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청년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에 2기로 참여하였다.
와이프가 알려준 교육이었는데, 아무래도 요즘 나의 새로운 관심 분야(취미)가 영상이다 보니 너무 좋은 기회인 것 같아 신청했었다.
퇴근 중에 로컬업 김진희 대표님 인터뷰로 2기 참여자 20명 중 한 사람으로 참가하게 됐고, 2020년도에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되었다.
코로나19로 당초 2020년 7월부터 시작될 교육이 8월 2일로 연기되고 겨우 3회차 수업하고 나서 다시 연기되는 안타까운 상황에 1단계로 내려가면서 10월 11일부터 다시 진행되었다.
그러다 보니 참여자가 반 이하로 줄어든 안타까운 현실에도 정말 하고 싶었던 분들만 남게 된 것 같아서 뭔가 정예 느낌도 들었다. 남았던 분들이 내 기억으로도 참여율이 90% 이상이었던 것 만 봐도 정예 교육생임을 감히 의심치 않는다.
연기됨으로 오후 5시간만 진행한 수업이 하루 종일 빽빽한 8시간 교육으로 바뀌면서, 분명 힘들었지만 재미있어서 그런지 매주 기다렸던 시간이었다.
확실히 무언가를 배운다는 건 생각보다 즐거운 일이다.
그래서 제목과 위 내용의 연관성이 무엇이냐 하면... 바로 이 교육에서 했던 숙제가 바로 인터뷰였기 때문이다.
분명 처음부터 쉽지 않았다.
김진희 대표님의 수업을 통해서 어떻게 했었다는 내용을 배우긴 했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관련 분야가 아닌 사람이 막상 새로운 무언가를 해봐야 하는 건 쉽지 않은 문제임은 분명하다.
인터뷰 대상을 선정하는 일부터 인터뷰할 내용을 정리하고 인터뷰 섭외까지 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그래도 간단히 정리하면,
1. 인터뷰할 내용을 정리한다.
- 사전 조사 필수
- 인터뷰할 내용을 검사(김진희 대표님께 문의)
2. 인터뷰 대상자와 통화해보고 섭외 여부 확인
- 섭외를 위해 메일로 인터뷰 내용 등을 보내고 검토 요청
3. 인터뷰 대상자와 시간 맞추기
- 최대한 인터뷰 대상 시간에 맞춘다.
4. 인터뷰 중 답변 내용을 기록하고 그에 맞게 추가 촬영
- 인터뷰 내용을 참고하여 추가할 영상 및 사진 촬영
대충 이렇게 정리가 되려나.
그때 찍었던 사진을 정리하면서 잊어버리면 안 되겠다 생각하고 정리하는 중인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블로그도 2개라서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아직도 숙제.
매거진에 올리고자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함께 올려본다.
그리고 영상 촬영에 사용한 장비.
고프로 9, 고프로 맥스 쓰고 있는데 이렇게 어두운 곳에서는 의미 없다.
Sony a7m3 가 최고.
유튜브 영상 - 난장테레비 채널
▶ 사용 카메라
■ Sony A7M3
□ Sony A6400
□ Gopro Max
■ Gopro Hero 9
□ DJI Osmo Action
□ DJI Osmo Pocket
■ DJI Mavic Air2
▶ 사용 렌즈 - A7M3, A6400 전용
■ Tamron 28-75 F2.8 FE
□ Samyang AF 14mm F2.8 FE
□ Samyang AF 35mm F2.8 FE
□ Sony SELP18105G E PZ 18-105 MM F4 G OSS
□ Sony SELP1650 E 16-50mm F3.5-5.6 OSS
▶ 기타 장비
□ DJI RSC2 - 짐벌
■ Sony PCM-A10 - 녹음기
■ BALSANG BSM200 - 무선마이크
■ SUNWAYFOTO FL-120 - 카메라 라이트(휴대용 조명)
□ Lightling QZSD-QH780C - 슬라이더
■ VONJEAN VT-938Q - 삼각대
□ Feelworld F5 PRO - 프리뷰 모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