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지창욱 이란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내용이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서 혼났는데, 그냥 지창욱이란 배우가 모두를 끌고 가는 듯 했다.
언제 "도시어부"에서 이덕화와 친분이 있어 보였는데, 여기서 함께 드라마를 찍었나 보다.
기획: 박영수 제작: 더스토리웍스 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정동윤
출연: 지창욱, 남지현, 최태준, 권나라, 동하
편성: 2017.05.10. ~ 2017.07.13.
회차: 40부작
최고 시청률: 10.5%
기억상실로 결정적인 수간을 무한 반복하는 살인자와의 쫓고 쫓기는 스릴러이자 남녀주인공의 아주 웃기는 로맨틱 코미디
설명은 아주 웃기는 로코라고 하는데... 아니다...
개인적으로 지창욱만 볼거면 추천까지는 아니고 훑어 보세요...
내용이 좀 어렵다고 할까? 아니 솔직히 너무 길게 늘어지는 느낌이다.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은 그런 느낌.
그냥 보면서 너무 답답해 보였음.
은봉희를 연기한 남지현이라는 배우의 문제라기 보다는 캐릭터가 좀 이상한듯함.
사법연수원에 있는 사람이면 저렇게 바보같을 수 있나? 자기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 받고 있는 그 순간에도 자신이 아니라는 증거를 더 고민해보고 그래야할텐데. 그냥 바보 인것 마냥. 난 아무것도 몰라요 하는 모습이 너무 답답하고 짜증이 나더라.
노지욱 덕분에 구치소에서 나오게 되었지만... 왜 그렇게까지 했어야 했나 싶었음.
그냥 보는 내내 밥만 먹은 느낌. 그냥 턱턱 막히는 느낌.
그래서 지창욱 볼꺼면 봐도 추천하고 싶은 마음이 안들더라.
16화 아니 12화로 했어야 하는 스토리를 20화까지 질질 늘리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튼 생각보다 별로였음.
내 돈 주고 내가 결제해서 보는 왓챠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