 약 80만원 선 이였고, 호텔은 조식이 포함된 롯데호텔에서 지내게 되었다. 첫 해외 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