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모 포켓을 2019년 1월에 구입하고 나름 잘 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가장 아쉬운 점을 뽑으라고 한다면 카메라을 움직일 수 있는 조이스틱이 없다는 점이였다.
가장 좋은 건 휴대폰에 나오는 조이스틱으로 하는게 가장 좋은 것 같긴 하던데.
실은 오즈모 포켓에 있어서 가장 갖고 싶었던 건 바로 확장 로드였다.
조이스틱도 되고 삼각대 역활도 하는 그런.
주문은 7월 17일 저녁 9시쯤 했고, 받은건 23일.
주말이 껴있어서 그랬지만, 4일정도면 받는 듯하다.
아, 그리고 지방과 같은 DHL이 다닐 수 없는 곳은 우체국으로 배송이 되는 것 같다.
이 작은 녀석이 96,000원이라니. 배송비 포함하면 11만... ㅎㄷㄷ
배터리도 있고 일단 오즈모 포켓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케이스 하단을 열어보면 확장 로드를 보호하는 쿠션이 있다.
그리고 내용물.
설명서, 그리고 제습제?. 확장로드 이렇게만 있다.
손 스크랩이 떡하니 있길래 머가 더 있나 싶었지만.
역시나 아무것도 없다.
설명서랑 확장로드 단 두개뿐. 세우기 위해서 삼각대도 사야...
연결한 모습. 먼가 잘 어울린다.
그리고 휴대폰 거치대 안쪽에 위치한 젠더 보관함.
총평.
1. 생각보다 무거움
2. 오즈모 포켓 배터리 소모가 좀 더 심해짐
3. 확장 로드 펴고 촬영시 더 꿀렁거림
4. 조이스틱 감도가 너무 좋음...
5. 그래도 뭔가 제대로 세팅된 느낌이 듬
6. 여러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점은 분명한 장점
아 그리고 모르는 사람이 은근 많던데...
오즈모 포켓 하단에 케이블로 휴대폰과 연결하면 젠더를 통해서 연결한 것과 똑같이 됨.
무선 모듈이 필요치 않음. 참고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