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31일.
늦은 사진 정리 중.
한창 더웠던 것 같은데.
다시 봐도 날씨 너무 좋았던 것 같다.
이국 적인 분위기가 좋은 담양의 명소.
이때 큰 아들의 장난감 바라보는 모습이 너무도 인상 깊어서 사진으로 남겼었다.
외국 같은 느낌이 이런 걸까?
독일 마을 같은 분위기도 나고 ㅎ
이때 한창 공사 중이었는데.
몇 년 전부터 항상 공사 중이라서 새롭진 않았던... ㅎ
말 겨울에도 한번 갔었는데, 여긴 갈 때마다 조금씩 뭔가 생기는 맛이 있는 곳이긴 하다.
나름 프로방스의 센터. 중간 분수대 있는 곳.
사진 찍기도 기록에 남기기도 참 좋았던.
밤에는 좀 더 분위기가 좋은 프로방스 거리.
글을 남기기엔, 많은 내용을 적기엔 사진도 기억도 부족한...
그래도 항상 이런 생각은 좀 하는 듯하다.
처음 프로방스 생겼을 때가 좋았다는 생각.
이땐 아는 사람만 알아서 사람도 많이 없었고 아이들과 함께 돌아다니기 참 좋았는데.
지금은 주차할 곳도 없고, 사람에 치여 무언갈 하기엔 참 힘들어진 곳이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