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

    전남 화순 - 마카롱 디저트 카페, 오늘하루

    전남 화순 - 마카롱 디저트 카페, 오늘하루

    원래 일정으로는 이곳을 갈 계획이 없었다.가보려고 했던 곳이 생각보다 작았고, 주차의 불편함이 있어 급하게 다시 화순으로 들어왔는데, 이 때 와이프가 추천해준 카페였다. 수제 마카롱을 하는 곳인데, 아마도 화순맘 카페를 보고 알려준 것이 아닌가 싶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아마도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인 것 같은데, 일단 사진으로 살펴보길 바란다. 길 바로 앞, 주차장이 따로 없는 불편함 작년 8월까지만 해도 이 곳은 다른 용도(편의점 등)로 사용하던 곳으로, 생긴지는 얼마 안된 것 같다.그래서 그런지 길이 바로 앞이고 주차장이 있는 곳은 아니였다. 조금 더 화순읍 쪽으로 가면 주차가 되어 있는 빈 터가 있는데, 이곳을 주차장이라고 하고 쓰고 있는 곳이 아니라서, 아마도 이 땅 주인이..

    전남 화순 - 샹들리에 카페, 메종드오브제(매종드오브제, Maison de Objet)

    전남 화순 - 샹들리에 카페, 메종드오브제(매종드오브제, Maison de Objet)

    화순에서 유명한 한정식 집으로 손으로 꼽는다면 아마도 수림정이라는 곳이 아마도 그 한 손에 들어가지 않을까 한다.이 수림정 옆에 일반 주택 같이 생긴 곳에서 새로운 커피숍이 생겼는데 그 이름이 매종드오브제 이다. 같은 공터를 이용하여 출입이 가능하고, 더구나 군청 주차장 이용이 가능해 주차도 편리하다. AM 11:00 ~ PM 10:00 화순의 다른 카페에 비하면 오픈 시간이 늦은 편이다.아마도 수림정이 12시쯤 오픈을 하기에 그 시간 보다 1시간 정도 이르게 영업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나무의 나이테처럼 생긴 로고 나이테 같은 로고는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겠지만, 실내에 보이는 곳곳의 나무들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 생각보다 넓은 카페 내부 밖에서 볼 때는 아무래도 일반 주택을 리모델링 한 곳..

    전남 담양 - 창고형 카페, 노메러 (노매럴, NO MATTER)

    전남 담양 - 창고형 카페, 노메러 (노매럴, NO MATTER)

    2019년 설 연휴가 끝나고 피로에 쌓였을 와이프를 위해, 춥지만 외출을 결심하고 집을 나섰다. (2019. 2. 9.)첫째는 이제 5살이라 말도 통하고 하지말라는 것은 안하기에 수월하지만, 이제 곧 100일이 다 되어가는 막내와 아직은 애 지만 횟수로 3살이 된 둘째를 함께 데리고 다니는게 여간 힘든일이 아니다. 처음엔 가까운 화순카페나 가보자 했다가 너무 아쉬워서 급하게 조금 더 멀리 가보자 해서 온 담양인데, 처음엔 막막했다. 그러다 창고형 카페가 서플라이 말고도 있다고 해서 방황을 끝내고 자리하게 되었다. 2019/02/13 - [리뷰/카페 리뷰] - 담양 카페 - 서플라이(SUPPLY) NO MATTER - 상관없다 노란색으로 되어 있는 정문이 인상 깊다. 해 모양과 그 밑에 씌어있는 NO MA..

    전남 곡성 - 곡성기차마을, 섬진강기차마을

    전남 곡성 - 곡성기차마을, 섬진강기차마을

    큰 아들이 기차를 좋아한다.자동차 뿐만 아니라 바퀴가 달린건 다 좋아하는 것 같다. 시간이 괜찮으면 기차나 철도박물관 같은 곳에 데리고 가고 싶은데, 상황이 항상 여의치가 않다.전라도에서는 그나마 체험하고 볼 수 있는 곳이 이 곳 밖에 없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하다. 이곳은 2016년 6월 5일(일)과 2018년 6월 6일(목, 현충일)에 방문하였다.( 사진이 부족하여 2016년 6월 5일에 찍은 사진도 섞어서 올림) 사진이 생각보다 별로 없다. 2016년 사진하고 잘 짜깁기 해봐야겠다. 우리를 맞이하는건 "구) 곡성역" 곡성기차마을은 옛 곡성역 부근에 자리하여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부지가 넓어서 체험하기 좋은데, 아직은 그 큰 부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2016년엔 사람이 참 많았는데..

    전남 화순 - 카페, 레브(Reve)

    전남 화순 - 카페, 레브(Reve)

    출근하면서 항상 보는 곳인데.처음엔 공장인 줄 알았는데, 건물에 커피 모양이 그려진 것을 보고 카페라 알게 되었고 2018년 7월 29일 방문하게 되었다. 이때는 참고로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있어서 안되는 것도 좀 많았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분위기나 인테리어에 초점을 맞춰보고자 한다. 첫 느낌 화순에 참 다양한 카페가 많은데, 이곳은 솔직히 들어보지 못했던 완전 새로운 곳이였다.화순이라는 동네가 생각보다 좁아서 좋으면 금방 소문이 나곤 하는데, 레브에 대한 이야기는 한번도 들어 본적이 없었다.(아마도 개업한지 얼마 안되서 였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특색있는 이름은 아닌 것 같다. 꿈, 환상, 몽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과 연관되어 특색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인테리어도 그러한 분위기를 이끌어 ..

