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31일. 담양 갔다가 시간이 좀 남아서 남원까지 갔던 ㅎ
연애할 때는 급 여행이고 멀리도 자주 다니고 했는데, ㅎ
결혼 후에는 큰 마음을 먹어야 가는 듯하다.
그래도 맘먹으면 힘들어도 하는 게 참.. ㅎㅎㅎㅎㅎ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인데.
앉아 있는 게 이뻐서 찍었다.
뭔가 좀 어중간 하지만,. ㅎㅎ
광한루 앞 오작교를 걷다 보면 보이는 곳.
지도에서 보면 영주각은 보이는데 이 사진 왼쪽으로 가면 있는 곳이다.
이 곳의 이름이 안 나온 게 조금 아쉽다.
광한루
저녁이 되어가는 도중의 광한루는 낮과는 또 다른 느낌이 있는 것 같다.
낮과 밤을 한 번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보이는 게 달라진다. 그리고 저녁은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다.
아, 다만 벌레가 좀 많다. 여름엔 벌레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야간 조명과 함께 어우러진 완월정은 참 볼만 했다.
(사진 찍는 분들이 참 많더라)
낮에 올 때와는 다른 느낌이다 보니 꼭 저녁 또는 밤에 와보는 것을 추천한다.
야간 개장을 잘 안 하는 것 같으니, 사전에 알아보고 가는 것도 중요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