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에 가면 큰 아들이 매번 하는 말.
"내일 쉬는 날이야?"
"커피숍가고 싶다"
아빠도 내일 쉬는 날이였으면 좋겠고, 또 커피숍 갔으면 좋겠다.
아들 마음이 아빠 마음이네. :)
지금 나이면 어린이집에서 친구들하고 재미있게 놀 줄 알았는데, 그래도 가족들과 함께 움직이는게 좋은건지, 그런말 해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나이도 어리고 젊을 때 아이들과 더 많이 놀아줘야 하는데.
큰 아들아, 일주일 열심히 일하고 주말 재미있게 또 보내자!
아직 화요일이지만, 힘내 보자! :)
녹차가 가장 이쁠 5월
보성 다원, 녹차밭,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