    제주 서귀포시 - 오설록 티 뮤지엄

    제주 서귀포시 - 오설록 티 뮤지엄

    2017년 5월 13일.출장 업무를 마시고 12일부터 개인 일정을 소화 중이였다. 혼자서 사진 찍으며 돌아다니는 일을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꿈을 이룬 날이였다. 하지만 문제는 12일에 비가 많이 왔다는 점. 그래서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없었다는 안타까운 상황이 되어 버렸다.부풀었던 나의 꿈과 희망이 한순간 사라졌다. 그렇게 12일을 보내고 13일 아침이 되었을 때. 맑아진 하늘을 보고 난 기쁨과 희열을 느꼈다.(진작에 날씨가 이랬다면... 더 좋았을 텐데) 집에 돌아가는 당일이라 아침 일찍 움직였는데, 그 첫번째 장소가 바로 여기, 오설록 티 뮤지엄이였다. 오설록 티 뮤지엄 도저히 어제의 날씨를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좋은 날씨였다.기분도 좋아지고, 더구나 사진을 아무렇게나 찍어도 잘 나오는, 그래서 집..

    전남 보성 - 2017년 새해 맞이(율포)

    전남 보성 - 2017년 새해 맞이(율포)

    2017년 첫날, 첫 해.2년 전에 찍은 사진이다. 송구영신예배 끝나고, 잠결에 나와서 찍은 사진이다. 둘째가 곧 태어나는 시점이라 바라는 것도 많았고, 새로움 마음 가짐으로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 밖에 없었던 것 같다. 2018년, 2019년은 밖에 나가기 너무 힘들어서 나갈 수 없었다.근 몇 년간 처음으로 찍어본 새해 사진이라 남겨보고 싶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 1913 송정역 시장

    광주광역시 광산구 - 1913 송정역 시장

    방문일자: 2016년 5월 12일 이 곳도 벌써 3년이 지났다. 2016년도에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다시 꾸민 것으로 아는데 정확히 언제부터 운영됐는지는...(찾아보질 못했다.) 103년의 전통을 가진 1913송정역시장 지금은 106년의 전통으로 바뀌어야 하지만. 어찌 됐건 야시장 개념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와 보았다. 퇴근하자마자 왔기에 7시가 되기 약간 모자란 시간에 도착하였다. 과거와 현재의 경계 과거의 가게의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고 1913송정역시장의 특성을 살린 현대적 간판으로 구성한 느낌이다. 기존에 오래전 부터 장사하셨던 분도 계시지만, 청년 창업을 꿈꾸며 이곳에 자리한 청년들도 좀 있는 것 같았다. 벽 한쪽에 새겨진 1913송정역시장의 가게 연혁 그냥 앞 만 보고 가면 인테리어로써 보기 좋게..

    전남 여수 - 하멜 등대

    전남 여수 - 하멜 등대

    기존 블로그에 있던 자료를 하나씩 옮기고 있다. 더 유지하고 싶었지만 도메인 1년 유지 비용이 6만원이 넘게 든다. 다른 사이트 전체를 유지하는 가격보다 이거 하나 유지하는게 터무니 없이 비싸다. 그래서 그 블로그에 올렸던 괜찮은 콘텐츠를 훑어 보면서 추억에 잠겨도 보고, 사진을 다시 편집도 해보고 있는데 하멜등대를 얼마전에 다녀온 것 같은데 이 사진도 벌써 2년이 넘었다니.(촬영일: 2016년 12월 18일) 하멜등대 하멜등대는 우리나라를 유럽 최초로 소개한 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의 이름을 따서 지은 등대라고 한다.(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10미터의 높이에 일반 카메라로 다 하늘까지 담기엔 무리가 있었다. 삼양옵틱스 14mm 광각렌즈로 렌즈를 바꾼 후 담아 보았다. 어두운 밤엔 밝게 빛나 알려주고, 낮..

    전남 화순 - 카페, 이양커피(Iyang Coffee)

    전남 화순 - 카페, 이양커피(Iyang Coffee)

    2018년 6월,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시골이 보성이다 보니 내려갈 때 마다 지나치는 곳인데,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다는 것을 왜 이제야 알았는지... 카페를 좋아하지만 아이들이 생기고나서는 집 밖에 나가는 것 자체가 일인지라... 셋째를 낳고나면 더더욱 가기 힘들거라는 생각에 그리고 정말 방콕을 좋아하는 가족인지라, 이렇게 라도 안하면 정말 나갈 일이 없을 것 같아 부랴부랴 준비하고 나왔다. 와이프와 아들 둘, 그리고 뱃속에 있는 딸까지 총 5명이서 소문듣고 찾아온 이양커피. 처음엔 알아보질 못했다. "여기 어디쯤인데..." 라고 슬금슬금 운전하고 있었다. 처음엔 좀 알기 어려웠다. 이곳이 커피숍인지 아니면, 다방(?) 인지. ㅎ (이때가 선거철이라 또 옆에서는 선거 사무소가 떡!!!) 소소하게 꾸며진..